일제강점기 33

KBS 역대 중앙방송국장과 한국방송공사 사장 (1933년부터)

전사(前史) 일제 강점기 1927년 2월 17일 이 땅에서 첫 방송이 나가고 1933년 4월 26일 제2방송을 실시하면서 우리말 방송의 책임자가 있어왔습니다. 제1대 방송과장 윤백남, 제 2대 방송과장김정진, 제 3대 방송과장 심우섭님으로 이어 오다가 1942년 제2방송부로 승격하면서 이혜구님이 편성과장으로 임명되면서 새로 마련된 제 2방송부장 직무대리를 했습니다. 초대 제2방송부장으로 정식 부임하신분은 경성방송국 설립 때부터 일을 해 오다가 사업부장을 거쳐 1938년 5월부터 함흥방송국장 건립을 맡아 10월 30일 개국을 하면서 초대 함흥방송국장을 지낸 노창성님이었습니다. 노창성님이 부임하고 얼마 안 있어 방송사에 길이 남을 단파방송 사건이 일어나 그때의 방송국장과 함께 그 자리를 물러난 뒤 제2방송부..

기본 2023.02.19

한국방송 90년 역사 (2) 경성방송국 JODK편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1_SIxOSaoWc 한국방송 90년! 2017년 2월 16일은 한국방송 90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알고 부르는 ‘반달’ 그 노래가 탄생하던 무렵 방송도 함께 싹이 트기 시작했고, 1945년 해방되어 애국가를 마음대로 부르기 시작 하던때로 터 KBS가 지작되었다. 이 땅에서 처음 방송이 시작된 것은 2017년 2월 16일로 90년이 되고 우리 뜻에 따라 우리 방송을 KBS라고 부르기 시작한 지는 72년의 세월이 흘렀다. 한국방송 90년 역사 (2) 경성방송국 JODK편 1. 들어가는 말 오늘날 스마트폰은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방송을 주고받는 송신기요 수신기라고 할 수 있다. 얼굴을 마주보며, 또는 주변상황을 보여주며 얘기를 나눈다. 1..

백년설(이창민) 육성으로 듣는 노래 나그네 설움(설음)에 얽힌 사연

1936년부터 노래를 부르던 원로가수 백년설이 1978년 초 미국으로 갔다. 그때 미국에서 방송을 하던 김영우 아나운서는 TV방송 에서 백년설을 초청 특별대담을 가졌다. 그로부터 36년의 세월이 흘렀고 백년설은 세상을 떴어도 그때 그 얘기와 영상은 잘 보존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가 불렀던..

방송음악 백년 2014.04.20

일제강점기 방송인 문필가 이하윤, 이석훈, 김억, 김진섭, 모윤숙, 최승일, 이서구

일제강점기 경성방송국에는 여러 명의 문필가가 근무하고 있었다. 시험방송시절부터 방송국직원으로 활동했던 최승희 큰 오빠 최승일이 그렇고 최승일이 떠난 자리에 우리말 전담방송 제2방송을 준비하면서 연포 이하윤(異河潤)이 들어 왔으며 이하윤이 떠난 자리에 안서 김억이 들어..

기본 20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