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 이흥열(렬) 80년간 한결같이 불린 노래다. 양주동선생님의 가사에 이흥렬선생님이곡을 붙인 이 노래가 불린 것은 1935년경부터라고 했지만 이흥렬선생님 자신도 그 작곡연대를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했다. 그런 내용들은 1976년 5월 1일자 경향신문에 자세히 쓰여 있다. 이 노래는 처음부터 합창으로 불려서 지금도 합창곡이 많다고 1960년대 KBS음악계장을 지낸 이상만이 자세히 기록 해 놓았다(1986년 9월 4일 경향신문). 합창단이 구성된 것은 1936년 박태준의 백조 혼성 합창단이 그 시초이고, 김성태를 단장으로 1939년 경성방송국 방송합창단이 창단되면서 가정가요들이 방송전파를 많이 탔다. 그때의 가정가요는 지금의 동요나 가곡이라고 할 수 있는 김성태 작곡 "즐거운 우리집", 홍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