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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탐방

이장춘 2017. 4. 5. 12:33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웠던

 한강가의 작은 섬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난지도! 어느 날부터인지 쓰레기 매립장의

 대명사가 되었던 그 난지도! 쓰레기더미 위에 우뚝

 선 월드컵공원, 환경공원으로 조성된 5개의 공원 중

오늘은 하늘공원을 탐방하며    그 주변모습을 함께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11년이 다하던 그때 CBS

사우회 노익중, 김항진, 여운억, 전태화님이 촬영

해서 춘하추동방송에 올렸던    노을공원의

 아름다운 영상도 함께 연결했습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탐방



4월 3일 화창한 봄날!

산수유, 개나리꽃이 만발하고 나무

잎이 피어오르기 시작한 하늘공원을 약

두 시간에 걸쳐 7명의 일행이 함께 걸었다. 지하철

 월드컵 공원 역에서 내려 월드컵 경기장을 돌아 잠시

 걷노라면 하늘공원에 이르고 여기서 291계단을 오르면

하늘공원의 억새밭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먼 거리까지

 시야가 트이지만 미세먼지로 사진촬영이 제대로

안되어 이곳에 설치된 안내도 사진을

 촬영해서 올렸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으로부터

 한강 성산대교(위 위치도 11번)사이로

여의도, 선유도, 남산, 아차산, 수락산까지

 한눈에 들어 올 수 있는 지형이고    공원 안은

 탐방객 안내소가 보이는 가운데 넓고 넓은 억새밭

 전개된다. 억새와 으악새!, 억새와 갈대, 물갈대 등의  

특징을 자세히소개한 설명판이 있다. 으악새 슬피우니

...........으악새가 새인줄 알았던 분들이 많았다. 실은

산야에서 자라는 억새인 것을 쇠뜨기라고도 부른다. 

억새와 비슷한 풀중에 '띠'라는 것이 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그 띠를 베어다가 말려 방에까는 자리를

만들거나 지붕을 덮는 모습을 보았다.






















느린 우체통! 낭만의 편지를

써 넣는 우체통이다. 탐방객 안내소

앞에 설치되어 있는  이런 우체통은 처음

보았다.      안내표지판을 보니 이곳에 편지를

써 넣으면   추석, 설 무렵 두번에 걸쳐   배달된다고

했다. 모든 일들이 빠르기만 한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느린 편지도 받아보자는 특이한 발상이다.   탐방객

 안내소에 엽서가 비치되어 있다.고 했다. 이곳을

걷다가 써 넣은 편지가 잊어버릴만한

시기에 배달되는 것이다.











하늘공원을 거닐다보면

높은 빌딩 숲이 있다. 대한민국

방송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방송

회관을 비롯해서  mbc, SBS, CBS, tbc,

그리고   KBS영상사업단, 방송콘텐츠 진흥원

 등 방송 관련단체들이   이곳에 모여있어 일명

 방송촌이라고도 한다.      아래사진에서

앞쪽 왼편에 보이는 건물은

 '박정희기념관' 이다.








넓은 억새 밭을 지나면

끝자락에 지역난방공사의 굴뚝이

우뚝 서 있는 가운데   그 건너편으로

 노을공원이 보이고  왼쪽 아래로 월드컵

공원 난지도 한강공원을,     가양대교와

 방화대교를 지나 멀리 개화산이 보인다.

가을에 촬영한 노을공원의 아름다운

영상이 아래 연결되어 있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트레킹

 http://blog.daum.net/jc21th/17782937

  

 노을공원 (서울 상암동)의 아름다움처럼 인생의 황혼도..., CBS사우회

http://blog.daum.net/jc21th/1778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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