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황우겸 아나운서 미수 인생역정 한국아나운서클럽 2016년 8월 30일

이장춘 2016. 9. 2. 18:15

 80대의 황우겸 선생님 친지 후배들이 88세 미수 케익을 자르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전응덕, 전영우, 황우겸, 강신호, 권경애 .한영섭, 박종세, 임국희






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88세의 역정을 이어온 황우겸 선생님

미수연에서  말끝을 맺으며 큰소리로 들려

주셨다.  내 인생의 재산은 친구!, 국회의원도

 권력도 아닌  친구와 함께 살아온 인생, 늘 즐겁고

 행복하시다.  다리가 말을 안 듣지만 손수 운전

으로 극복하신다. 백수까지 살아서  또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더 보람 있는 삶을

이어왔다고 할 것이다.



황우겸 선배님!

 

그 좌우명「내 인생의

재산은 친구다.」국회의원도

권력도 아닌 친구와 함께 살아온

인생, 늘 즐겁고 행복하시다. 고 하시던

황우겸 선배님께서 오늘 (2019년 4월 20일)

방우회 주최 ‘첫 방송 터’ 행사장에서 만나

앞으로 남은 인생은           지금까지 지켜온

「네 재산은 친구」에 「一日 一善」, 을 추가해서

친구를 소중히 하고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선한 일을 실천하며살겠다. 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 뜻 깊은 뜻머리에

 되새기며     이 글을 올립니다.


황우겸 아나운서 미수 인생역정 한국아나운서클럽



1946년 대한민국 최초의 황금사지가

출전 야구 선수, 1951년 전쟁 중의 KBS 아나운서,

同期 아나운서 이름도 빛나는, 임택근, 강찬선, 그리고

 1961년 KBS TV방송국 창립요원을 거쳐 최초의 아나운서실장,

지금도 그 목소리를 기억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 1950년대 야구 명

캐스터,       국 JC (한국청년회의소) 창립회원을 거쳐 1963년 중앙회

회장, 대한항공 창립 상무 등등, 쉼 없는 인생역정, 그 황우겸 선생님 88세

미수를 맞아 국내 최고의 원로방송인 한영섭 사단법인 방우회 회장으로

부터 20대의 현역 아나운서에 이르기까지의    방송인들과 동아제약

회장으로 전경련 회장을 지낸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JC

한국 청년회의소 역대 특우회장들이 함께 만난 황우겸

선생님 미수연!,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의

축하객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수많은 친지들의 축복을 받았다.






결혼으로부터 일생을 함께 살아온

 동갑내기 권경애 여사의   미수연을 겸한

 이 자리, 두시간 반에 걸쳐 진행 되었다.   80대

동료들과 후배들이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미수연은 임국희 회장 인사말, 한국아나운서클럽 순금

 양각 기념품 증정, 후배들의 꽃다발 증정, 맹관영, 서금랑 아나운서의

그림 액자전달,  JC특우회장 일동 기념품 전달,       김동건 한국아나운서

 클럽 전회장의 황우겸 선생님 양력보고, 정흥숙 아나운서의 축시암송, 한영섭 

 방우회 회장, 강신호 회장,   서한생 박사 등의 축사가 이어지고,  참여한 회원

들에게 경품 뽑기를 통한 기념품이 주어졌다.    이병혜 아나운서가 제공한

 디아 커피새트 경품 추첨, 강신호 회장이 제공한 1등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의 미수연은 황우겸 아나운서가 클럽을

창립한 분이고 또 50 여년간 우정을 이어온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후원으로 치러진것

이라고 한국아나운서 클럽은 밝혔다.





황우겸 아나운서가 직접 들려준

 9분 여의 인생역정을 들으면서 축하객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내용전문 동영상 육성) 특히 

1956년  서울 운동장에서의  중요한 야구 중계방송 중

300M 거리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출산에

임한 산모와 산아의 생사 갈림길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메모를 받고도 방송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을때 방송을

끝내고 현장에 갔을 때는 산아는 죽어 있었고 그때

살아남은  산모는   오늘까지 함께 살고 있는

  권경애 여사임을 말하는 동안에는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과 이미

써 올린 글 화보,  그리고 9월 15일에 발행

되는 한국아나운서클럽회보를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날 참여한 축하객의 성함을 생각나는 대로

 올려드립니다.     오늘 사진은 한국아나운서클럽

이형균국장님이 촬영 해 주셨습니다.



원로방송인과 한국JC (한국청년회의소) 특우회



강신호 한영섭 황태수 민근식

서한샘 황인수 임동수 이남석 김기주

강보영 심재규 곽성덕 이경수 김동규 김현상

김인석 이정도 황명기 김낙규 김명길

김광일 김혜빈 이장춘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


황우겸 권경애 임택근 강영숙 전응덕

 전영우 박종세 최만린 김동건 차인태 김규홍

박찬숙 이계진 김상준 배덕환 송현식 황인용 김재익

 이보길 박용호 홍승택 이후재 조석영 박영웅 정연호 주건국

권장수 황량 원종배 이형균 성경환 윤영중 민병연 문복순 이연영

김경숙 김윤희 이성화 김규은 조길자 정흥숙 김채영 윤희자 정영희

 이혜옥 전옥수 이지연 차기정 박민정 채영신 박선영 이병혜 안희재

 배유선 남궁미 황인우 임화숙 이금희, 김관동 전인석 조건진

유지철 오유경 윤지영 김범도 김대호 김은영 이명희

이봉규 김준우 김상균 조안나 전찬희


 

화     보



왼쪽부터 국내 최고의 원로 방송인 한영섭방우회 회장.

임택근 아나운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연단에서

 KBS 김관동 아나운서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전영우, 전응덕, 박종세 원로 아나운서



1950년대 여성 아나운서,     왼쪽부터

김윤희, 이연영, 윤영중, 민병연, 문복순, 김경숙



보이는 첫번째 테이블 맞은편 부터

왼쪽으로  이성화, 김규은, 조길자, 박찬숙,

 차인태, 김동건, 강영숙, 성선경 아나운서





한국JC  (한국청년회의소) 특우회 역대 중앙회장 15명

서울 특우회 역대회장 4명 (위, 아래)




김동건 아나운서의 황우겸 선생님 약력보고




정흥숙 아나운서 축시암송 오광수 시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축사



황우겸회장님과는 50년이 넘는 길고 긴

 우정을 이어오면서 오늘의 강신호 회장 자신을

있게 해준 주인공이라고 했다.   황회장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사업적으로도 많은 도움

을 받았으며    사회공헌 할수 있는 가르침을 받아

일생동안 사회에 공헌하면서 살 수 있게 해준

황우겸회장님의 미수를 축하한다고 했다.






한영섭 방우회 회장 축사



KBS 방송국에서 근무하던중

 1951년 전쟁의 와중에서 만나 65년을

이어온 우정을 상기시키면서 특히 한회장님

자신이 KBS 보도실장으로 재직하던시절 맞은 4.19때

황우겸 아나운서가 방송국을 찾은 학생 대모대원들을 설득

방송국이 무사히 넘겼던 일  또 황우겸 아나운서 자신이 앞장서

 방송 중립화를 선언하면서 방송국을 물러나던 때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 정신, 그 용기가 후배들에게 맥맥히

 이어 왔기에 오늘의 방송이 있을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영숙 원로 아나운서 축사





서한샘박사 (전 국회의원) 축사



인천동산고등학교  14년 선배인

황우겸 회장님은 인천을 야구도시로 불릴 수

있게 한 야구의 선구자로 일제가점기 말 유도, 웅변 등

 이름있던 다재 다능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동산야구의

창단 맴버로 전국대회 연속 4회 출전 타격왕으로

불렸으며 대한민국 야구개척의 공로자, 전설의

 야구인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했다



서강대 에밀레 25기로 대학가요제에

 나왔던  CBS 이봉규 아나운서가 대 학원생인

 후배 이준형과 함께 축가 <사랑으로> 선사



한국아나운서클럽 순금 양각 기념품 증정



오유경 아나운서 꽃다발 증정





박종세 아나운서 꽃다발 증정


박종세 아나운서는 황우겸 아나운서로부터

1958년 야구중계방송을 물려받아 일생동안 야구인생으로

살아온 인연이 있고 부인 권경애 여사와는 박종세 아나운서의

서울대학교 사범대한 선배임과 동시에 부인 구숙자 여사의

인천여자고등하교 선배가 되는 등 깊은 인연이

있음을 인사말을 통해서 밝혔다.  




안희재 아나운서



김대호 아나운서 꽃다발 증정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원로총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맹관영 아나운서가 인생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감을 정성들여

 동양화 화폭에 담아 올린다는 설명을 붙였다.






세계최초의 매니큐어 화가 서금랑

아나운서가 매니큐어 그림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증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서금랑 아나운서를 대신

해서 이금희 아나운서가 전달했다.







임동수 (주)SY홀딩스 사장이 한국JC특우회협의회 대표로서

선물 증정.  이 밖에도 한국JC 사무부총장 김낙규 회장이  디퓨저와

 소이캔들 50개 제공하셨고 이정도 회장이 와인을 협찬하셨다




15점의 이디아 커피 선물세트 경품권을 제공한 이병혜 아나운서가 추첨을 하고있다.



경품권 1등 상품을 강신호 회장으로 부터 받으면서 즐거워하는 유지철 아나운서

경품 1등 저주파 치료기 당첨자 오유경 대신 유지철 아나운서가 수령




김규홍 부회장, 황우겸 아나운서, 강신호 회장, 권경애 여사



정흥숙 아나운서, 황인용 아나운서, 강신호 회장, 맹관영, 전옥수 아나운서




이성화, 박종세, 조길자 아나운서



민병연 아나운서, 임국희 회장




왼쪽부터 김재익, 박용호, 배덕환, 홍승택, 박영웅 아나운서



이보길, 전옥수, 정흥숙, 차기정, 배유선 아나운서



왼쪽부터 윤희자, 김채영, 전인석, 정영희, 이금희, 남궁미, 박민정 아나운



왼쪽 두번째부터 정연호, 박선영 아나운서



성경환, 조건진, 김관동, 원종배, 유지철 아나운서



임화숙, 황인우, 이봉규 아나운서.




이지연, 전옥수 아나운서



김광일님과 이병혜 아나운서



황인우, 채영신 아나운서



김관동 KBS아나운서 실장



CBS 김은영 아나운서 실장



MBC 김범도 아나운서 협회장



KBS 조건진 전 아나운서실장




KBS 윤지영 아나운서연합회장



OBS김준우 아나운서






진행 김규홍 부회장(위)

사회 박민정 사무총장 (아래)






박도성선생님 글 (hamamd)



2016.10.29 18:37

황우겸 회장님! 제40차 한국

제이씨특우회 우정의 날을 맞이하여

구순 축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항상 JC사랑과 후배사랑에 경의른 표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응원

하겠습니다 ^^♡♡♡합니다^^


서광주제이씨. 박도성 배상OTL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황우겸, KBS TV 첫 아나운서 실장 (야구중계방송, 스타탄생)

http://blog.daum.net/jc21th/17780986


황우겸 야구 70년 청룡기 첫 선수 1946년, 70회 대회 개막전 시구2015년 고척 야구돔구장

  http://blog.daum.net/jc21th/17782665

 

스타탄생 1950년대 인기 공개방송 그때 그 출연자 그 목소리, 황우겸, 복혜숙, 구민, 이향자

http://blog.daum.net/jc21th/17782157 

 

최초의 방송중립화 선언 (1960년)과 황우겸 원로아나운서의 비원

 http://blog.daum.net/jc21th/17782556


1951년 동기 아나운서 황우겸, 강찬선 임택근,

http://blog.daum.net/jc21th/17780813


임택근 황우겸 임국희 한국아나운서클럽 MBC방문

http://blog.daum.net/jc21th/17782512


황우겸 아나운서와 JC 청년회의소 64년 특우 우정의 날 미수 축하연

http://blog.daum.net/jc21th/17782874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f-z1UOMofOM











인생 후반전 위해 50플러스코리안과 업무협약 체결



이날 (사)한국아나운서클럽(회장 임국희)은 (사)50

플러스코리안(회장 한주형)과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설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국희 회장과 한주형 회장은 8월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열빈에서 양 기관이 보

유한 인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형 일자

리 창출, 소셜라이브방송 제작·진행, 건강·취

미 활동 등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로 뜻을 모았다.

50플러스코리안은 은퇴자들의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2013년 8월에 출

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그 동안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영상자서

전을 만드는 ‘스마트영상작가’와 알기 쉬운 모

바일용 동영상 매뉴얼을 만드는 ‘영상맥가이버’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