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草 이정부 아나운서 글 2017년 2월 11일 페이스 북에서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오랜만에 펼친 F.book에는 올리느니 옛날 사진이다. 일찍이 상상 못했던 세계적 명성의 유명인들과의 조우는 참으로 뜻밖이었다. 1988년 8월 29일에 찍은 한 장의 사진... 서울 올림픽 때 내겐 그 많은 종목 가운데 하필 체조 중계가 맡겨졌다. “체조는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 경기, 그대가 맡으면 잘 할 수있을 것” 이라는 거역할수 없는 격려와 함께 올림픽 기간 내내 다른 곳은 가볼 틈이 없을 만큼 매일 생중계다 녹화다 인터뷰다 해서 실속 없이 부산하게만 지났다. 그때만 해도 주목받는 한국 선수가 없어 “난 이 뿌연 먼지 속에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심트렁한 맘도 없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중계를 끝내고 출구로 나가려는데 저만치서 막 중계방송 클로징 멘트를 하고 있는 미국 NBC TV 중계반이 눈에 들어왔다. 그 유명한 스포츠캐스터 Dick Enberg와 해설자로 온 84 LA 올림픽 체조영웅 Mary Lou Retton의 모습이 아닌가? 난 그들에게 무작정 KBS 아이디 카드를 내보이며 서툰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저 사진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타가 미국으로 이민 가 뉴욕에 살고있던 정철웅 아나운서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정철웅씨가 고맙게도 NBC로 찾아가 딕 엔버그에게 전했는데, '딕' 선생이 감격해서 제게 편지까지 보내 왔었지 뭡니까? 타이핑도 아니고 볼펜으로 쓴 그 손 편지 사진 찍어 스캔을 해 뒀어야 하는건데...어디로 갔는지 제가 이렇게 관리가 허술해요. 아무튼 조선민족의 정성에 앵글로 색슨족도 감동할 때가 있다니까요..ㅎㅎ Oh! nice to meet you two ~ ... 88 서울 올림픽이 가져다준 생애적 행운이었다.
그때 그 사진 이정부 아나운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온 화가이고 아나운서이며 수필가인 이정부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특유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폭 넓은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1968년 KBS 아나운서로 출발, SBS 국장 등을 역임한 이정부 아나운서는 어떠한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도 소화 해 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나운서로 활약 해 왔다. 경상남도 남해 출신답지 않게 정확한 표준말을 쓰는 아나운서로도 정평이 나 있는 그는 바른말 쓰기에 앞장서온 아나운서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해 온 한 가족 으로 춘하추동방송의 큰 행운이다.
카페를 운영한 적이 있는 이정부는 오랜 세월 블로그 「아나운서 이정부의 ‘방송안녕?」 ‘방송이 제대로 굴러가야 사람들이 제대로 산다.’를 운영하면서 춘하추동방송에 수많은 글을 올려왔고 또 부인이자 세계 최초의 매니큐어 화가 서금랑 아나운서의 회화작품 2,000여점을 130여 편의 동영상에 담아 춘하추동방송에 올렸다. 이정부 아나운서의 글 속에는 사진, 동영상 등 진귀한 방송 사료들이 함께 포함 되어있다. 이정부 아나운서가 춘후추동방송에 글을 쓰면서 사용했던 사료나 아직 사용되지 않은 사료들을 한곳에 모은 것이다. 앞으로 춘하추동방송, 방송역사를 쓰는 사료로 활용 될 것이다. 이정부 아나운서 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료도 여기에 함께 오를 것이다. 이정부 아나운서에 관한 얘기나 史料에 관한 설명은 해당 글에 함께 쓰여진다.
오늘 배경음향, 영상은 1969년 연말 특집방송을 바탕 으로 이정부 아너운서가 제작한 'KBS 아나운서들이 국민에게 보내는송년 맷세이지' 이다. 이정부 아나운서 경력 경남 남해 태생, 아호 남초(南草)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졸업 KBS 아나운서 입사 1968년 KBS 아나운서실 차장 KBS 아나운서실 뉴스담당 부장 SBS골프 아나운서실 국장, 방송위원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초대 대변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회화그룹 다양성창립멤버, 작품전 3회 프리랜서 아나운서, SBS골프 중계방송 서양화가, 조각가 저서 : 『골프용어 방송언어 바로알기 100선』 『수상집 아나운서 이정부의 방송안녕하십니까?』
TV 뉴스와 교양프로 MC를 거쳐, 농구, 테니스, 복싱 등의 전문 캐스터로 일했으며, 농구대잔치, 세계여자농구, 서울 올림픽,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시안 게임, 동아시안 게임 등을 중계했다. 99년 SBS골프 개국과 함께 아나운서실 국장으로 골프중계 를 맡아왔고,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김선동 아나운서(시인) 님 시
이정부 아나운서! 김선동
그는 방송을 너무나 사랑한 열성 아나운서다. 그는 멋을 알고 예술을 사랑한 진정한 예술가다
그는 아내를 대단히 사랑한 애처가다 그는 아픈 아내를 도와서 훌륭한 화가로 만든 열부다
그는 좌절감을 모르는 의지의 아나운서다 그는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는 극복의 사나이다
그는 힘듬에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아나운서다 그는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등불이다
그는 난관도 헤쳐나가는 도전의 사나이다 그는 영원히 지지않을 마음속의 태양이다
그는 후배사랑도 끔찍한 본받을 선배다 그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아나운서선배님이시다
이정부 대선배님! 존경합니다. 이장춘이 이정부 · 서금랑 아나운서를간략히 요약 올렸다. 세상을 넓게 깊게 꿰뚫어 보시는 이정부 · 서금랑 아나운서! 이정부 아나운서 지구촌을 날며 전파에 목소리를 실어 세상에 전하던 그 주인공! 바른말 전도사요, 화가이며, 조각가이고, 시인이요, 수필가며, 詩的 시인. 그리고 함께 하시는 서금랑 아나운서 수필가이며 세계 유일의 천재 매니큐어화가 나의 방송 라이프 스토리는? (위, 아래 사진은 스포츠 전문 채널의 스튜디오 방송 장면)임 나는 KBS시절 원래 라디오, TV 뉴스를 주로 담당했었고, 오후의교차로, 삼천만의 합창등 라디오 프로와 주부광장, 퀴즈대학, 등 TV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의 MC, 농구경기 중계 방송 등에 참여해왔다. 94년 1월 KBS를 나온 뒤 2년 만에 다시 방송에 복귀하여 본격 스포츠 캐스터로 끝없는 변신을 하게 된 것은 서울 올림픽이후,한국초유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한국 스포츠 TV가 생겼고, 그 후로 줄을 이은 공민영 3사의 골프나 스포츠전문 채널들이 스포츠 다종목 캐스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스포츠TV의 개국으로 그곳에서 일하게 된 선배들이 불러주어 프리랜서로 스포츠 중계를 매일 하다가, 99년엔 SBS 골프채널에 이은 스포츠 채널의 개국과 함께 과분하게도 개국 아나운서 책임자를 맡게 되어, 결국 그 두 곳의 스포츠 전문채널을 거치면서 내가... 감당해낸 스포츠 종목은 KBS때 주 종목이었던 농구, 체조, 복싱,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말고도, 배구, 육상, 수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마라톤, 철인 3종, 마, 커누, 세팍타크로, 동계종목인, 스키, 쇼트 트랙, 피겨스케이팅, 컬링등 20종목이 넘었다.
다종목 기록을 세운 셈이다 SBS 골프채널과 스포츠 채널을 운영하는 SBS 미디어넷에서 아나운서 책임자인 국장을 거쳐 방송위원으로 2005년까지 증계를 맡아왔고, 건강상의 문제로 퇴사한 2005년 이후엔 프리랜서로 2014년 경까지 방 송에 참여해왔다. 68년 출발, 23년 만에 KBS를 떠나면서 방송생활이 끝난 것으로 생각했는데 스포츠로 인하여 모두 45년가량을 마이크와 지난 셈이 되었다. 이 기간 골채의 방송 질을 높이기 위해 제작 스탭들이 참고로 해야 할 골프용어 방송언어 바로알기 100선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1972년 당시 홍경모 문화공보부 차관을 주례로 모시고 올린 이정부 ‥ 서금랑 아나운서 결혼식 사진, 아나운서들이 얘기를 나누다가 이 사진 얘기가나와서 이정부 아나운서는 위증을 할 수 없으므로 쑥스럽지만 이 사진을 공개한다고 했다. ‘3천만의 합창’ 300회 방송 기념사진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변웅전 (아나 운서), 노덕래(PD), 박일호(블루벨즈), 이시스터 즈, 장세용(블루벨즈), 김재영(아나운서), 이시스 터즈, 양훈(블루벨즈), 이정부(아나운서), 최선(아 나운서), 이태원(쉐그린), 서양훈 (블루벨즈), 박세 정(PD), 전언수(쉐그린)이다. 위 사진은 KBS 사우회보 2014년 7월호 '이 한장의 사진' 난에 이정부 아나운서의 제공으로 글과 함께 올라있다. 사보 글을 인용한다.
‘3천만의 합창’ 300회 방송 기념사진 1970년대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제1라디오에서 밝고 건강한 노래가 전국에 메아 리쳤다. 바로 전국 순회 공개방송 ‘3천만의 합창’ 프로그램이었다. TV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라디오시대 최고 인 기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공장, 군부대 등에서 기념할 행사가 있을 때면 앞 다투어 초청 한 프로그램이었다. 이 사 진 은 ‘3천만의 합창’이 300 회 공개 방송 을 마친 1972년 7월 9일, 남산에 있 었던 중앙방송국에서 역대 PD와 아나운서, 300 회 출연자(가수)들이 모여 찍은 기념 사진이다. 주간 프로그램이 300회라면 대략 6년을 이어온 준(?) 장수 프로그램이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변웅전(아나 운서), 노덕래(PD), 박일호(블루벨즈), 이시스터 즈, 장세용(블루벨즈), 김재영(아나운서), 이시스 터즈, 양훈(블루벨즈), 이정부(아나운서), 최선(아 나운서), 이태원(쉐그린), 서양훈 (블루벨즈), 박세 정(PD), 전언수(쉐그린)이다. 알아듣기조차 어려운 국적불명의 노래가 넘치는 시대라서인지 그 때 그 노래가 그리워지는 것은 나 만의 마음일까? 이 프로그램 에서 통기타를 치며 ‘잘 살아보세’, ‘갑돌이와 갑순이’ 등 노래를 지도해 ‘통기타의 전 령사’, ‘건전가요 부르기의 선구자’로 불렸던 전석 환 씨는 당시 이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와 함께 그 도 인기인이었다. 그 전석환씨가 작년에 팔순기념행사를 가졌다니 세월이 흘러도 많이 흘렀다. 하기야 그 무렵 아나운서가 된지 4년 쯤 되었던 내가, 퇴직을 하고 칠순을 넘겼는데 세월에 대해서 야 새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사진제공 · 글 : 이정부 회우 1980년 제1기 바독왕 시상식을 마치고 이정부 아나운서는 그날 시상식 진행을 보았다.
88년8월 서울 올림픽 성화 채화식 중계를 위해 그리스의 올림피아로 가는 도중, 중간 기착지인 로마에서 취재한 <폭군 ‘카라카라’의 목욕탕 유적> – 사상 최대의 제왕 목욕탕중 하나. 페이스북에서 만난 위 멋진 사진에 아래글이 함께 쓰여있다. 이후재 詩人 께 - 88년 8월 로마 유적지, 폭군 '카라카라'의 목욕탕 앞에서 40 몇년전 남산시절 생각이 나 부질없이 다시 蘇 奎 夫 厚의 모퉁이에선가......필시 이장춘 선배님의 열정 넘치는 노크소리가 찍혔길래 답글을 썼는데 보시기나 했는지 비닐 보자기 속 곶감 향 처럼 어디 숨었는지 찾을 길이 없네요 88서울 올림픽을 앞둔 시점, 고대 올림픽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 채화식을 라디오와 TV로 위성 생중계하기 위해 홍금표 PD(훗날 KBS라디오국장과 아트비전 이사를 지냈고,KBS 퇴사후 Sky life HD TV사장도 지냄)와 함께 올림피아로 가는 도중에 취재차 들렀던 로마 고대 Coloseum 경기장의 내부 이복예 선생님 (케이양-카페 운영자) 이정부 아나운서 방송사료 ~ 1969년 12월 31일 밤에 방송했던 송년인사 ~ (고) 강찬선 아나운서 송년인사 ㅠ ~ (고)이광재 아나운서 북한동포 여러분에게 ㅠ ~ 한마디의 말도 제대로 할수없고 마음대로 다닐수도 없는 ㅠ 자유가 없는 북한동포 ㅠ 하루속히 통일이 오기를 ㅠㅠㅠ ~!! 네잎크로바 ♬/ 아나운서 가수 / 이규항 / 등대수 여러분에게 보낸멧세지 ~ 이상협 아나운서 / 이규항 아나운서 아들 / ~~ 김승한 아나운서 농민여러분에게 ~멧세지 ^^ 전담분야 뉴스 TV ~ 박동수 아나운서를 보내며 ㅠ~~ 노래의 메아리 / 전석환 엮음 / 산행사진 / 돌지않는 풍차 / 문주란 노래 ♬/ ~ 영광포구 사진 ㅎㅎ *^^* 최평웅 아나운서 / 종교인 여러분에게 ~!!보낸멧세지 ~~ 국군의날 기념식 사진 / 바다낚시 사진 / *^^* 최선 아나운서 / 재소자 여러분에게 ㅠ / 지금현재는 고통스럽지만 ㅠ 어려움을 견디고 나면 반드시 기쁨과 행복한 날도 온다는 멧세지 넘 감동적입니다 ^.^* 국토사랑 켐페인 사진 / 최선 아나운서 1969년 송년인사 *^^* 이팔웅 아나운서 / 환우 여러분에게 ㅠ 용기와 희망의 멧세지 존경스럽습니다 ^ㅡ^;; 이창호 아나운서 / KBS 파노라마 언론인 여러분에게 ~!!
배덕환 아나운서 / 주부여러분에게 ^.^* 보낸멧세지 ~!! 민속의 잔치 MC / 제 1기 KBS 바둑왕 시상식 사진 (1) 노래의 메아리 사진 (2) 다섯번째 사진 ㅎㅎ 넘 멋지십니다 ~!! KBS 기념패 사진 / 흑백사진 기타연주하면서 노래부르시는 가수 이정부 아나운서 완전 만능 예술인 이십니다 ^ㅡ^;; 3천만의 합창 300회 방송 기념사진 ~ 1969년 KBS 아나운서들의 목소리 ~!! 1969년이여 안녕 ~~!! 이광재 아나운서/ 북한동포 여러분에게 ...ㅠ 이규항 아나운서/ 등대수 여러분에게 ...ㅠ 김승한 아나운서/ 농민여러분에게 ...ㅠ 최선 아나운서/재소자 여러분에게 ...ㅠ 이팔웅 아나운서 / 환우 여러분에게 ...ㅠ 어렵고 힘든 삶속에서 살고있는 많은 분들에게 ~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시는 방송국에 ~ 아나운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기나긴 세월은 흘렀지만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과 우정.. 방송의발자취와 역사들은 ~ 언제나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
아름답고 멋진 ..귀한 작품 올려주신 춘하추동방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 ♡♡♡ 손혁 38 선생님
2017.03.18 20:00
아나운서 이정부 인적사항 생년월일 1943.4.13 고향 경남남해 학교 홍익대학교 조각학과62학번 기억에 남는중계 한국중량급라이벌전 백인철 10R 박종팔1988.12.22 서울무역회관올림피아홀 농구대잔치시절 빅이벤트 삼성전자 대 기아자동차이천규-이명용과 농구이씨 3형제로 명성을 날렸더라구요 농구이씨인적사항
이정부 1943년생 4할타자 백인천이천규-이명용 1946년생 2009년 고인이된지 8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승한, 김긍한, 이장우, 이규향, 이정부 ,이계진 등 영광포구
1975년 남산 왼쪽부터 김승한, 이정부, 남궁문옥, 최규락, 박동수, 이세진, 최선, 이창호 1972년 이정부 아나운서 kbs tv 「노래의 성좌」 진행모습. 이흥주 KBS사우회장 제공 사진으로 이흥주 회장이 「노래의 성좌」 제작하던 때 촬영한 사진이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소, 손석기, 남우평, 이정부, 뒷줄 왼쪽부터 이계진, 황량, 김재영, 최선, 원종배가 맹관영 아나운서 생일날 함께 만나,
1977년 11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풀에서 열린 제9회 ABC 남자농구대회 출전 대표 선수단과 함께 숙소인 ‘멀린’ 호텔 경내에서 촬영한 사진 (뒷줄 왼쪽부터 KBS pd 유동수, 코치 김인건, 김형년, 한사람건너 김동광,진효준, DBS 정철의 아나운서, 동아일보 김종완기자(강현숙 선수 부군), TBC 이장우 아나운서, 앞줄 이경재 감독, 이정부... 이 대회에 특파되어 전경기를 생중계한 공 민영 합동 방송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준결승 리그에서 일본을 대파한 한국은 중국의 2m38cm ‘무 티에 추’의 골밑 방어를 뚫지 못해 2위에 그치고 말았다. 문제의 238cm 의 최장신 중국 선수 '무 티에 추', 2008년 작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정부 아나운서가 키가 작아서일까요? ‘무 티에 추’의 키가 커서일까요.) 위 사진에 대해서 이정부 아나운서는 2017년 3월호 KBS사우회 회보에 다름 글을 올렸다. 2m38cm 중국의 인간장대 ‘무 티에 추’ 지금부터 40년 전 사진이다. 필자는 1977년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ABC) 중계방송 출장을 갔다. 17일 동안 현지에서 한국 경기를 중계방송하면 서 고국에 승전보를 전했다. 우리 중계팀이 머물렀던 숙소인 멀린호텔에서 운 좋게도 ‘무 티에 추ʼ를 만났고 촬영을 허락 받 아 찍은 사진이다. 당시는 중국(당시엔 중공으로 호칭)과의 접촉이나 교류도 조심스러웠다. 한국은 신장 1m84cm인 김동광 선수가 가드로 눈부신 활약을 했으나 결승전에서 중국 ‘무 티에 추’라는 2m38cm의 최장신(長身) 센터에 막혀 58 : 61, 3점차로 아깝게도 2위를 했다. 말 그대로 분 패였다. ‘무 티에 추’를 숙소에서 만난 김에 그의 키가 얼마나 큰가? 를 농구팬들에게 실증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찍었다. 마치 거인국 사람과 소인국 사람이 함께 서 있 는 형국이다. 키가 곧 무기(?)인 농구에서는 대결 그 자체가 거의 불가항력적 수준이었음에 틀림없었다. 당시 아시아 남자 농구엔 2대 장신(長身) 센터 가 있었다. 바로 중국의 ‘무 티에 추’ (2m38cm)와 일본의 ‘오카야마’(2m24cm)였다. 두 선수가 버티고 있어 장신의 센터가 없었던 한국은 늘 우승이 어려웠다. 중국의 ‘무 티에 추’ 는 ‘오카야마’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졌지만 최고 의 신장으로 ‘만리장성의 벽’, ‘장신의 벽’이니 하 는 용어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애써 찍어 온 이 사진을 그 당시 중계방송 때 보 여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사우회보 ‘이 한 장의 사진’이 아니면 이 사진은 영원히 미공개 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소개한다. ‘무 티에 추’는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인터넷에서 확인했다
1985년 강화에서 바다낙시를 하던중 좌로부터 최평웅, 윤성원, 이정부, 고광수, 맹관영,박용호 아나운서가 함께 했다
남산마당 남산마당 남이섬가는 선상 야유회
http://blog.daum.net/jc21th/17782053 카페 춘하추동방송동우회 사람들 제1편 이정부 서금랑 아나운서 편 http://blog.daum.net/jc21th/17782753 1969년 KBS아나운서들의 목소리 1969년이여 안녕! 동영상 이정부 http://blog.daum.net/jc21th/17782085
바른말 고운말 잘 못 쓰는 우리말 사례와 올바른 표현 -이정부 아나운서 http://blog.daum.net/jc21th/17782828
1991년 KBS 아침종합뉴스 이정부, 박경희 아나운서 http://blog.daum.net/jc21th/17782096 서금랑 매니큐어 영상전시 제 17집 그리움
서금랑 전 KBS 아나운서, 눈뜨기 어려운 병고를 극복하며 그려낸 매니큐어그림 이야기 http://blog.daum.net/jc21th/17782170 이정부 아나운서 블로그 바로가기 영문자 클릭
77년 쿠알라룸풀서 열린 제9회 ABC 남자농구대회 공민영합동중계반 - 한국은 결승리그에 올라 일본을 대파하고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으나 중국의 238cm (사상 최장신) 센터 '무 티에 추'에 가로막혀 58:61(3점차)로 분패, 2위를 기록했다. 남산 마우스 그림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mg88Q8jlifI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정부 아나운서님이 최만린 선생님 초대전을 보고 글과 함께 최만린 선생님 작품 두점과 최기원 선생님 작품 한점, 박석원 선생님 작품 한점을 보내 오셨기에 이정부 아나운서님 1967년 국전작품 두점(입선작)과 함께 올립니다. 그때 최만린 선생님은 국전 심사위원으로 계셨을 것이라는 얘기도 해 주셨습니다. 이토록 귀한 사진과 글을 보내 주신 이정부 아나운서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최만린 아(雅) 철조 - 1975년
이정부 아나운서님 글
서양화를 공부하다 뒤늦게 조각에 매료되어 궤도수정을 심각하게 고민하던 어느날, 昨醉未醒인 채 조각과로 전과를 감행했던 때가 바로 1960년대 후반이군요... 당시의 한국 미술계는 50년대 후반부터 몰아닥친 이른바 '뜨거운 추상' 혹은 '추상 표현 주의의' 라고 불리는 물결이 성숙기를 지나 잦아들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추상은 침잠기를 거치면서 좀더 정제된 얼굴로 새로운 조형언어를 모색하기 시작 한것입니다. 그러나 60년대 초반, 회화, 조각을 중심으로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러한 기류가 젊은 작가들의 심장과 뇌리에서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50년대 후반 부터 60년대에 걸친 선배들의 작업과 발언이 워낙 뜨거웠고 영향이 컸던 때문이라고 기억됩니다.
분명 그런 거센 물결의 진원지였으며 중심에 서 있었으면서도 관념적인 주장보다 묵묵히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다져가고 있는 선배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 가운데 최만린 최기원 교수님 박종배 박석원 선배님 등예술혼이 담긴 작품으로 말해주시던 몇분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학교가 달라 가까이에서 가르침을 받지 못한 탓에 ...당시 최만린 교수께서 KBS 아나운서라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죠. 파리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출품하는 패기와 역량 넘치는 추상미슬의 전위 작가라는 부러운 사실 말고는...
68년 KBS 아나운서로 들어와보니 아나운서실 족보에 낯 익은 이름이 있어 혹시 동명이인이 아닌가 했는데 동명동인 이었습니다.그후 조각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우리 아나운서 선배님이라고 자랑하고, 아나운서들과 얘기할 땐 조각계의 선배님이라고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와 작가를 병행하기도 쉽지 않다는데, 교수,학장, 아나운서, 작가, 미술행정가 등 1인 4역에, 방송사에 남을 모뉴멘트를 제작해주시고 아나운서 클럽까지 맡아 주셨으니 후배들에겐 그 이상의 가르침이 없을 듯 합니다. 특별 전시회 축하드리며, 남산에서 함께 일했던 김소원 여사님과( 드라마 멘트 많이 넣었습니다) 양최, 양김 네분이 이루신 예술 가족모두의 건강과 끝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만린 「이브 Eve」120 cm 40cm 브론즈(Bronze) 1964년 4회 파리 비엔날레
최기원 브론즈(Bronze)-1975년
박석원 초토 (焦土) 철조 66년 국전
이정부아나운서 조각, 1967년 국전작품 124, 126
김규홍 아나운서가 흥미삼아 올린 합성사진에
수년간 타이거 우즈 골프 중계로 미국을 홍보한 한국의 캐스터에 미국 대통령이 감사패를 준다는 김규홍 부회장의 사진합성 기술을 수반한 긴급 카톡에 깜박 속아 미국행 비행기표 사놓고 백악관에 찾아뵙겠다고 전화했다가 오바마가 버락! 화내는 바람에 돈만 내버렸죠. 검찰에 고발할 수도 없고...이런 천재 사진 합성가가 이땅에 있다니...!!!
이정부 아나운서 수색 집 베란다에서 바라본 상암동 언론단지와 멀리로는 자유로 일산방향으로 줄지은 가로등입니다. 아래는 1980년대 하남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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