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부 : 서금랑

서금랑 매니큐어 영상전시 제20집 좋은 색 좋은 생각

이장춘 2016. 9. 27. 03:17

 



147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에 붙여  - 이정부



작품은 곧 그 작가의 삶이다.

숨김없는 그사람의 생각과 실험정신이

투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생애 초유라 할만큼

 극심하고 오랜 찜통더위 속에, 작가는 허리 부상까지 겹친

 최악의몸 상태를 겪어가면서, 한편으론 지구인의 축제 리우 올림픽

 시청 환경을 맞게 되었다. 깨어지는 생활의 리듬을 어찌할 수 없었던

 두어달... 건강한  사람도 숨통이 막힐 지경인 2016년의 여름을 그래도

 올림픽 정신을 닮은 활력과 창의력의 불씨를 살려 작업의 끈을 놓치 않고

 지난 작가는 큰 산을 넘듯  엄청난 고통 속에 140회 부터 146회까지

 7차례의 영상전시를 끝냈으며, 그 흔적을 동영상으로 소개하였다.

147회부터는 분위기를 쇄신하여 좋은 색, 좋은 생각이란

테마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제147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1)






서금랑 전 KBS 아나운서,

눈뜨기 어려운 병고를 극복하며

 그려낸 매니큐어그림 이야기


 2004년 6월 9일, 머리사진을 표지로

해서  위 제목으로 서금랑 아나운서의  세계 최초

 매니큐어 그림이 춘하추동방송에 오르기 시작한지 2년

 4개월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오늘 20집이 오른다.    작품수로

보면 2,000점이 넘었다.  참아내기 어려운 병고를 극복하며, 때로는

찬란한 색상과 스스로 일구어낸 예술품에 희열을 느끼며, 희망과 

좌절이 교채되는 가운데  일구어낸 성과다.     첫글을 올리던

그날을 회상하며 그때의 첫머리 글 한귀절을 옮겼다. 


"매니큐어그림 이야기" 매니큐어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생각도 못했고 들어보지도 못했다.

매니큐어가 붓 끝에 찍히는 순간 굳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그것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매니큐어로 그림을 그렸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고 전문가에게 물어도 그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금랑은 그것을 해냈다. 더군다나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수년간 고생

해왔고, "눈꺼풀 연축"이라는 까다로운 난치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서 잠시라도 눈을 뜨고 있기가 어려운 서금랑이 이것을

해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16년 9월

147회 동영상 작품을 올리면서 이정부

아나운서가 '147회부터는 분위기를 쇄신하여

좋은 색,   좋은 생각이란 테마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라고 하면서

7편의 동영상을 올렸기에 20집으로

엮어 여기에 올린다.



작품 영상으로 감상하기



제147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1)




제148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2 )




제149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3




제150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4)




제151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5)




제152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좋은 색 좋은 생각 6 )




제153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전시회 (좋은 색 좋은 생각 7)




'좋은 색, 좋은 생각'을 마치며
 이정부 아나운서



작가가 앓고있는 '눈꺼풀 연축'

이라는 까다로운 질환은 눈이 자주 감기고

잘 떠지지 않는 희귀병일 뿐 아니라, 눈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동반할 때가 많아 늘 고통과 절망속을 헤맨다.

 이 희귀질환은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일을 할때면 뜨기 어렵던 눈이 잠깐 떠지는 놀라운

현상이 있어, 그나마 매니큐어 그림을 그리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왔다.



문의 들의 얘기로 이 질환의

치료는 수술 요법밖에 없다고 하나, 실제로

완쾌되었다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주로 신촌

세브란스 안과에서 보톡스 주사를 사용하여 눈 주위의

눈 닫힘 근육에 대한 시술을 3개월 주기로 받아왔으나, 

 그 방법도 주사의 효력이 점점 떨어지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의료 보험조차 적용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한방에서     유사한 질환을 치료했다는 사례가있어

 1년여전에 인천의  모 한방 병원 옆으로 이사와서

 살며 치료를 시도했으나 주치의에게 큰 문제가

생겨 그 마저 중단한 상태로 기약없이

 세월만 흘려 보냈으나,


그간 눈의 통증으로 중단했던

매니큐어 그림을 몸살 약등을 먹어가며

다시 시작하면서 간헐적으로 눈이 떠져, 고통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옆에서

작업을 지켜보는 사람으로서도 안타깝기 그지 없어 힘이

풀리고 용기가 나지 않으나, 작가의 초인 적인 창작

작업 의지와 병을 극복하고자하는 노력에 오히려

용기와 힘을 얻어 작업을 돕는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서금랑 매니큐어 영상전시 제 19집

큰 산을 넘어 다시' 밑에 있는 영문자를

클릭하시면  관련글을 모두 보실 수 있고 또

본 블로그에 '이정부·서그랑'카테고리가 있어서

 여기에 관련글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정부 아나운서 블로그에   가시

많은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금랑 전 KBS 아나운서, 눈뜨기 어려운 병고를 극복하며 그려낸 매니큐어그림 이야기

http://blog.daum.net/jc21th/17782170

 

서금랑 매니큐어 영상전시 제 19집 큰 산을 넘어 다시

http://blog.daum.net/jc21th/17782957


이정부 아나운서 블로그 바로가기 영문자 클릭  

 http://blog.daum.net/iiipaaap

 

  

 

작품 사진으로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