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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방송 댓글과「천년향」,「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이장춘 2016. 5. 18. 03:56

 

 


댓글까지도 춘하추동방송

 블로그는 역시 최고예요!


늘 춘하추동방송 블로그를 최고라고

치켜 새우던 한국아나운서클럽 회보편집장

황인우 아나운서가 2016년 5월 13일 임국희 한국

아나운서클럽 회장을 비롯한 아나운서들이 참여하는

 그룹 카톡 방에 올린 글이다. 과찬의 말씀이라고 생각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알고 간단한 글 한편을 올린다.



춘하추동방송 댓글과「천년향」,「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방송역사를 쓰다가 각종 문화콘텐츠로까지

 범위를 확대한 춘하추동방송은 지난 11년간 수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 지원, 자료제공 등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춘하추동방송 글에 직접 붙여준 댓글은 단순한 댓글이 아니라

이장춘이 쓴 본문 글보다 더 훌륭한 글들이 많고 이창춘이 미쳐 생각지

 못한 내용을 담아왔다.   그렇기에 원 글을 올린 이장춘은 그 댓글을

본문에 함께 올리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그 댓글에 별도의

 제목을 설정 춘하추동방송의 글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 


벌서 3년 반이 지난 일이다. 일세를

 풍미한 이광재아나운서가 이국땅에서 세상을

 뜨셨다.   춘하추동방송에서 그 소식을 전 했을 때 

김무생 아나운서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 글은

 이장춘이   미쳐 생각지 못한  감동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장춘은 그 글에  「김무생」   이름 석자를 넣어  새로운

제목을 설정하고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모잘라

또 한편을 올렸다. 그러자 이 글에는 춘하추동방송이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은 80 여편에 달하는

주옥같은 댓글이 올랐다.


그 이래 이장춘의 글에 오른 댓글은

 바로 춘하추동방송의 글이라고 생각해서

본문과 함께 소중하게 간직하며 때로는 새로운

재목을 설정해서 올리기도 한다. 「춘하추동방송

 10년」을 기념하는 글이나 「새해 새아침」에 올리는

글들은 댓글이나 이메일 카톡, 전화등으로 전해주시는

글로 엮어왔다.      최근의 글 「병신년의 신작 詩 -

카메라의 詩人이 되어」 남초 이정부 아나운서의

 글도 이렇게 해서 탄생한 글이다.


10년을 함께 해 오신 노익중 선생님을

비롯해서 수많은 분들이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해 오시며 키워 오신 분들이다. 최근에 이장춘이 쓴

「아침고요수목원의 천년수령 향나무」에 관해서도 

 「천년향」, 「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이름

으로 댓글이나 이메일로 글을 달아 주셨다.

그 글들을 원문 그대로 올린다.



「천년향」,「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댓글




박서림 선생님 (원로방송작가-1958년 장마루촌 이발사)



 천년향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더구나 나로서는 

 묘목을 길러보기도 하고,

 삽목(꺽꽅이)도 해보고 

 이리 저리 옮기고 다듬어 보기도 하고

 뿌리가 적은데도  참을성 있게

잘 적응하는 향나무죠


  놓아두고 떠난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주 : 선생님 연세 87)

 

문득 "인간 100년은 

하늘의 一晝夜"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천년향,

 

천년을 살았아도

 하늘에서 보면 열흘인가요?


 천년향은 천년을 살면서 이미

생과 死를 깨쳤을 것입니다.


 누구가 시인이라 하셨던가요?

 이선생은 정녕 시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건강하세요   박서림.



서금랑 (비단물결-매니큐어화가) 아나운서님



2016.05.15 18:28

<카메라의 詩人>, 長春 李長椿

국장님!   선배님의 무한한 능력을

컬링 아빠는 무섭기까지 하답니다.

그 향나무도 무섭네요........

무서운 향나무!!! 


 비단물결 드림



이정부(시인, 화가) 아나운서님



2016.05.15 18:35

황홀하다는 말 밖에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습니다.   '카메라의 詩人'

이장춘 선배님이 일구어내신 또 한편의 대

서사시...선배님의 무한한 능력에 전율을 느낍니다.

천년을 살아온 수령과 그 기기묘묘한 형태와 색상 등에서
느껴지는 靈驗 같은 것...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고 기적을
행할 것 같은 예사롭지 않는 느낌 때문입니다.

     컬링아빠    南草 드림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국장님의 직분은
춘하추동방송 동우회의 대표이시며
지구촌 어디라도 연결되는 춘하추동방송의

 연봉없는    국장님이시며   카메라의 시인

이시고방우회 이사님이십니다. 이런

 텍스티 콘이 어울리십니다.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오래 벼르기만하고 아직 못가본

 아침고요 수목원인데 그곳의 밤 점등한 모습이

신비하고 아름답다는 말은 들었지요. 같은 곳을 가도

개인마다 느낌과 보고 오는 것이 틀리기 마련이지요. 그곳에

이런 특이한 향나무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어떤 사물을

 어떤 각도에서 , 어느 부분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보여지는게

 다르고그 느낌 또한 다르기 마련인데, 국장님의 사진을 보며

느끼는 것이 남초 이정부 아나운서님의 표현대로 

'카메라의 시인'이심을 느낌니다.

나무, 식물에 대해서 크게 아는바가

 없어서 모르지만, 저는 이 나무의 부분 부분의

사진들을 보니 그 뿌리와 색상이 마치 각각 다른

 두 뿌리가 합하여 한몸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 나무의 푯말 천년의 향을 천년의 사랑

이나 영원한 사랑으로 부제를 붙인다면 젊은

 연인들의 발걸음과 기원이 끈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1년전인 작년 5월, 월남참전전우회 마포지회

(지회장 신호철) 에서 80명의 회원들이  버스 두대에

몸을싫고 봄맞이 소풍 겸해서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빗줄기가 간간이 뿌리는 날씨 덕분에   더러워진 수목과  화초들이

 새 목욕을 하고 우리 일행을 맞아 주었습니다. 2시간 동안 수목원 곳곳을

다니며 4인방 전우들(마포지회 회원중 저와 3인) 은 기념 촬영도 하고, 음료수로
목을 추겨가면서 시간가는줄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블로그,여서

그 때 찍은 사진들을 올릴 수 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찔레꽃 동산앞에서 4인방

전우들이 기념촬영을 한 것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잊혀져가는 추억의

시간과 장소를 다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그 때 못 본 곳도 구경

잘 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장춘 사장님!...




황인우 아나운서(한국아나운서클럽 회보 편집장)



많은 댓글들 다시 봐도 좋네요
박서림 작가님의 분재 사랑이 담긴 글은

이규보의 접목의 신비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사랑과 존경의 마음 가득 담긴 가족의 댓글을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사랑과

행복이 제게도 그대로 전해지네요. 이름 그대로

영원한 봄날의 기쁨 누리소서



김무생 아나운서님 글



(맨 처음 사진과 끝 사진을 같은

사진으로 본다면) 20점의 각각의 사진을

통해서,   20가지의 묘미(생동감,율동감 등),

20가지의 가르침(죽은 나무와 산 나무의 공존을

 통한-협동과 자기절제 등), 20가지의 느낌(우아미,

고상미,  절제미 등),20가지의 외침(생존을 위한

뜨거운 삶의 의지 등)과,20가지의 각각 다른

시야를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는


 "종합 예술 작품의 박물관"

으로 안내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부지런히 또 순간의

 긴장감으로 셔터를 눌러 주셨던 이장춘

 이사님의 5월의 땀방울이 여기에 고스란히

 젖어 있음을 봅니다. 잘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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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아나운서, 김무생 아나운서의 생생한 체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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