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부 : 서금랑

병신년의 신작 詩 「카메라의 詩人이 되어」 남초 이정부 아나운서 2016년 5월 14일 새벽

이장춘 2016. 5. 14. 05:39

 




시인이자 화가이고 수필가인

남초 이정부!  대한민국 아나운서

2016년 병신년 5월 14일 새벽,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에 신작 시 한편이 올랐다. 뜻밖이다.

서금랑 메니큐어 그림 동영상, 바른말 쓰기, 여러내용

담은 수필,   그리고 동우회 회원들과 나눈 여러 대화,

신규가입 회원 환영등 많은 글들이 올랐지만

신작시를 발표한 것은 처음일이다.



병신년의 신작 詩 카메라의 詩人이 되어남초 이정부 아나운서 2016년 5월 14일 새벽



언젠가는 유카리나님의 오카리나

연주에 맞추어 이정부 시인의 목소리로

낭송된 음율을 들을 수 있겠지만 우선 이정부

아나운서가 올린 동영상 서금랑 매니큐어 회화 동영상

 '마음 6편'을 자동  재생해서 올린다. 이 동영상은 이글 을리는

시간에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 대문에 올라있다.  아래 

 '목멱산의 봄' 라고 명명된 서양화는화가 이정부 아나운서가

「카메라의 詩人이 되어시와 함께 올린 그림으로

 목멱산은 옛 남산이름이다.


 

  • 카메라의 詩人이 되어


南草 이정부

  •  어느 새벽
    소쩍새 마저 잠든 사이
    바람의 배웅도 없이
    카메라의 詩人되어 떠나실 제...
    숲은 어둠을 노래하고,
    꿈길인 듯 숲길은
    잠을깨고 품을 열어 반긴다.

    빼앗긴 들에도 씨 뿌려 봄을 심고
    유카시아 향으로 빚은 비단물결 반짝이는
    강진바다의 태양 되어
    잉카의 메가폰을 든
    감독 되어 돌아오실 제...

    하품하던 찔레꽃 늦 봄이 화들짝 놀라 반색한다.
    아기 허스키들 감자 캐고, 효자 컬링이 엄마 지키는
    춘하추동 내고향으로...

    南草 이정부
    아래사진 남초 작 <목멱산의 봄>- PC 마우스 그림


  




이성화 (1959년 최초의 라디오 민영방송 아나운서)선샌님 글


하던일을 마무리하려고 PC를 켰는데

 이 새벽에 깜짝 감동을 받습니다. 춘하추동방송에서

 메일을 주셔서 열었지요.  남양주 조각공원에도 가보고싶은

마음이 생긴후  춘하추동방송을 열었더니 황홀한 매니큐어 그림이

 천천히, 또 천천히 열릴때마다 '세상의 처음인 매니큐어 그림'에서
진정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 색갈로 채색되어있는지를

확인하게됩니다.    아름답습니다. 귀여운 컬링은 그림 위에도

올라가니 "너는 참 빽도 좋구나'하는 생각도했습니다.  
'어느 새벽'시를 읽으면서는 어느 새벽 PC에서

만난 기쁨이 있었다는 말씀드립니다.



윤후련( 팔방미남) 선생님 글


나즈막 하면서도 굵은 빗줄기와 같은 노래

 "동행" 잘 들었습니다. 저는 최성수의 노래중 동행도,

좋아 하지만 "해후"를  좋아 한답니다. 시인,화가,수필가,

아나운서, 南草 이정부님!... 시 작품속에는 평소에 좋아하던

불친, 들의  모습이 살짝 비추어 진 것 같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씨 뿌려 봄을 심고(케이양), 유카시아(유카리나 여사님) 향으로 빛은,
비단물결(청자빚갈) 반짝이는 강진바다(팔방미남), 잉카(서금랑)의

 메카폰을 든 감독(이장춘 사장님), 찔레꽃(리아), 개도 사람이다.

허스키, 컬링 등,,,  "어느 새벽 목멱산 아래에서!" 시, 잘 보았

습니다. 존경과 사랑과 정깊은 마음을 담아 답글을

 드립니다. 평범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고 싶어

하는 팔방미남!...^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