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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Grand Canyon, 민순혜, 리아님의 여행기 어느 겨울에..

이장춘 2016. 2. 26. 08:12

 

 

머리사진은 그랜드캐년에서 촬영한

리아 민순혜 님이다. 님의 여행기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어느 겨울에…….참으로 장관이다.

민순혜님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시인이자, 수필가요. 성악가

시낭송가 이시다. 때로는 무대에 올라 공연도 한다.  여행을

 즐겨서 국내외 웬만한 이름 있는  관광지는  님의 발길이 닿았고

그때마다 사진과 글로 그 장면들을 묘사해 놓았다. 그 수많은

글들이 춘하추동방송동우회카페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2016년 2월 26일,



「여행6/14-18 북경 ( 더플레이스 / 천단공원 / 798예술의 거리 / 수도박물관 )」



여행기와 함께 그랜드캐년 사진과

미국 서부 여행 중그랜드캐년 길목에서~ 

(2/3-5)라는 제목이 붙은 수필이 올랐다.

사진과 수필을 올려드리고 필자가 2010년에

 다녀와서 쓴 그랜드캐년 글 한편을 연결했다. 

그랜드캐년 겨울 풍경 올립니다.^^;;  배경 음악

감상하시면서 즐기세요. 라고 되어있지만

그 음악을 옮겨오기 어려워 같은 유의

 배경음악을 올렸다.




민순혜 리아님의 여행기  그랜드캐년(Grand Canyon), 어느 겨울에..


-미국 서부 여행 중그랜드캐년 길목에서~ (2/3-5)-




화창한 오후  엊그제 구정이 지났으니

 아직 겨울이긴해도 입춘이 지나선지 벌써 봄기운이

역력하다. 불현듯 2월 초 그랜드캐년 초입 도로변 숲의

설경이 떠오른다. 그곳에도 봄이 왔으려나..하는.  미서부 그

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 2박3일 일정 중에 첫째날 그랜드캐년 초입에

 들어설 때는 서부의 황량한 벌판이 온통 캄캄한 밤 뿐이었다.  그러나

관광버스가 산길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다. 얏~호!!
차창으로 보이는 설경 때문이었다.
그랜드캐년이 근접해있어서

구불구불한 산길이었는데 도로변은 하얀천을 뒤덮어

놓은 듯 새하얀 설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어 작은 동네가 나오고..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반짝이는 네온싸인은 실크로 만든 조각보처럼 밤을 수

 놓은 듯 정말 더 없이 아름다웠다. 우리는 피곤함도 잊은 채

너나없이 차창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설경을 보고 있는데 

윤기명 가이드님의 마이크 소리가 들렸다. "이곳은 66번

도로입니다. 오래 전에는 여기로 그랜드캐년을 갔죠" 
옛도로여서인지 설치해놓은 것이지만 옛풍물로

 마차도 보이고..설경에 비친 작은 도시는

 로맨틱 그자체였다.

 

그곳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우리는

 다시 어둠을 향해 질주했다,  오랜만이어서

 길을 분간 못하겠다고 숙소를 찾아 두리번 거리는데

긴여정에 피곤에 지쳐있는 우리를 태운채 큰버스가 왔다갔다

 하지않고~~ 귀찮으실 텐데도 버스를 길모퉁이에 안전하게 정차해

놓고 가이드님만 혼자 내려서 길을 묻고 오시니 더없이 감사했다...!!^^   

그리고 또 얼만큼을 갔을까. 캄캄한 밤 까만휘장에 글씨가 써있는 듯
저멀리에 네온싸인이 등대처럼 환하게 반짝였다.

 

  'Holiday Inn. Express' 

 

  "우와,! 호텔이닷!! "  오늘밤 우리들 숙소였다. 
버스에서 피곤한몸을 이끌고 하차하니 밤공기는 살을

에는듯 추웠지만 공기는정지역이었다. 얼마나 상큼하던지..

더구나,호텔은 더 없이 좋았다.  룸은 말할 것도 없고 부대시설 또한

 최고급으로 일류였다. 아침식사도 간단하지만 맛있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인도어 아웃도어 풀장에 스파까지..실외수영장은 물온도가 따뜻했다. 게다가

스파(자쿠지)는 또 어떤가.한밤 중의 추운날씨와 비례해서 뜨거운 김이 막 솟구치는,
깊은 산속에 노천온천처럼 푹 담그고 있으니까 피곤함이 한달음에 확~ 사라졌다. 
 

나는 밤이 늦도록 아주 오래오래~ 수영과 스파를 즐겼다.~^^*그밤이 밝아지는 게

 싫을 정도로..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데도 나는 또 다시 그곳을

또 경유하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솟았다!

 

그러고보면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또 기분전환이 되는 거 같다. 에너지를

충전하고.. 또 여행후기를 쓰면서 그때를

반추해보고..  그리고 또 떠나고..  이봄이

가기 전에 또 갈 수 있을까...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그렇지요, 여행은 항시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 하지요. 그랜드캐년! 말로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년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고국에서 

아님!의 팬, 팔방미남 윤후현!♧^^^♧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저도 이곳을 다녀오긴 했는데,
 사진은 아마도 두어장만 찍어 온 것 같네요.
여행지가 어디인들 다 좋지않은 곳이 있을까마는, 이
그랜드 캐년에 전망대에 서서 계곡들을 바라보며 어느 골짜기
에선가 옛 모습의 인디언들이 말을 타고 달려 나오는 모습을 상상도
 해 보고, 아주 아득히 먼 태고적 모습을 보는것 같앗던 특이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L.A.로 들아오는 길에 톨로라도의 달 밝은 밤에
 강에 띄워놓은 배 위에서 오카리나로 아리랑과 코로라도의
 달 밝은 밤 그리고 타이타닉의 OST를 불던 추억을
 상기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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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민순혜님 춘하추동방송동우회 사람들

http://cafe.daum.net/0222360885/MWMk/31

리아님 카페글 보기 (그랜드캐년 겨울 풍경 올립니다)

http://cafe.daum.net/0222360885/MWQb/28


미서부 여행 중 그랜드캐년 길목에서~ (2/3-5)

http://cafe.daum.net/0222360885/MWgo/12


동영상, 신의 최후 최대의 걸작 그랜드캐년

http://blog.daum.net/jc21th/177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