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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덕유산 향적봉 등정 / 80대의 구연도 전 KBS 부산사우회장 외

이장춘 2016. 1. 16. 08:21

 

 

 

이 글은 부산 사우회장을 역임하신

80대의 구연도 장노님께서 해발 1614m의

덕유산 향적봉을 완주하고 보내오신 이메일

원문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눈 넢힌 덕유산 향적봉 등정 / 80대의 구연도 전 KBS 부산사우회장

 

 

 

저희 일행4명(감리교 원로장로)중

2명(구연도 장로, 유재국 장로)은 14일(목)

 아침 8시 출발 삼공매포소 → 백련사 → 향적봉(1,614m)

 코-스 8km 눈길 4시간 등산하였습니다. 작년 2015년1월16일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 등산에 이어서 두 번째 신년맞이 산기도회

 등산입니다. 눈길에 익숙하지 않은 올해 산수인 부산사나이가 춥고, 바람

 불고 눈 내리는 가파른 산세가 험한 길을 오르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두개 스틱을 잡았고 아이찡은 장착했지만 한 발자국 올라가면 쭈루룩

미크러져 반발자국 후퇴 하면서 젖먹던 힘을 다하여 약8km 거리를

 4시간 동안 완주하였습니다. 초고령화 험악한 세상 살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하기에 KBS 선후배 몇 분과 또 친구들께

 알려 드립니다. 결코 자랑은 아님을

알려드림니다.   감사합니다. 

 

 

구연도 장로 올림

 

 

 

 

조봉균 선생님 글

 

 

춘하추동 님,  

구연도 회장님 대단한

노익장이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조봉균

   

 

케이양 선생님 글

 

 

눈 넢힌 덕유산 향적봉 설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구연도 전 KBS 부산사우회장님 ..

80대 라는 연세가 믿기지가 않을정도로 ...젊으십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어떻게...평소에 건강관리를

 하시는지~너무나 동안이시고 행복해보이십니다 *^^* 역시 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은~마음도 거룩하시고 ~!!건강미가 넘쳐

납니다 ^ㅡ^;;저도 산을 너무나 좋아해서 어린시절에는

 하루종산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산에 피어있는

노란나리꽃도 너무나 제가좋아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름답고 멋진작품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랑1~우산~꽃~트리~축하축하~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덕유산 올라 간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덕유산은 고교 동창들과

 다섯 번 가봤습니다. 눈덮인 덕유산에서

 80 고령의 나이를 초월하여 등반을 하시는

 선생님! 최고입니다. 우리 이장춘 사장님!

과의 인연으로 이런 좋은 사진도 보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부럽습니다. 백세시대라지만,

 정말 건강관리를 잘 하셨나봅니다.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는군요.
늘 감사하는 삶을 사시니 그러신가

 생각됩니다.

 

 

박서림(원로 방송작가) 선생님 글

 

 

이장춘 선생! 집안의 문턱을 조심해야 하고

나갈 때는 지팡이에 의지해야 하는 이 늙은이에게는

 참 부러운 이야기입니다. 머리는 아직 시들지 않아  책을

 읽을  수 있고 홈페이지 관리를 하며 살 수 있는 것만 고맙게

 알아야지요.  덕유산은 군에 있을 때 長水 長溪에 있는 부대에 

근무한 적이 있고  안성.무주를 오가며 무수히 바라보던

 산이랍니다.  66고개를 넘나들며 활동도 했구요.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니 감회에 젖게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박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