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래 K팝! 세계인들이 참여한 K팝축제가 2015년 10월 30일 창원에서 열리고 11월 15일 (일) 밤 11시 50분부터 다음날 1시 50분까지 KBS 2TV로 방송되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서 세계 각국에 중계방송되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2015 K팝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은 지구촌 최대의 K팝 축제로 전 세계 67개국 84개 지역에서 예선을 벌일 만큼 치열했다.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의 경연과 K팝 가수들의 공연은 세계 한류 팬들을 하나로 묶어 K팝이 세계의 노래임을 확인하면서 이번대회의 대상은 나이지리아 퍼포먼스 팀에 돌아갔다.
K팝 월드 페스티벌 창원 제5회 K-Pop World Festival 2015
K-POP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 KBS 이지연 아나운서와 서인국, 초아(AOA)의 사회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공연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14개 K-POP 외국인 대표팀의 경연과, 한류의 중심에 서있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스타 샤이니, 포미닛, EXID, VIXX, AOA, 방탄소년단, 레드벨벳의 축하공연으로 가을밤의 풍성한 축제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 67개국 84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려 그중 K-POP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올해 대상은 방탄소년단의 ‘Danger’을 완벽하개 소화한 나이지리아 팀(퍼포먼스 부분)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멕시코 팀(보컬 부문)과 말레이시아 팀(퍼포먼스 부문)이 수상 했다. 우수상은 영국 팀(보컬 부문)과 베트남 팀(퍼포먼스 부문), 인기상은 우루과이 팀과 핀란드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나이지리아 팀은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서로를 감싸 안고 “아이 러브 코리아, 아이 러브 케이팝!”을 외쳤다.
KBS 금동수 부사장은 “K-POP이 이제는 전 세계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K-POP뿐만이 아니라 KBS의 모든 콘텐츠가 전 세계인을 열광시킬 수 있도록 KBS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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