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클럽

한국아나운서클럽 2015년 가을 모임, 2015년 8월 25일

이장춘 2015. 8. 27. 04:14

 

 


한국아나운서 클럽 2015년 가을 모임이

8월 25일 여의도에서 있었습니다.  임국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의 모임은 본 춘하추동방송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정흥숙 아나운서의  정병연 시 해바라기가 암송되고 

 MBC 초청에 따른 고마움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황우겸 아나운서 건배  

그리고 전 방송사의 아나운서들이 나와 해당 방송사의 아나운서 관련 소식은

 물론 해당 방송사의 여러 소식을 전해주고  아나운서들 스스로의 

동향을 들려 주는 등 두시간 여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아나운서클럽 2015년 가을 모임

 

 

1951년 6.25 와중에서 부산 피난시절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 한시대를 풍미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임택근 아나운서! 신체의

 장애와 연로함으로 바깥 출입이 어렵지먄 아나운서킇럽

 모임에는 여해야 한다며 휠체어에 몸고 참여 하셔서

 후배 나운서들에게 감명을 주었고 90을 바라보는 황우겸

 아나운서는 먼길을 손수 운전하고  행사장을 찾아 

건배사를 올리며 후배 아나운서들을

 격려했습니다.

 

 

 

 

 

 

1950년대의 아나운서들!  우리나라 없이살던

그 시절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을 주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나라 건설에 힘을 주었던 그 아나운서들,

전영우, 박종세, 윤영중, 문복순, 민병연, 김경숙, 이성화, 성선경,

라디오, TV방송시대에 걸쳐 이나라 역사와 함께 해온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고 오늘날의 한국방송의 움직임을 한곳에서

들을 수 있는곳 한국아나운서클럽 모임,     이 모습을 전하기위해

춘하추동방송의 카케라와 녹음기는 늘 함께 합니다.   라디오시대

6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오늘, 그 시절에 목소리로만 듣던

그분들을 한국아나운서 클럽에서 봅니다 (위, 사진 참조).

 

 

 

 

 

2015년 6월 3일, 서울 상암동에

새로 세운 MBC 사옥에  한국아나운서클럽을

 초청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MBC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이번 한국 아나운서클럽 모임에

 꼭 참여 하려고 했던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는 얘기와 함께 하지은, 김완태

 부장이 감사패를 전달 받았습니다.

 

 

 

 

건배사하는 황우겸 아나운서(위)와 인사말 하는 임택근 아나운서(아래)

 

 

 

 

80대 원로 아나운서로부터

20대 새내기 아나운서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하고  KBS, MBC, CBS, SBS, OBS 등

모든 방송사 전, 현직 아나운서들이  방송사의 벽을 넘어

함께 만나는 모임, 바다건너, 국경넘어 해외에  있는 아나운서

까지도 함께 얘기를 나누는 장, 한국아나운서 클럽 모임, 오늘의 모임

에는 1967년부터 1985년까지 TBC와 KBS에서 근무하다가 미국 하와이에서

30년간 방송 활동을 한 이영호 아나운서가  참석 해 주셨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금은 동국대학교 법학대학 교수로 또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MBC출신 박선영 아나운서

 모처럼 참석 해 주셨습니다.

 

 

 

 

인사말하는 이영호 아나운서(위)와 박선영 아나운서(아래)

 

 

 

 

왕년의 동아방송 아나운서실장 등으로

명성을 날리며 30년 아나운서 생활과 수원대학장 등

30년의 대학강단에서 활동한 전영우 아나운서의 삶의 얘기,

대한민국 여성앵커 1호이자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금은 사진작가로

독보적인 활동을 하면서 경기방송에서 매일아침 7시부터 8시반까지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프로그램들을 맡아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찬숙 아나운서는 해방둥이라는 이름으로 한층 더

바쁜 나날이 이어진다는 등의 생활주변 애기도 들려 주었고

 tbs교통방송 사장으로 재직중인 성경환 아나운서는

 tbs얘기를 들러주기도 했습니다.  

 

 

 

 

전영우 아나운서(위) 박찬숙 아나운서 (아래)

 

 

 

 

박민정 아나운서의 능수능란한

사회로 진행된 모임행사는 정흥숙 아나운서의

시낭송과 황우겸 아나운서의 건배에 이어 각 방송사

현역 아나운서들이 들려준 아나운서실 동향은 물론  방송사

전체의 움직임도 함께 들려주어 한자리에 앉아 대한민국 방송사와

 아울러 국내외 소식을 함께 항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또 한국

아나운서협회 윤지영 회장은 아나운서 전체의 동향과 12월 4일에 있을

한국아나운서 대회에 꼭 참여 해 주시라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아나운서

들이 쏟아내는 갖가지 화제는 알맹이 있는 내용들을 유창한 말로 엮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서 만남은 두시간 여의 길다면 긴 시간동안 진행 되어도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아나운서 8년, 교육계 30년을

마감하는 채영신 박사의 표지모델이 실린  시사뉴스저녈  2015년

6월호와,  2015년 여름호 아나운서 저널,   박찬숙 아나운서의

물의 母性이 실린 세계 물포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정흥숙 아나운서 시 암송(위- 정병연해바라기 밑에 시 있음 )과

 성경환(교통방송 사장) 아나운서 인사말 (아래)

 

 

 

 

 

 화   보

 

 

 

 

앞줄 왼쪽부터 (존칭생략) 정흥숙, 이성화, 문복순, 맹관영,

임택근, 황우겸, 전영우, 차인태, 임국희(회장), 둘재줄 왼쪽부터

채영신, 이혜옥, 황인우, 성선경, 박민정, 차기정, 김은영, 황 이영호,

영중, 송현식, 민병연, 김상준. 김채영, 노영인, 김경숙, 이후재, 안희재,

 박선영, 이형균       세번째 졸   왼쪽부터  성경환, 유지철, 우, 전찬희,

임수민, 김완태, 하지은, 원종배, 지현, 유영미, 유애리, 최화숙,

김규홍 (참석 : 박종세, 박찬숙, 전옥수, 김홍성)

 

 

 

KBS 유애리 아나운서 실장, 

 

 

 MBC 하지은 부장

 

 

SBS 유영미 아나운서(2015년 방송의 날 작품상 수상 프로듀서로 제각 프로그램)

 

 

유지현 sbs 1기 아나운서 아나운서 출신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변인으로 활약했음)

 

 

CBS 김은영 아나운서 협회장

 

 

OBS 김준우 아나운서협회장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윤지영 아나운서

 

 

 

시,  해바라기


                시    정병연

                 암송 정흥숙

 

 


그리움이

얼마나 많았으면

그리움이

얼마나 깊었으면

까맣게 탄 그리움의 알갱이들
온 몸 가득

저리도 무수히 박혔을까,

겉으로는

환한 동그라미 웃음 짓고 있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말았구나.

일편단심 태양을 사모하여

한 평생
태양 쪽으로 몸을 비트는
외줄기 목마른
사랑의 순례자여

단 하나의 사랑 위해
온 생명 아낌없이 바치는
지고하고도 끈질긴
한 생명이여!

 

  

 

윤영중, 송현식,  1954년 이리방송국 시절 송현식의 부친

 송영호 선생님이리방송국장, 윤영중은 아나운서, 송현식은

중학생이었습니다. 두분은 누이동생처럼 지냈습니다.

 

 

 

이성화 정흥숙 (MBC 초기 아나운서)

 

 

임국회 회장께서 성경환 아나운서 인사말을 하는 중에

 

 

 

 

인사말 하는 전옥수 아나운서(위)와 안희재 아나운서(아래)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관영, 이영호

원종배, 이후재, 김규홍, 박찬숙, 김상준

 

 

앞줄 오른쪽부터 최화숙, 노영인, 김채영, 김완태, 하지은

 

 

박찬숙 아나운서와 차기정 아나운서

 

 

 

황량, 차기정 아나운서, 대학 동문이라며

 

 

채영신, 전옥수

 

 

왼쪽부터 유영미, 김완태, 하지은, 성경환, 유지철, 김준우

 

 

위는 마지막까지 남아 수고 해주신 분들이 함께 한

사진으로 앞줄 오른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혜옥, 김상준,

이후재, 맹관영, 임택근, 송현식, 김규홍, 원종배, 이영호, 임수민,

채영신, 전찬희, 황인우, 유애리, 박민정 아나운서   

 

 

 김규홍 아나운서 (부회장)의 인사말

 

 

 

 

 

 

춘하추동방송 감사패 증정

 

 

한국아나운서클럽에서

감사패 증정에 관한 기사를 

올려달라는 주문에 따라 사진과

 감사패 문안을 올렸습니다.

 

 

감 사 패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 http://blog.daum.net/jc21th)

 

 

  2005년 4월 24일 개설 이래

소리와 영상의 감동을 담아

   이나라 방송역사를 새로쓰다.

                  마이크와 삶을 나눈 방송인들을 이어주고

               Announcer들의 고락을 세상에 전하다.

 

 

                         청사없는 인터넷 방송국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사랑과 존겅의 마음으로 이 작은 패를 드립니다.

 

 

         2015년 8월 25일

                          (사)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  임국희

 

 

 

 

 

이혜자 (이가인보나-미국 LA) 선생님 글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국장님께서

한국 아나운서 클럽 감사패  받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일을 하다보면 감사패를 주고 받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의례적으로 치뤄지는경우들이 많다는 얘기지요,

아나운서 클럽이 이장춘국장님께 주는 감사패 문안의 내용을 몇번이고

들어 보았습니다.   사진도 없고 순서표도 올라있지 않아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는 잘 몰라도 여기 들리는 문안을 들으면 한국아나운서클럽이

 춘하추동방송의 하는 일을 짧은 글속에 함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했음에 감명을

받습니다. 춘하추동방송이 한국 방송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문안을 들으며 이국장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도

 갖게 합니다. 국장님의 예리하신 눈매에 수많은 자료들을 깊이있고 세심하고

 사소한 까지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정리하시느라 밤잠도 설치는 습을

 보아오던 터에  어쩌아나운서 크럽이 이리도 감사패를 통해 춘하추동

방송이 하는일을 정확하게 묘사 했는지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는 한 사람으로 한국아나운서 클럽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춘하추동방송 이국장님께서 받으신 감사패

내면에 가득히 담겨있는 한국 방송의 역사와 자료들 !!!
그 안에 저희도 함께 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춘하추동방송 이장춘국장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번 한국아나운서클럽 모임에 관한 자료에도 반가운 성함과

 사진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한국 방송 그리고 아나운서의 자존심과

 긍지로 사랑과 정열로 맥을 이어가고  계심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리며 한국아나운서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윤후현 (팔방님남) 선생님 글

 

 

방송 문화의 현장에는 늘 춘추동방송의
카메라와 녹음기가 함께 하고 있군요. 60년

가까운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간 라디오시대,
그 시절 정겨운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행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는,   지고 하고도 끈질긴 한

생명이여!...해바라기, 시도 잘 보았습니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 모임 소식 감사합니다. 

 

 

전옥수 아나운서님

 

 

 사진과봤습니다
오래간만에 선배님,후배 동기들을

 뵈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또 청주에서

 오래간만에 참석했다고  베풀어 주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전옥수올림

 

 

김무생(아나운서) 선생님 글

 

 

*"한국 방송 문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인

 우리 "춘하 추동 방송"을 보시면 우리 나라의 삶의

자취와 소중한 역사의 살아 있는 맥박이 있구요, 방송의

역사와 이에 따르는 우리 문화의 숨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들의 그 훌륭한 "장인 정신" 도 만나 볼 수 있게

 됩니다!  방송인 또는 방송 관계자가 아니신 분들도 이 곳에 오시면 정성

어린 땀으로 얼룩진 값진 수많은   자료가 들어찬    "보물창고"안에 들어

서시게 됩니다! 현재 보시는 이곳은 우리 방송의 전령사 아나운서분들의

모습을 세세히 보시고 계십니다. 이런 훌륭한 "국제 방송 센타"를 저는

사랑합니다. 진주와 보석의 밭 이곳을 24시간 365일 함께하시는

이장춘 이사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이영호(하와이에서 28년, LA에서 2년)선생님 글

 

 

이장춘 이사님 노고가
이렇게 크신줄 미처 몰랐습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방송의 꽃, 아나운서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 편집하여
올려 주심에
방송계의 의인을 
만난 기쁨이 넘치는군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고
아나운서 클럽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 방송계의 진정한 역사 기록을 위해
일조해 주시기를 원하고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부디 좋은 소식
이 메일을 통해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와이에서 28년, LA에서 2년
그리고 지금은 분당 죽전에 있는
이영호 드립니다.

 

 

이성화 (1959년  부산 MBC 개국) 아나운서님

 

 

 지금 다시한번 찬찬히 읽으면서

감사와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아나운서

 클럽에서 드린 소박한 감사패 지만 우리 일동의

 감사와 존경 사랑이 담북 머금어 있다고 생각하시

면서 언제나 건강과 행운 있으시기 기원합니다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 글  

 

 

춘하추동방송의 이장춘 국장님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나운서로서는

 아니였지만, 매일 고락을 함께했던 방송국 동료로서
서로의 안부를 연결해주고 알아볼 수 있는한 최대한 노력해서

 연결해 주는 것을 보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신 블로그가
이만큼 국내외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귀하고 귀한 방송사료의

박물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진심어린 감사패를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그러한 감사패를 받으시는 이장춘 국장님의 보람된  마음도 모두 아름답습

니다. 거동하시기도 쉽지않으신 연로하신 아나운서분들과, 현역으로

이나라 방송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활발히 활동하시는 젊은

아나운서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이 춘하추동방송의

 한사람이 되었다고 스스로 자부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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