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윤항기, 윤복희, 윤부길, 유주용

이장춘 2015. 1. 29. 04:33

 

 

 

여러분! 윤항기가 작사 작곡하고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윤복희가 불러

 대상을 받은 노래, 그로부터 이 노래는 널리 불리고

있다. 작사 작곡을 한 윤항기 자신도 불렀고, 2014년 12월

 가요무대에서 88올림픽 노래, 손에 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

리더 이애숙이 불러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윤복희가

부른 여러분과 윤항기 자신이 부른 여러분, 그리고

이애숙이 부른 동영상을 연결했다.

 

 

윤항기, 윤복희, 윤부길, 유주용

 

 

윤부길! 해방공간에서 원맨쇼의

 제 1인자로 불리며 이난영의 남편 김해송이

이끌던 해방공간에서 최고의 악극단 KPK, 카나리아

부부가 이끌였 샛별악극단의 주 멤버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동화 백설공주를 각색해서 무대에 올리고,  심연옥을 대형가수로

 길러낸 토란도틀 무대에 올렸으며 오페레타 견우직녀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가수 백설희라는 이름은 윤부길의

 백설공주로부터 비롯되었다. 스스로 부길 부길 쇼단을 설립해서 운영하기도

했지만 말년에는 마약에 빠져들어 어려움을 겪고 그 뒷바라지를 하던

 어머니 성경자마저 세상을 뜨면서 살길을 찾아 무대에 섰다.

그의 어머니 성경자는 조선이 낳은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 제자다.

 

 

 

 

아버지 어머니의 핏줄을 이어받은

윤항기, 윤복희 남매는 천성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가난을 물려받아 어린 시절부터 숱한 고생을

하면서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섰다. 윤복희가

 1967년에 데뷔했다는 얘기를 하지만 그때 벌써 그는 대형

가수 뮤지컬 배우가 되어있었다. 미니스커트로

話題를 불러일으킨 것도 이 무렵이다.

 

 

 

 

그는 7살 때부터 공연무대에 섰다고 했다.

1956년에 개국해서 4년 정도 지속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TV방송국 HLKZ에서 노래 부르는 때 사진이

있다. 그 사진 설명에는 8살 때의 윤복희라고 되어 있지만 1957

 촬영한 사진이라면12세 때의 사진이다.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친 오빠처럼 따르던 유주용과 1968 결혼을 했지만

 결혼은 오래 가지 못했다. 다음 사진은 유주용이 결혼하기

 1965년의 모습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윤복희 부부는 결혼 후 미국으로 갔다가

 해어진 후 윤복희는 후에 국내에 돌아와 활동했지만

유주용은 케나다 등 해외에서 활약했다. 경기고등학교 54회

 졸업 50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백발의 유주용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있다. 윤부길, 윤항기, 윤복희는 대를이어 큰 발자취를

 남겼고 유주용은 그 집안의 사위요, 남편이요, 처남으로 한 가족 이었던

샘이다. 윤복희에 대해서는 글을 써 올린 적이 있고 유주용에 대해

서는 기회 되는대로 써 올리기로 하면서 여기서는 줄인다.

 아래미스코리아 특집 쇼 사회를 보는 유주용이다.

 

 

 

 

 

윤항기, 윤복희 남매가 어린 시절

 1955년 처음 한 무대에 오른 이후 오랜 세월

각각 다른 무대에서 가수활동을 해 왔다. 윤항기는

 1959년 키 보이스(Key Boys)의 일원으로 가요계에서

활동하다가 해병 군악대 생활을 거쳐 1974년부터 많은

히트곡남겼다.   그가 고생하는 동생 윤복희를

 위해 작사 작곡 했다는 여러분! 은 불후의 명곡

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감동을 준다.

 

 

 

 

한때 폐렴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되었다. 연세 들어 목사에서 물러

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 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가 작사 작곡하고 직접 부른

노래를 연결했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윤복희, 노래 웃는 얼굴 다정해도

http://blog.daum.net/jc21th/17781122

 

가수 이애숙과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와 여러분

  http://blog.daum.net/jc21th/17782357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윤항기 윤복희 윤부길 유주용
근황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복희는

한국에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선 보이셨지요. 유주용과

이혼후 가수 남진과의 스캔들도 있지요.   한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팬들과 함께 하시는 윤항기 윤복희 남메에게 격려를 보내

 드립니다. 저는 총각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영화계에서

 조명도 보고, 이름없는 카페에서 노래도 부르고, 극장 암표 장사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에는 공무원 시험 합격으로

 공직에 있다가 퇴직을 하였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춘하추동

방송 이장춘 사장님! 다음에 선 보이실 가요계 소식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이야기를

이렇게 저렇게 몇번 들었지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기 까지 남매의 우애 깊음에

감동과 아울러 가슴이 찡합니다. 이제까지처럼 서로

아끼고 위하고 사랑을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남매는

단둘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구

인데, 문득 떠오릅니다.

 

 

양방수 (미주방송인협회 총무국장)선생님 글

 

 

절박했던 우리시대의 삶이 소리없이

잊혀지고 사라지는 가운데 춘하추동방송의

열정으로 흘러간 추억을 더듬고 되새기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그 열정에 찬사를 올립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큰꿈을 남기시는 그 열정에 기도 합니다.    하느님 !

건강 지켜 주시고 시험에 들지 않게 하여 주길 기도 합니다. 억조창생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밝혀줄 역사의 산 증인이 되어 거룩하고 아름답게 남아

천년 세월이 흘러 가더래도 모진 풍상이 휘몰아 치더라도 춘하추동방송

 방송이 메아리치며 우리들의 역사를 증언하며 변함없이 지키며

소리없이 말하여라 ! 해와 달과 목숨을 같이하며 변함없이

역사를 전하면서 역사를 지키어라 !   

     
미주 방송인협회 총무국장        
양 방수(Paul Bang Soo Yang)근찬

 

 

동영상 보기

 

 

별이 빛나는 밤에 - 윤항기(110109)

 

 

 

 

윤항기 - 장미빛 스카프 (1988)

 

 

 

 

여러분 - 윤항기 (1979,윤복희), 2013-04-29 Full HD

 

 

 

 

79년 국제 가요제

 

 

 

 

나는 행복합니다 - 윤항기 (1980,윤항기) 2013-12-09

 

 

 

[노컷]윤항기 윤복희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 될 것

 

 

 

 

 

1990년 4월 25일 경향신문

 

 

 

1946년의 12월 경향신문 동아일보 광고 (밑 오른쪽 광고는 1950년 1월 1일자 경향신문 아래 참조)

 

 

 

1950년 1월 1일자 경향신문 광고

 

 

 1959년 12월 14일 동아일보

 

 

 

 

위는 1960년대 쇼의 대명사 TBC쇼쇼쇼에

출연한  최고 인기가수 유주용씨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 아래는 연예인들이 출연한 좌담프로다. 좌로

부터 가수 유주용, 여류화가 박근자, 사회 (주수광, 

고려진 아나운서), 이 씨스터즈 보칼그룹

 

 

 

 

유주용의 누님 모니카 유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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