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Km의 대관령 에코 그린 캠퍼스 (Eco Green Campus) 길 따라 내려오다. 보면 양 방목장을 만나고 그 끝자락에 양떼몰이 공연장이 있다. 마침 내려오는 길에 양떼몰이 공연시간과 맞아 떨어져 그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대관령 양떼몰이, 양 방목장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에 11시, 1시, 3시, 세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넓은 산비탈의 푸른 초원에서 목양犬(Sheep dog)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따라 양떼들이 바쁘게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을 보려고 에코 그린 캠퍼스를 오르내리던 분들은 그 시간에 맞추어 이곳으로 몰린다. 산 능선의 풍력발전기 가 돌아가는 이국적인 모습을 보며 약 30분간 즐거운 시간에 사진도 촬영하고 얘기를 나누며 아음다운 추억을 만든다.
양방목 선진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에서는 적게는 500마리에서 많게는 수천마리에 이르는 양들을 이런 양몰이 방법으로 관리한다고 했다. 시범공연에 이어 실연이 이루어지는데 목양견의 움직임이나 설명을 곁들인 시범은 잘 보고 그 모습을 동영상에 담았지만 여정상 본 공연을 충분히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동영상 보기
|
'사우회 · 문공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문공회 송년모임 & 서화전 (0) | 2014.12.23 |
---|---|
KBS 사우회 2014 송년회, 동영상 (0) | 2014.12.20 |
대관령 에코 그린 캠퍼스 삼양목장 길 따라 (0) | 2014.10.19 |
2014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 (0) | 2014.10.12 |
진성이낭 랑 (眞城李娘-400년된 미라 )을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에서 만나다. (0) | 201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