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세계유산

김포 장릉 (章陵 - 원종, 인헌왕후) 조선왕릉 사적 제 202호, 세계유산

이장춘 2014. 8. 21. 13:15

 

 

 

조선왕조 제 14대 선조의 다섯째 아들

정원군! 인조반정으로 그의 아들 능양군(陵陽君)

제 16대 왕으로 등극함에 정원군은 왕의 아버로서 정원대원군

 칭호를 받았다가 인조 10년 왕으로 주존되어 원종이 되었고 그의 부인은

 인헌왕후가 되었다. 이 두분의 묘가 바로 오늘날의 장릉 (章陵)이고

사적 제 202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장릉 (章陵 - 원종, 인헌왕후) 조선왕릉 사적 제 202호, 세계유산, 김포

 

 

519년 조선왕조를 통해서 왕이 아니면서

그 아들이 왕으로 등극한 왕의 아버지를 대원군이라고

하고 왕으로 추존된 분도 있다. 조선조 제 14대 선조의 아버지가

덕흥대원군이고 고종의 아버지가 흥선대원군이며 9대왕 성종의

아버지는 덕종으로 추존되었다.  오늘의 주인공 16대 인조의

 아버지는 원종, 사도세자로 잘 알려진 22대 정조의 아버지는

 장조, 24대 헌종의 아버지는 문조다.     그 능도

 비슷한 모습으로 조성되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새 주소로 장릉로에 있는

장릉은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어머니 인헌왕후 구씨의

무덤으로 원종의 무덤은 원래 양주군에 있었으며 1623년 인조가

즉위, 흥경원(興慶園)이라는 원호(園號)를 받았다. 1627년 인조 5년

현 위치로 옮겨졌고 1626년 조성된 인헌왕후의 무덤은 현 위치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가 원종의 묘를 이곳에 조성하면서 이장했다

흥경원은 1632년 원종이 왕으로 추존되면서 장릉(章陵)

이라는 능호를 받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조성된 쌍릉으로.

추존된 다른 왕릉의 전례를 따라 병풍석이나 난간석은

없고 봉분 아래로 얕은 호석(護石)만 둘렀다. 봉분 뒤쪽으로는

 3면의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이 둘러져 있고 각 능 앞에 상석이 

 있다,  상석 좌우로 망주석 1쌍이 있으며 봉분 주위로 석양(石羊),

석호(石虎)  2쌍 배치되어 있다.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과 장명등, 그 아랫단에 무인석, 석마 각 1쌍이 있다.

 

 

 

 

 

 

정자각, 비각, 수복방(守僕房), 홍살문, 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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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비각, 수복방(守僕房), 홍살문, 신도,

재실 등에 대해서는 다른 왕릉에 설명 했기에 여기서는 생약한다

 

 

정자각

 

비각

 

 

비각 안의 비

 

 

이곳에는 2007년 9월 18일에

출토된 육경원 비석 밭침돌이 있다.  

추존된 원종의 비 인현왕수 구씨가인조 4년

4월 14일 승하전 인조 즉위년에 연주군 부인에서

종시대군의 처에 해당하는 연주부인으로 올리고 궁호를

 계운궁으오 받은후4년만에 49세로 승하하여 동년

 3월 15일원호를 육경원이라 정하였다.

 

 

수복방

 

 

 

장릉재실(위)과 장응재실 앞에는

아름답게 조성된 연못이 있다. 연꽃은 졌어도

키가 큰 연대에 넓은 잎의 자태를 뽐내는 연이 가득

심어져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연목 중앙에는

작은 섬을 만들어 소나무를 삼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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