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와 방송

김무생 아나운서와 6.25 한국전쟁 춘하추동방송 인연

이장춘 2014. 6. 27. 21:11

 

 

 

김무생! 아나운서이자 대한민국

참 교육자이다. 2012년 이광재 아나운서

 영면소식 글에 "초등학교 5학년때 이발을 하다가 

이광재 아나운서 중계방송을 들은 인연으로 그로부터

아나운서 꿈을 안고 아나운서가 되어 일생동안 보람있는

 아나운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는 댓글을 달면서 춘하추동

방송과 인연을 맺은 김무생 아나운서가 2년 가까운 세월 수많은

글을 보내주시고 얘기를 나누며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오늘에

이르렀다.  오늘(2014년 6월 27일) 춘하추동방송에 있는

두편의 글에 써 주신 댓글과 2013년 6.25 때의 글을 

모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무생 아나운서와 6.25 한국전쟁 춘하추동방송 인연

 

 

김무생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어떤글에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 를

아시고져 하는 분을 위해서 김무생님이

남기신 주요 글을 먼저 연결한다.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이광재 아나운서와 김무생님의 방송추억, 아나운서 생활

http://blog.daum.net/jc21th/17781589

 

이광재 아나운서, 김무생 아나운서의 생생한 체험기록

http://blog.daum.net/jc21th/17781605

 

6.25, 64년! 복원된 6.25 기록 춘천대첩(전투) 백마고지 작전명령 지도 피납치인사 명단

http://blog.daum.net/jc21th/17782187

 

전쟁기념관, 사선을 넘나들던 그때 그 6.25 전쟁을 생각하며 / 노익중님

http://blog.daum.net/jc21th/17782190

 

6.25 첫 방송 위진록 아나운서의 편지와 참 교육을 위한 제언

http://blog.daum.net/jc21th/17781789

 

 

 

김무생선생님 6.25 관련글, 1

 

 

6.25 64년! 복원된 6.25 기록 춘천대첩(전투) 백마고지 작전명령 지도 피납치인사 명단

http://blog.daum.net/jc21th/17782187

 

 

*우선 이 자료들을 정성으로 올려 주신

 이장춘 이사님께 수고 많이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기에 올려진 1) 52년 "육이오 기념 행사장 모습",, 
2) 55년

 "학생들의 시가 행진",,  3)1958년 "반공 웅변대회 모습", 4)61년

 "의병부대 시가 행진 모습",,  5)61년 현대 감각에 가까운 복장을 한

 "여배우들의  시가 행진 모습",,   6)74년 "군용기 전시회 모습" 

 7) 70년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는 한국의 모습을 알리는

 "문화 영화 상영과,  반공 웅변 대회, 전시회, 음악회" 등
8)80년대 후세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행사,  

 

 ----이런 자료들은 정말 소중하면서도 값진

 교육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꼭 교육현장의 교육자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됐든 누가 됐든 ㅡ "육이오"를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더불어서-- a)사단 작전 경과 요도,,  

 b)작전 지구 주변 철수 계획 요도,,  c)백마고지

 작전 명령과 작전 지도,, 등 ----조목조목 쓰여진 작전

 명령을 통해당시 상황의 절박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육이오의 기록을 복원한 점"과 "작전 명령과 지도"를

 통해서 전쟁 당시의 우리 지형의 형세를 이용한 우리

선배들의 지혜도 어렴풋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히 말씀 올리고 싶은 것은 이런

 소중한 자료들을 가볍게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올려진 자료들은

 공부하는 학생 뿐 아니라   "육이오"를 아는 사람도 또

모르는 사람도 한국의 모든 사람들은 관심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자료들을

 하나하나 올리시는 분은 확고한 소명의식으로  

이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우선 저부터 이소중한

자료들을 등한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무생선생님 6.25 관련글, 2

 

 

전쟁기념관, 사선을 넘나들던 그때 그 6.25 전쟁을 생각하며 / 노익중님

http://blog.daum.net/jc21th/17782190

 

 

*노익중 선생님께서 여기에 올리신

사진들은 진지함과 정성이 깃들여진 아주

의미가 큰 것들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들 중에서 강조했듯이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에서

우리의 지난 과거사를 반추해 보는 것은 퍽 중요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단순히 우리의 과거사를 안다는 차원이 아닌 이른바 새역사

 창조의 모체가 되기 때문이지요!   해마다  "육이오 기념일"이 되면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광화문 방향 인도에는 "육이오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 보면 육이오 참전국 뿐만아니라 우리들을

도운 우방들과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한 실상이 적나라하게

전시 돼 있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극한 상황시 서로 도왔던

인류애와 더불어서 우선 우리 나라가 건전해야 되겠고

강건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강한 연동작용으로
밀려옴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에서 초등학생

 4학년 남자아이가 그 사진들을 보고 있길래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그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요약해서 알려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설렁설렁 감상했던

그 아이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며 진지하게 그 사진들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일

 것입니다.)"버릇은 뭐 못 준다고" 제 가르침의 직업병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본의 아니게 시간표도 없었던 순간 현장 교육이 성공

했습니다. 그 전시장에는 지나가는 행인들과 부모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수없이 지나가면서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어린 자녀들과 같이

감상하는 부모들 대부분이 같이 보면서

휙 지나가거나 질문을 해도 그냥 설명은 하는데
그 사진이 주는 의미는 거의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는 감히 여기에 올려진

사진들을 감상하실 때 이 사진들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시면서

보자고 제안합니다. 특히 노익중 선생님께서는 "육이오 전쟁

참전 용사"로서 여기에 올리신 사진 하나하나에서 그 분이

 직접 겪으셨던 <육이오 전쟁터의 숨소리>가 들릴 것입

니다. 그 분의 그 숨소리를 통해서 이 사진들이

 우리 모두에게 주는 의미를 진지하게

음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김무생선생님 6.25 관련 글 글 3 (2013년 6.25 글) 

 

6.25 첫 방송 위진록 아나운서의 편지와 참 교육을 위한 제언

http://blog.daum.net/jc21th/17781789

  

 

윗글에서와 같이 이사님께서 염려하시고

답답해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고 남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동감입니다. "역사 바로 알기"

   "올바른 민족의식 고취하기" 등에서 출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까지 우리 교육 현장에서 수정 보완돼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듯 싶습니다. 저도 평소 이 문제에 대해 기회가 날 때마다

교육을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꼭 교육현장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기회가

날 때마다 더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기성인

모두는 이점에 관심을 가져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청년들과의 대화가 이루어졌을 때--- "역사 바로

알고 바로세우기" 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꼭 “한국사”를 강의하는

교사나 강사 또는 교수가 아니더라도,

 우리 기성인들이 어린이와 청소년 또 젊은이들과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를 위한 대화하기, 또는 교육의

 한 가지 접근 방법으로<체험 실화 학습>을 제안한다. 자기가

 직접 체험하지 못했다면 자기 부모 또는 친척이나 선배들의

 체험 실화를 인용하면 되는 것이다. 즉 예를 들면 6· 25가

 뭔지 잘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또는 젊은이들에게 

 <“6· 25”의 체험 실화>를 들려주는 것이다.

  

●나는 6· 25 전쟁터에 직접 참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친의 “6· 25 체험 실화”를

들려주며6· 25를 알려 준 적이 있다. 자 그러면

 이 체험 실화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일부분을

단히 적어보겠다. (여기서 “나”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내 부친을 뜻함.)

 

☛[[  6· 25 전쟁이 불붙고 있었을 때인

겨울 엄동설한  전쟁터에서 있었던 일이다. 전쟁 중

모든 병력들이 사망하거나 파괴되고 흩어진 상황에서 나는

 전우들를 총탄에 잃고 전우들의 이름을 부르며 폭포수같은 눈물로

 온 몸이 번벅이 된 채 한 산골마을의 고개를 넘고 있었다. 나는 너무

배가 고파서 배를 움켜쥐고 견딜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몸은

 부상당해 가누기 힘들었고,거기다 추위까지

엄습해와 너무 힘든 순간이었다.

 

그때 저만치서 7~8세로 보이는

꼬마 녀석이 큰 고구마를 하나를 먹고

 다른 손에 더 큰 것을 들고 있었다. 나는 너무

 배가 고파 저 큰 고구마를 빨리 빼앗아 먹어야한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 꼬마 녀석 옆으로 재빨리(마치 적진의

 적군에게 접근하듯) 다가가,

 

<나>: “야 이놈아!  그 고구마 이리 줘!”

 (이렇게 위협을 하고 그 고구마를 빨리 달라고 했다!)  

 

  <꼬마>:아냐!!  내거야!!

 

<나>:(겁주는 말투로) 이리 주란 말이야 이놈아!!

 

 <꼬마>:아냐,  내거야!!  

 

  <나>:(계속 주지 않기에 강제로 낚아채 버렸다)

 

<꼬마>:앙! 앙! 앙!----, (계속 울기 시작했다)

 내 고구마! 내 고구마! --앙! 앙! 앙!----

 

<꼬마 엄마>: 어떤 놈이냐! 어떤 놈이야! 

 고구마를 빼앗은 놈이!!   

 

 <나>:(빼앗은 고구마를 꼭 쥐고

 ‘다리야 나 살려라!’ 하며 죽어라 뛰기 시작했다! 

그 꼬마 녀석은 계속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지만 내가

 죽어라 도망치는 바람에 그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갔다. 난,

소리가 안 들릴 때까지 정신없이 달려 그 고구마를 정신

없이 먹고 정신을 차려 군화 끈을 다시 묶었다!)

 

<나>:(그 고구마를 정신없이 먹고 나니

 좀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난 그 꼬마 녀석이 있는

 쪽을 향해) 야!  이 꼬마야 미안하다!  미안해!! (이렇게

사과를 하고 우리 아군 진지를 찾기 위해 무릎이 넘게

 눈이 쌓인  산악지대를 다시 걷기 시작했다.)  ]]☚---

 

(이야기가 계속되지만 여기서 이하 생략하기로 한다.)

 

이렇게 우리 선조들이 북한이 남침한

이 땅을 지키기 위해서 피와 땀과 목숨을 바쳐 싸운

 전쟁이 바로 6· 25 전쟁이며,  선조들의 피와 땀과 목숨으로 지킨

그 땅이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직접 일깨워

주는 식의 "체험 실화 (학습)교육"을 하는 것이다.-->(실제의 확실한 그 사실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단순히 6· 25는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된 전쟁으로

 몇월 며칠 무슨 고지를 탈환했고 몇명이 죽었다는 식의 단편적이고

암기식 중심의 6 25 역사 공부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물론 6· 25 참상으로 몇명의 국군 용사와

UN군이 전사했고 무슨 고지를 탈환했다는 것들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며 알아야 할 사항들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들을 단순히 교과서식의  나열로 6· 25를 알려주기

(교육)보다는 위에 적고 있는대로 "참전실화"를 바탕으로 6· 25를

알려준다면 더 인상깊게 기억될 뿐더러 더 의미 있는 학습

으로 머리와 가슴 속에 기억되리라 생각한다.

 

기억해야 할 사실들에 대해서 우선 "

참전 실화"나 실제 얘기를 통해 이른바 "배경지식"을

 바탕에 깔고 공부한다면 훨씬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꼭 학습이라는 입장보다도 우리 청소년들과  이런 식의 체험실화를

 바탕으로  대화를 한다는 큰 의미를 찾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우리의

 지난 역사를 바로 알게하는--다시말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는 눈을

갖게하도록 해야할 것 같다. 단 여기서 체험실화를 전달하는

사람의 자세도 중요할 것이다.

 

적극적이면서도 진지한 자세를 통한

 그 실행이 중요하다. 한 예로 나 같은 경우는

목소리 연기(성우 역할)와  동작연기(탈랜트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강의나 연설 방송 등의 모든 말하기는

 필요시 연기(演技 : performance)와 같이한다.

 

따라서 나는 이런 체험실화를 소개할 땐

이야기 장면마다 필요하다면 실제처럼 연기를 하며

전해 줬다. 물론 (실제 장면처럼 느껴져)보다 재미있어 했고

 진지했으며 흥미롭게 들어 줘 교육적 효과가 훨씬 좋았었다.

그렇다고 꼭 연기력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내가 여기서 

연기력을 언급하는 이유는 (연기력이 있으면 좋지마는 연기력이

 없더라도)  이처럼 자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진지하게

 소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강단에서 학생을 지도하든 가정에서 아들 딸

손자에게 들려 주든  대중을 대상으로 하든지 어떤 대상이든

 진지하게 전하면 진지하게 듣게 돼 있다. 위에서 말한대로 지금

청소년과 마주하고 있는 기성인이 6· 25의 직접 참전 체험이 없다면

자기 부모 또는 주변 어른들의 참전 체험들 대신해서 전해주면 되는

것이다. 실제 내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6·25가 언제

일어 났느냐?,  왜 6·25가 일어 났느냐?" 고 질문하면

정확히 모르는사람들이 답답할 정도로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었다.

 

(그 비율은 여기에 적기가 싫다.)

위에  이장춘 이사님께서 쓰신 글 중--

한 조사에서<고등학교 학생 응답자의 69%가 

 6·25 전쟁을 북침(北侵)이라고 답했다~~~,>에서도

보여 주듯이6· 25가 정확하게 뭔지도 모르는 많은 청소년

들에게 일선 교육자들은 물론이겠지마는 우리 기성인들이

공동의 교육자라는 생각에서 우리 나라의 역사적 사실의

그 기본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평소 이런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할 것같다.

  

 ●6· 25 뿐만이 아니고,---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차원에서---

우리의 지나온 여러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올바른 인식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로 세워주기

 위해서 지금 계속 언급하고 있는 체험 실화나 이에 관계되는

일화들을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틈나는대로 들려 줘야

 될 것 같다. 하나의 참전실화를 선택해서 그걸 바탕으로 6· 25에

관한 여러 얘기와 사실을 종합적으로 들려 주고, 또 다른

 여러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일화를 통해서

 그렇게 해 보자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역사의

자연스런 인식과 더불어서 <기성인들>과-

<어린이와  청소년과  젊은이들>과의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삼는 것도 퍽 의미가 있는 일일 것이다. 따라서 

교육 현장은 물론이고 각 가정에서도 밥상머리 교육을 하듯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에

  다 함께 동참하는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무생선생님 주요 글 보기 영문자 클릭

  

이광재 아나운서와 김무생님의 방송추억, 아나운서 생활

http://blog.daum.net/jc21th/17781589

 

이광재 아나운서, 김무생 아나운서의 생생한 체험기록

http://blog.daum.net/jc21th/17781605

 

6.25 64년! 복원된 6.25 기록 춘천대첩(전투) 백마고지 작전명령 지도 피납치인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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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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