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을 기해서 KBS 모든 방송씨스템이 디지털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도에서는 2011년 6월 29일을 기해서 전국에서 최초로 시험방송 성격을 띤 디지털 방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비좁고 오래된 제주방송총국 시설로는 디지털빙송시대에 부응하기가 어려워 세로운 시설이 요구되었기에 디지털방송이 실시되던 것과 때를 같이해서 새로운 청사를 기공, 3년가까운 세월이 지나 2014년 3월 20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길환영 KBS사장과 이길영 이사장, 제주도 각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된 제주방송총국 (총국장 전복수)은 제주지역 어민들이 먼 바다에 나가 조업할 때 이용했던 목선 "덕판배"를 형상화 해서 지하 2층 , 지상 5층규모로 400여 석의 공개홀과 스튜디오, 야외 공연시설과 로비전시실, 시청자 인너넷카패, 시청자 열린마당 등이 마련되어 제주도민들의 문화명소로 자리할 수 있게되었습 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글을 연결합니다.
관련글 보기
이종화 (전임 총국장) 님이 말하는 제주방송총국 http://blog.daum.net/jc21th/17782136
KBS 제주방송총국의 어제와 오늘 http://blog.daum.net/jc21th/17780651
사진으로 본 제주방송 총국의 발자취 http://blog.daum.net/jc21th/17780652
KBS 제주방송총국 기공식 그때의 얘기 http://blog.daum.net/jc21th/17780877
제주방송총국과 제주사우회 http://blog.daum.net/jc21th/17781170
KBS 제주방송총국 HD 디지털 방송시대의 신사옥,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제주 KBS가 새 청사를 열었군요. 춘 국장님이시니 이 기사 쓰시면서 감회가 남다르셨겠 습니다. 앞으로 크게 발전하는 KBS 제주 방송국의무궁한 발전 을 기대합니다.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서, 제주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대외적인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고, 깊은 인식과 인상으로 관광외교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면 좋겠습니다.
답 글
현재 여자분이 총국장인 유일한 방송총국입니다. 전복수기자 2013년 12월에 취임했습니다. 2008년 제주방송총국장을 지낸 유현순(류현순)기자는 현 KBS부사장 재직중입니다. 여자분들 관심이 많으시지 않으셔요?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사진에 보이는 여자분이 누구신가 했더니 방송총국장님이시군요. 축하드립 니다. 여성의 섬세함과 남성에 못지않는 추진력과 과감함을 겸비한 분이시기를 기대합니다
신사옥 동영상으로 보기
“제주총국 신사옥, 도민의 문화적 자산이자 명소”
문성윤(변호사, KBS 제주총국 시청자위원장)
KBS 제주방송총국의 신사옥 준공은 KBS 제주총국이 새롭게 도약할 큰 전 기를 마련했다는데 가장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도민들 이나 시청자들 모두 공감하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신사옥은 먼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을 때 썼던 제주의 전통적인 덕판배 모형 을 본 뜬 건물로서 건물 자체의 모습만으로도 상징성이 크고 또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인 건물이라는 점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 다. 또한 신사옥 건물의 내부 역시 짜임새 있게 배열이 되어 있고, 시설이나 장 비도 새롭게 보강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개홀도 종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새로 준공된 신사옥은 무엇보다 제주도민의 문화적 자산이라는 데 큰 의미 가 있습니다. 신사옥의 공개홀과 현관 로비를 도민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공 간으로 개방해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하는 음 악회, 전시회는 물론 도민들 누구라도 방송국을 방문하여 전망대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신사옥 준공이 갖는 또 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이는 KBS 제주방송총국이 공영방송으로서 도민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제주는 지금 자연환경은 물론 경제적, 문화적 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 고 있습니다. KBS 제주총국이 공영방송으로서, 신사옥 시대를 계기로 문화 공 간 제공 못지않게 제주사회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이해관 계를 균형 있게 잘 조절해서 도민 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 서 주기를 바랍니다
제주방송총국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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