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벚꽃축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올해는 여의도 벚꽃을 꼭 구경할 것리라고 다짐했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도 했고 또 여의도에 가끼이 살면서도 여의도 벚꽃구경을 한적이 없어서 꼭 가 보아야 한다는 다짐을 했는데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서 벚꽃이 일찍 필것리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막상 4월 초 날씨가 고르지 못해서 밪꽃피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던 터라 망서리다가 그래도 계절이 있는데 오늘은 가보자며 갔더니 정말 오늘이 여의도 밪꽃 만발의 날 이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말로나 정사진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려워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동영상 여의도 벚꽃길 여의도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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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심은지 40년! 이토록 벚나무가 커버린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나무 옆에 서있는 몸집 큰 어른보다 그 나무 둘래가 더 컸습니다. 어찌 되었던 때 맞추어 간 벚꽃 구경은 제대로 한번 한 샘입니다. 그런데 같은 여의도라도 샛강역에서 KBS 본관 구간과 KBS, 국회 의사당 부근과는 하루쯤의 시차가 있어서 KBS 부근의 벚꽃은 17일이 절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가보실 분들은 17일 18일 양일 사이에 가시면 KBS벚꽃 구경을 재대로 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가시는 길에 KBS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하시고 구경도 하셔요. KBS 서현관 입구에 사진 촬영 하는 장소도 아련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 장소 사진을 올렸습니다.
벚나무 옆에 서있는 어른 몸집보다 벚나무의 둘래가 더 큽니다.
여의도와 영등포 사이의 샛강을 연결하는 육교가 놓여 구경거리도 되고 양지역을 자유로 오 갈 수 있는 편리한 다리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샛강을 건너 바라보이는 KBS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KBS 서현관 입구에 사진촬영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근 건물 1층옥상에 물망비가 있습니다. 물망비는 일제강점기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을 기리기 위해 1991년 9월 방우회가KBS 협력을 받아 이곳에 세우고 방송인들이 그때 그 일을기리고 있습니다.
엿장사도 즐거움을 주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국회 의사당 부근에서는 꽃 방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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