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우회는 1994년 7월30일
한남석 전 부산방송국장님을 회장으로 김덕조,
황희두, 이왕락씨를 부회장으로, 김정수씨를 총무이사로
해서 KBS 부산경남사우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회원들은 직종과
신분에 관계없이 KBS퇴직자를 비롯 징수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든지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이때도 서울에 사우회가 있었지만
일단 자체적인 조직으로 발족 했습니다.
우리들도 퇴직 후 부산경남사우회에
가입하고 사우회 사무실에 주1회 나오게 되었으며
퇴직금 추가분 소송문제도 활발히 거론되었습니다. 한남석
회장님이 갑자기 사망하신 후 김덕조 부회장이 잔여 기간 승계하여
회장직을, 제가 총무이사직을 맡아오다가 총회에서 다시 당선되었고
또 연임되어 5년을 부산경남사우회 회장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공사 후에 들어온 정규직 사원들이 퇴직하면서 회원들수가
많아지고 특히 창원총국에서경남은 분리 되기를 원하여 3년 전
창원지부(허문수 지부장)가 발족되어저희들도 "부산사우회"
라고 명칭도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현 부산사우회 회장 이왕락씨는
2003년 3월 총회 때 회장으로 저희들이
추대하면서 사우회 사무실 기증을 공약하었고 실천
하였습니다. 이왕락씨는 공사전에 퇴직 하셨기 때문에
사우회 정관상 사우회 정식 회원이 되실수는 없지만 우리는
한식구로서 같은 지붕아래 살고 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십니다. 98년송년회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갖게 된 동기도 이회장님의 적극적인찬조이고 그 후
한층 격을 높여 매년 12월에 롯데호텔 부산점
에서부부동반으로 모임을 마련
해 주고 계십니다.
2001 부산 경남 사우회 정기총회
2002 부산 경남 송년의 밤
부산 사우회의 연말 모임은 부부가
같이 모여서 즐기는 경우가 많고 KBS퇴직
여성분들은 사우회 정식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부경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아나운서 출신인 최경숙님이 부경회의
부회장님이고 모임에나오셔서 춤도 추고 하십니다. 송년회 때는
부산방송총국 간부들도 참여하고 감사패와 우정패도 전달하며
장기자랑,부부함께 노래자랑도 합니다. 저의 부산 사우회
활동상을 돌아보면 몇년 전 태풍매미로 인하여 회원의
축사가넘어지고 어려움을 당했을 때 저희들이
동원되어 일손도 도와드렸습니다.
태풍피해 일손돕는 회원들
또 한국언론인재단 부산사무소에서
재부 언론인들이 모이는데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경남정보대학에서 6개월 코-스로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웝디자인 중급교육을 받았습니다.
부산 사우회 안에는 미디어포럼 모임이있는데 월1회 등산을
하고 있으며, 부산사우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2004년 남해 망운산 철죽제 때 망운산
부경 미디어 남해 망운산 등산
2004년5월21일 부경미디어 12명
회원들은 望雲山 정상에 오르다.
[望雲山 정상에 오르니 아름다운
다도해 섬들은 눈아래 보이고
산은 오라는 말 없고 가라는
말 없어도 산이 좋아 오르고
또 찾아봅니다.
정상에서 덤석덤석 썰은 숭어회
맛은 일품이요 밥맛이 꿀맛이로다.
위풍당당한 망운산중계소를
바라보니 옛날 생각 납니다.
석가탄일 준비하는 보살님 보소
향기좋은 곡차 한잔 달라
(강기호씨)하니 준비한것 없어
우짜고? 다음에 와보소.
하산길 재촉하며 삼천포로
빠집니다]
또 대구경북지부와도 교류를 하면서 교환
프로그램을 할려고 기획중에 있습니다.
대구 사우회와 함께 산업시설
견학 및 단합대회
저희 사우회에서는 부산총국 창원총국
울산 진주방송국 개국 기념일 때 꼭 축하 화환을
보내고 있으며 신임 부산총국장부임하면 사우회에서 먼저
초청하여식사자리를 마련 하기도 합니다.그동안에 있었던
일중 몇장의 사진을더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부터는 창원 지부가
새로 발족해서 부산과 창원이 나누워
졌지만 그 이전에는 하나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2002년에도
2003송년의 밤
2003 송년 모임에서 춤추는 모습
부부동반 2004 송년의 밤
우리는 지난날의 KBS사원이었다는
긍지를 가지고 이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사우회 발전에도 기여코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사우회에서는
부산방송총국 70주년 기념 자료를 이달 말 까지
모으고 있습니다. 적극 협조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5년 12월 부산사우회 회장 구연도 올림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2005년,
12월, 그때까지 부산사우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구연도 회장님이 일목요연하게 작성해서 보내주셔서
엠파스 춘하추동방송 예기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뒤에도 이 글을 사이월드에서 보신분들이 계시지만 이곳에
옮겨 아름다운 추억을 되 살려 볼 수 있오록 했습니다.
2007년 KBS 부산방송총국과 부산사우회 창립
17주년의 추억의 글과 함께 (아래 영문자
클릭)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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