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궁남지, 서동(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전설, 사적 제135호

이장춘 2012. 5. 13. 05:09

 

 

백제의 서동과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서동이 태어난 전설과

 백제 무왕으로 등극한 일연스님의 삼국유사로부터 비롯된

역사적인 이야기, 어린 시절 국가, 국어 교과서에서 익히 배웠던

그 얘기의 발원지가 바로 백제의 마지막수도에서 무왕이 통치했던

그 시절에 만들어진 궁남지이고 오랜 세월 논, 밭으로 가꾸던

궁남지는 복원되어 12만평의 연못이 되었습니다.

 

 

궁남지, 서동(무왕)과 선화공주의 전설, 사적 제135호

 

 

 

 

여름이 오면 10만평의 연못에는 연꽃이

피고 연꽃 축제갸 열립니다. 「선화공주님은

맛똥방을 남 그윽히 얼어두고 밤에 몰래 안고간다.」

향가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이 짧은 동요는 길이길이

 보존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갖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의 원류를 찾아 부여 남궁지를 찾습니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는 무왕 35년

634년에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글어다가 못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복원된 궁남지 중심에는 자그마한 산을 조성하고 정자를

지어 남지 가에 살던 서동의 어머니가 용과 사랑을 나누어

서동을 낳았다는 뜻으로 「포룡정」(抱龍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나무로 된 구름다리를 지나 신성시

되는 그 포룡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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