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PD 송병현님의 방송사료 (초기 KBS-TV 등) 사진첩

이장춘 2011. 9. 16. 17:43

 

 

 

 

 

송병현님은 1962년 KBS-TV가 개국 할 무렵

(개국일 1961년 12월 31일) PD로 입사한 이래 누가 누가 잘하나 등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춘천방송국 편성책임을 맞는 등 일생을 방송과

 함께 해 오셨습니다.  그동안 방송생활을 통해서 모은 자료를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에

제공해 주신것으로 TV방송 초창기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개방송 "누가 누가 잘하나" 프로그램

 자료와 1982년에  KBS가 실시한 피카소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관한  자료, 그 밖에

방송생활을 통해서 수집된 생생한 자료는 방송사의 소중한 사료들로 앞으로

 춘하추동방송 블로그를 써 나가는데 소중하게 활용 될 것임을

말씀드리면서  여기 몇점의 사진을 골랐습니다.

 

 

방송인 송병현님의 방송사료 사진첩

 

 

 

 

KBS-TV방송 PD시절 방송 프로그램 연출하는 송병현님

 

 

 

 

 

송병현님이 KBS-TV, PD시절 제작했던 TV방송의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 생방송 모습입니다.  KBS TV방송 개국때 "누가 먼저 맞추나" (사회:

서영희 아나운서) 어린이 공개방송을 하다가 1년후인 63년 1월 잠시 중단된 후 64년 3월 1일

프로개편에서 "누가 누가 잘하나" 로 탄생하면서 송병현님이 담당했고 이때부터 사회는 KBS 중앙

방송국 HLKA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누가 누가 잘하나"를 진행했던 강영숙 안나운서가 맡았습니다. 

 강영숙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생활중 이 프로그램이 오늘날까지  마음속 깊히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프로그램은 1965년에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강영숙 아나운서는

 이때  MBC에 재직 중이었지만 MBC가 아직 TV방송을 하지 않을때라 KBS-TV에

출연 할 수가 있었습니다. 송병현님은 누가 누가 잘하나 외에.퀴즈상자,

대화의 광장 (연세대 김형석교수, 서울대학교 이숭녕교수등 출연)

TV요리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은 이방자여사와 함께한

송병현님 모습입니다. 이방자여사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비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분이었습니다.  나시모토

마사코라는 일본말 본명을 가진 이방자여사는 일본 최고의 황족

가문이라는 배경과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미모로 천황비 후보로 낙점,

 다른 두명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중 타 후보를 밀던 군벌의 흉계로 불임판정

 천황비 후보에서 탈락한후 조선황실의 대를 끊는다는 미명아래 볼모로 잡혀있던

 황태자 이은과 혼인했습니다. 천황비를 꿈꾸는 일본 최고가문의 나시모토

 마사코에서식민지조선의 황태자비 이방자로 거듭나며 걷잡을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아래박정희 대통령이 모범어린이를

청와대에 초청 접견하는 모습으로 악수하는

학생은 대구 동덕국민학교 6학년 이미숙양입니다.

송병현님이 보존 해 오던 사진 입니다.

 

 

 

 

 

위는 윤주영 문화공보부장관의 국내 각 언론사

 기자단 기자회견 장면으로 1971년 윤주영 장관이 취임 할

무렵 송병현님은 보도 담당관실 및 해외공보관에 재직하면서

국내 보도업무화 주한 외신기자단 취재지원등의 업무를 수행

했습니다. 사진은 윤주영 공보부장관의 기자회견에 참여한

  손석주보도담당관 허만일 과장, 이철호님 송병현님과

기자들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월남에 파병된 장병들에게 초등학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 최초의 TV 중계방송차 앞에 선 송병현님입니다.

어렵던 시절 깁자기 실시한 TV방송국에는 쓸만한 중계차가 없었습

니다. 마침 1957년에 이동 방송차로 도입되어 그 임무를 마치고 포항방송국

사옥으로 쓰던 이 차를 정항구, 조찬길님 등 엔지니어가 힘을 기울여 중계차로

개조 해서 62년 3월부터 TV중계방송에 임했습니다. 그 중계차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귀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송병현님이 춘천방송국

편성책임을 맞고 있던 1968년과 69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때의 춘천방송국 모습과 방송국에 근무하던

직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마이크가는대로 등

프로그램  취재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 시절에 춘천방송국에 근무했던 송병현님을 비롯해서

앞줄 왼쪽부터 윤병찬, 최승민,  두번째 줄 왼쪽부터 한사람건너

강영희, 장양, 유일봉 방송과장, 송흥식, 오수정, 뒷줄 왼쪽부터

한사람건너 송병현, 강완수, 정만철님이 함께한 사진입니다.

 

 

홍천농고 취재차 갔던 때 송병현, 최승민, 한태헌, 방영호님 등

 방송국 스탶들과 홍천농고 교직원들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정경래, 송병현, 정만철, 최승민님입니다.

 

 

프로듀서 송병현님이 "마이크 가는대" 프로그램의 현장을

 취재하면서 농민과 대담하는 모습이고 가운데 분은 홍천군수입니다.

15분간의 녹음구성으로 제작되어 방송되었습니다.

 

토끼 사육장에서 홍천군수와 대담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1967년 11월 13일 프로듀서 강습을

 마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1.이광주, 2.김성배,   4.

6.한창환, 7.전인규, 8.김정수, 10.조완재, 11.김선초,

12.김도진, 13.조춘재(조춘제), 14.장영길, 15.김수웅,

16.박희양(관리과장) 17.장성섭, 18.김종성, 20.박연규,

21.송병현, 22.윤일우, 23.최규정(지도계장) 님 

 


 

 

 

송병현님은 1970년대 외신기자단의

지방산업시찰 및 판문점 남북적십자회담 취재

지원활동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송병현님의 안내로

 수단 공보부장관이 김종필 총리를 예방하던 사진이고

 아래는 수단 공보부장관과 현충사 경내를

돌아보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남북적십자 회담시에 촬영한

송병현님의 모습으로 뒤에 북한 병사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때 판문점에 함께 동행했던

한국일보 정광모기자(중앙)가 북한 여기자(좌, 우)

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외신기자단 지방 산업시찰중

금강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위 사진은

맨 오른쪽이 송병현님이고 아래 사진은  

오른쪽에서 두번째 분입니다.

 

 

 

 

 

 

위는 1977년 11월 19일 김성진 문화공보부장관

초청으로 방한한  기자회견 장면이고 아래는 정, 관계인사

초청 리샙션 모습입니다. 송병현님은 문화 공보부 보도담당관실과

해외 홍보관에 근무하면서 국내 보도업무, 해외홍보, 외국인사

초청, 주한 외신기자 취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 했습

니다. 아래 왼쪽에 송병현님이 함께 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은 문화재를 관람하는 가봉 공보부장관 모습입니다. 

 

 

 

 

 

 

피카소 탄생 100주년 기념전

 

1982년 KBS가 연 피카소 100주년 기념전은

서울. 부산, 광주, 전주등지를 순회하며 4개월 이상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피카소의 딸 위드 마이어

에게 상속된 비장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일시에 이토록 많은 작품이

전시된것은 세계에서도 드문일이었고 한국에서는 처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가는곳 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때의 피카소전은

KBS가 장기간에 걸쳐 기획한 역점사업으로 문교부, 문화공보부,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한 스패인 대사관, 일본 국제 문화 교류협회 후원으로 열려 피카소 예술의 진수가

담긴 도예작품 186점이 전시되었습니다. 1982년 2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덕수궁안에 있던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울전의 모습의 사진을 올립니다.

피카소 도예전의 실무 책임자 송병현님은 이 행사를 성공리에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전주에 채유석 국장님, 광주 안표순,

국장님, 조창화부산 본부장님께 피카소 도예전시회에

협조 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위는 도예전 포스터 앞에 선 송병현님과 

조성민님이고 아래는 송병현, 조성민님 그리고 진행요원

 강일홍, 김미혜님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위는 뒷날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국회 부의장을 지낸

황낙주, 김동영님이 피카소 도예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고

 아래는 전시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옆에  앉은분은 이 전시회를주도한 송병현님입니다.  

 

 

 

 

 

 

 

이 전시회를 개최 하던때의 송병현님입니다.

 

 

 

 

  

 

 

 

피카소 전시관람을 위한 단체학생들의 입장행열

 

  

거장 피카소의 모습

 

  

 

 

 

  

 

 

 

 

 

 

 

 

 

 

 

 

 

 

 

  

 

덕수궁 담벽 피카소 도예전 홍보 포스터   

 

 

   덕수궁 앞에 거대한 피카소 심볼이 세워져있다

 

 

아래 영분자를 클릭하시면 피카소 글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피카소 탄생 100주년 기념 도예전 작품들과 피카소의 생애, 1982년 KBS개최

http://blog.daum.net/jc21th/17781022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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