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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DMB, 방송국

이장춘 2010. 3. 27. 04:58

 

 

 

 

       울릉도․ 독도 DMB, 방송국

   

KBS와 경상북도, 울릉군은

2010년 3월 17일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방송

개국식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울릉도

반경 70킬로미터와 독도 반경 50킬로미터 안에서 KBS 1TV

(스타)와 2TV(하트), KBS FM 라디오(뮤직)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BS와 경상북도, 울릉군은

지난해 이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3억 5천만원을 들여   울릉도에   100W급,

독도에 50W급 DMB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구축을 모두 마치고 방송을

시작한 것입니다.

 

 DMB를 설치한 것은 제주도이외의

섬 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동해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과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특히 독도에서는 지금까지 KBS

아날로그 1TV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디지털로 3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돼,

‘전파주권’ 확립과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KBS 대구방송총국은

독도 DMB 개통을 기념해 17일 밤 울릉도

현지에서 ‘특집 9시 이동뉴스’를

진행했습니다.

 

 

  KBS는 내년부터 울릉도 지역을

디지털 방송권으로 전환해 주민들에게

더욱 선명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