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우리말, 방송의 할아버지 이혜구 선생님과 떠나심

이장춘 2010. 3. 2. 01:39

  

 

우리말, 방송의 할아버지 이혜구 선생님과 떠나심

 

 

 

이혜구 선생님은 1909년 1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1932년 우리말 전담방송을 위해

방송인을 모집할때 들어 오셨습니다. 그 어려운 속애서 우리말을

지키고 우리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셨습니다, 방송국이

하나밖에 없던 해방된 나라에서   초대 KBS중앙방송국장을 지내며

새나라 방송의 기틀을 다졌고 1949년에도 그 자리에 돌아왔지만

 끝내 학계로 가셔서 음악 특히 국악을 체계화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셨습니다.

 

 

 

 

긴 세월 우리나라 방송과 국악계에

빛난 업적을 남기신 이혜구 선생님은 2010년

1월 30일 세상을 뜨시고 2월 3일 국악인장으로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아래 영문자 주소는

춘하추동방송 불로그에 있는 이혜구

선생님에 관한 글입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드림 춘하추동방송 

 

 

http://blog.daum.net/jc21th/17780247 

 

http://blog.daum.net/jc21th/17780249

 

 

 

 

 

 

아래 글은 국립국악원 불로그에서 옮겼습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 속에 

고 이혜구 선생님의 영결식이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치러졌습니다.

 

 

 

 

생애 받으신 훈장,

꿋꿋하게 홀로 밝히는 촛불,

고인이 되신 이혜구 선생님의 편안한

 표정이 잠시나마 추위를

잊게 합니다.

 

 

 

 

참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국악계 주요 인사들은 물론 고인의

삶을 기리는 일반인 분들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주요 인사들의 모습입니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맨좌측), 안형일

서울대 명예교수님(가운좌측), 박일훈 국립국악원장님

(가운우측), 장례위원장을 맡으신 권오성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맨우측)

 

 

 

 

최근 디지로그 사물놀이 공연으로 바쁘신

김덕수 선생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영결식은 윤미용 국악방송 이사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식순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된 이번

 영결식에서는고인의 약력소개와 생전의 육성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조사(弔辭)를 대신 읽으시는박일훈

국립국악원장님의 모습입니다.

 

 

 

 

뒤 이어 대한민국예술원 권순형 회장님의

 조사(弔辭)가 있었습니다.

 

 

 

 

이혜구 선생님의 제자로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재숙 선생님께서 고별사를 낭독

하셨습니다.낭독하는 동안 내내 먹먹한 마음으로

 끝내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헌화와 분향으로

영결식이 마무리되고이혜구 선생님은

국립국악원을 떠나 선산이 있는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도장리로 출발하셨습니다.

 

 

 

 

많은 이들의 추모 속에 마지막 발걸음을

국립국악원으로 향하신 이혜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진. 김갑수(장악과) / 글.동영상 이승재(홍보마케팅팀) 

 

 

 


 

 

모찰트의 리퀘엠-1.wma

 

 

모찰트의 리퀘엠-1.wma
1.6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