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아나운서 사회로 듣는 1962년의 재치문답
1962년의 재치문답은 장기범 아나운서와 전영우, 최세훈 아나운서가 돌아가면서 사회를 맡았고 재치문답박사로 강소천, 엄익채, 한국남, 윤길숙, 이경희, 정연희, 정광모님등 재치와 유머가 뛰어난 분들이 출연해서 흥미를 더 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최세훈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재치문답입니다. 최세훈 아나운서는 단 한사람의 아나운서가 선발되던 1955년 공개모집으로 KBS에 들어와 mbc개국 아나운서 최계환님이 1964년 RSB 개국때 RSB 아나운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MBC 아나운서실장을 지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 여호수아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첨부합니다. 많이 컷지요? 가끔 소식 전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호수아 엄마 드림 2015-16이라고 쓰인 이 사진은 2016년 5월에 어머니 최철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최철미(최세운 아나운서 딸)님 글
이장춘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제가 워낙 바쁘게 살아서요...... 아직도 아버님에 대한 자료 정리를 못 해서 연락을 못 드렸어요. 제가 여름에는 좀 한가하니까 정리하는대로 보내릴게요. 보내주신 link를 보니까 임택근 선생님께서 참 많이 야위셨네요. 옛날의 그 풍채는 다 어디로 가셨는지...... 공연히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 뵙게 되시면, 옛날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직접 문상까지 와 주셔서 참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그 때 꽤 높은 자리에 계셨을 땐데 먼 지방까지 내려와 주셨거든요...... 저는 미국 온 지가 오래 되어서 임재범씨나 손지창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쨋거나 두 분 다 아직 아버님이 살아 계셔서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옛 사진 두 장 같이 보내드려요. 작은 사진은 아마 MBC 창사 기념식 때 찍으신 것 같네요.
또 연락드릴게요. 늘 건강하세요.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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