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여행기

동영상으로 본 1991년의 중국/_개혁, 개방초기의 모습-

이장춘 2009. 8. 25. 16:49

 

 

 



 

 

동영상으로 본 1991년의 중국

 

_개혁, 개방초기의 모습- 

 

 

중국 등소평이 개방과 개혁을

외치며 새로운 질서를 형성해가던 중국!  

1991년의 우리나라와 국교 수립전의 중국,

그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저의 일행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신문방송 고위과정을 이수 하던중 연수의 일환으로

1991년 6월하순부터 7월초순까지 열흘간에 걸처 중국의 북경, 

연길, 용정, 백두산, 두만강, 심양, 상해, 홍콩등지를     

  돌아보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그때 연세대학교의 연수반은

모두 42명이였는데 2개조로 갔습니다. 일행중

 TV드라마와 연극 연출로 일생을 함께한 전세권님이

EMI녹화기로  전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녹화기가

 크고 무거워 불편을 겪은것은 물론,   백두산 천지등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촬영된 영상물은 

두시간 비디오 테잎으로 압축되었고

제가 여기에 올리면서 방우회 노익중님의 힘을 빌려

 아나로그를 디지날로 변환해서 16분으로 압축,

1부와 2부 두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요즈음은 중국이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중국

개방초기이고 우리나라와는 국교수립이 안 되었을 때라

그때의 중국 영상물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 영상물을

통해서 그때와 지금의 중국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비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동영상을 촬영해 주신

전세권님과   디지탈로 변환시켜주신

 노익중님께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제 1 부, 자금성, 만리장성 등의 북경과, 연길, 용정

 

 

  

 

 

제 2 부, 백두산, 두만강, 심양, 상해


 

 

  

  

 

두만강! 필자는 늘 한강, 낙동강,

금강과 가을거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실제로 본 두만강 (다 보지는 않아서 폭이 더 넓은

 곳도 있는지는 모름)은 강이라기 보다는 큰 냇물이었다.

그 좁은 폭의 두만강을 건너면 북한땅이다. 바로

 눈앞의 북한땅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