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방송 설립자
감의도 (디켐프) 국장님(1)과 설립 실무책임을 맡았던 김재복 총무부장(2) 내외분 (부인 서택례-3)을 비롯해 방송초기 CBS 방송국 요원 들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4. 최창한 /종교과장 5. 팍스 /기술고문. 6. 최용한/총무 과장, 7. 박화목/편성과장, 9. 박영환/기술 과장, 10.황진주/편성부 P.D, 11.노익중/기술부 기사, 12.최성진/음악과장, 13.김창제/지방부, 14.유욱자/아나 운서, 15.이애자/경리, 16.맹경순/총무과, 17.유분열/아나운서 18.민부기/도서담당, 19.강소영/아나운서, 20.김혜자/편성과 21.김기갑/편성과, 22.조순국/기술과, 23.김응욱/기술과 24.김정태/아나운서, 25.이시복/음악과, 26.염영식/ 업무과, 27.안상현/편성부, 28.현용남/지방과 29.조세연, 30.한영준/총무과, 31. 000 32.최준영/아나실장, 33.박도상/기술과 34.김항섭/아나운서, 35.힌명진/아나운서 36.한희주/ 총무과, 37.서동혁/지방과 38.한용상 39.정인희목사 40.김장겸 광고 사장입니다. 최초의 민영방송 CBS기독교 방송 KY (1)1954년 12월 15일 ! 오랜 세월 KBS 단일방송을 해 오던 이 땅에 민영방송 전파가 발사 되었습니다. 호출부호 HLKY, 주파수 700Khz, 종로 2가 기독교회관 5층에 방송시설을 갖추어 연희송신소에서 출력 5Kw로 CBS 첫 방송을 내 보냈습니다. 선교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방송국이기는 했지만 드라마와 음악 등 국민들에게 신선함을 주었고 4.19를 전후해서실시된 뉴스방송은 KBS가 국영방송의 한계를벗어날 수 없었던 시절에 국민들에게 바른 소식을 전해 줄 수 있는 길잡이였습니다. 1958년 자체 뉴스방송을 시작한 KY는 60년 4.19를 맞아 그 생생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서 새로 탄생한 장면 정부로 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기독교 방송이 한층 더 돋보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장면총리로 부터 감사패를 받는 감의도 목사입니다. 1968년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외국인이 대한민국 언론기관의 장이 될 수 없다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감의도 목사가 해임되면서 어려움을 겪던 CBS는 1970년 방송과 경영에 밝은 오재경 이사장을 맞으면서 자체 뉴스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또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송체제를 갖추어 종교방송을 근간으로 하면서도 종합방송을 실시, 대중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1970년대의 유신독재와 맞서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방송으로 발돋움했지만 10.26과 5.17로 이어지면서 1980년11월의 방송통폐합바람은 KY의 뉴스방송기능은KBS에 흡수되고 오랫동안 보도방송의 기능을잃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때 KBS로옮긴 분들의 모습입니다.1980년대 후반의 민주화 바람을 타고다시 보도기능을 회복하고 2000년대 들어위성방송이나 CATV등을 통한 영상방송을실시하는가 하면 세계를 향한선교방송을 실시하고있습니다. 기독교방송은 감의도님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의도님의 선친이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에 합방되던 해에 선교활동을 위해
우리나라를찾으셨고 그 다음해에 서울에서 감의도님이
태어 나셨습니다. 어린 시절을 우리나라에서 사셨고
17살 때 미국에 가셔서공부를 한 후 1939년에
목사가 되어 돌아오셨습니다.
선교활동을 하시던 감의도님이
신사참배를하지 마라는 설교를 했다는 죄목으로
1941년, 5개월간의 형을 살고 1942년 외국선교사들이
추방될 때 추방되어 한국을 떠났습니다. 감의도님은
외국국적을 가진 한국인이었습니다.
해방된 나라에 감의도님이 다시 돌아왔지만
이미 남북이 갈라지고 사회가 급변하는 등 해방 전에
우리나라를 떠날 때와는 달랐습니다. 전파를 통한 선교활동이
효과적임을 미국에서 체험한 감의도님은 1947년에 새로 편성된
KBS의 종교시간에 출연하는 한편 방송국을 직접
새우는 구상을 했습니다.
민간 방송국설립이 어려웠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서 방송국설치허가를 얻어냈으니
1949년 6월 15일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김재복선생님 (현 CBS사우회 깅항진 회장 부친) KBS에서 연희송신소, 대구방송국 기술과장 등을 역임한 정규섭 엔지니어, KBS에 재직하던 시인 박화목 선생님이나 연출가 조남사님, 이보라님등과 함께 방송실시를 준비하고 미국에서 방송기기를 구입해서 인천항에 들여오던 때 6.25가 일어났습니다. 그 기계는 어쩔 수 없이 일본
고배 관세창고로보내지고 거기서 오랜 세월
깊은 잠을 잤습니다. 6.25가끝나고, 다시 방송국
설립허가를 얻어서 KBS에 있던 엔지니어 김규환님 (장로)에게
방송국시설임무를 부여해서 고배 관세창고에 있던 기기를 찾아
시설을 하고 방송을 내 보낸 것은 1954년 12월 15일로
주파수 700KHZ, 출력 5Kw, 하루방송시간
4시간 30분이었습니다.
기독교 방송 건립은 기독교계 대 역사였고
후원회의 절대적인 뒷바침으로 이루워진 것이었습니다.
이 때 구성된 후원회는 김활란 여사를 회장으로 당시의
실력자였던 함태영, 이기붕, 백낙준, 한경직님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 정규섭 : 일제 때부터 KBS에
봉직 하면서 연희 송신소나 대구방송국 기술과장을 두루 거치다가 1954년 기독교 방송국이 개국하면서 기술 총책임자로 일해 오던 분이다. 방송기술자로 훌륭하지만 고주파 자외선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발명에도 손을 대 발명협회와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밥을 먹여주지 않으니 또다시 봉급생활자가 되어야 하겠다고 사무실에 나왔다. 정규섭씨와 나는 김상용사장 안내로 삼호그룹 사무실로 가 정재호 회장을 만나 임명장을 받고 창사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금의 문화방송과는다른 서울문화방송 으로 방송국 설립에 실패) 노정팔 저 한국방송과 50년 P, 361 1957년 8월 15일을 기해
5Kw출력을 10Kw늘리면서 방송시간도 대폭 늘렸으며 대구, 부산, 이리, 광주 등 지역 방송국을 세워 전국방송망을 갖추어 나갔습니다. 행주송신소를 새로 새우고 방송출력을 50Kw로 늘린 것은
1966년 12월 30일의 일이고 이때부터 방송시간도 아침 5시 30분부터 심야 12시 30분까지 19시간으로 연장되었다가 1970년 5월부터 21시간으로 되었고 그해 11월 부터는 22시간방송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종일방송을 실시했습니다. CBS 관련 글 더 보기 영문자 클릭감의도 디켐프(Edward Otto DeCamp), CBS 기독교방송 창설자 http://blog.daum.net/jc21th/17782139 최초의 지역 민영방송 CBS 대구 기독교방송 HLKT 개국 그때 그 얘기 http://blog.daum.net/jc21th/17780936 CBS 기독교 초기 방송역사 다큐멘터리 (1) 루터란 아워 다이얼 Y를 돌려라 http://blog.daum.net/jc21th/17782140 CBS 기독교 초기 방송역사 다큐멘터리 (2) 노익중님 http://blog.daum.net/jc21th/17782141 CBS 기독교방송과 오재경 전 공보부장관
방송작가 주태익 이것이 인생이다. 판소리 성서 박서림 이희복 김광섭 |
시인 박화목 KBS 방송시절 회고록, 노래 윤용하작곡 보리밭
정규섭 : 일제 때부터 KBS에
봉직 하면서 연희 송신소나 대구방송국
기술과장을 두루 거치다가 1954년 기독교
방송국이 개국하면서 기술 총책임자로 일해
오던 분이다. 방송기술자로 훌륭하지만
고주파 자외선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발명에도 손을 대 발명협회와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밥을
먹여주지 않으니 또다시
봉급생활자가 되어야 하겠다고
사무실에 나왔다. 정규섭씨와 나는
김상용사장 안내로 삼호그룹 사무실로
가 정재호 회장을 만나 임명장을 받고
창사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금의 문화방송과는
다른 서울문화방송으로
방송국 설립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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