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뜬지 30년이 더 지난 아버지의 글을 모으고 아버지에 관해 쓴 주위분들의 글을 모 아서 책을 만들어 60년의 세월 속에 흘러간 추억을 되살리는 출판기념회 , 방송국 아나운서이자 시인 최세훈은 가신지 31년이 되었어도 살아계셔 80대가 된 전영우 김인숙 윤영중 장금자 박종세 한승헌, 그리고 님이 MBC 아나운서실장 시절에 선발했던 정연호, 김채영, 정영환, 차인태 등의 아나운서들과 그 시절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들, 딸들이 아버지의 친구들을 모시고 인사드리는 자리! 이것은 단순한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한편의 감동적이 다큐멘터리 인간 드라마다. 필자는 그 자리에서도 그 감동을 말로서 전해 드렸고 또 이 글을 통해서 영원한 기록으로 남길 것이다. 최세훈 문집 출판기념회 전영우 김인숙 윤영중 장금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