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방송 드라마와 함께한 한운사님 한 운사님은 우리나라 초기 라디오 TV의 일일연속극을 쓰셨고 작품 속에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을 불러 넣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모아가면서 관심을 집중시켜, 라디오시대, TV시대를 거치면서 지난 50년간 방송된 100 여 편의 작품내용은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의식 속에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라디오에서 방송된 드라마는 또 영화로도 제작되고, TV드라마로 방송 되었으며 그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는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 했습니다. 1980년대 역사적인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에서 날이면날마다 라디오와 TV에서 울려 퍼지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 노래는 다름 아닌1964년 KBS에서 방송된 일일연속극 남과 북의 주제곡이었습니다.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