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瑞草)을 떠나면서
2024년 10월 서리풀 공원에서 본 서초대로와 테헤란로 아침 정경입니다.
가까이는 대법원을 비롯한 법조단지와 멀리는 잠실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 너머로는 바다의 수평선에 구름이 섬들처럼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상케 합니다.
제가 2003년부터 21년간을 살아온 서리풀을 10월 13일, 21년 만에 떠납니다.
블로그 춘하추동방송은 서리풀(瑞草)의 흔적입니다.
불로그에 올라있는 4,000여 편의 글, 유튜브, 네이버, 다음에 올라있는 1,000 여 편의 동영상은 이곳 서리풀에서의 21년간의 흔적입니다.
길고 긴 세월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시며 키워주신 선배님, 동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제가 옮기는 곳은 충청남도 KTX 천안 아산 역 신도시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옮겨져도 저와 맺어진 인연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이곳 서리풀에 관해서 오래전에 제가 올린 글 한편을 연결합니다.
서리풀 공원(서초-瑞草)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春夏秋冬) (tistory.com)
동영상 서리풀 공원 단풍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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