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전영우 작사 사랑의 계절 체칠리아 김순옥님이 원 작사자를 찾다.

이장춘 2022. 8. 28. 02:22



  
전영우 작사 사랑의 계절,  길 옥윤 작곡, 페티 킴 노래 
 
 
김 순옥님이 운영하는
「체칠리아 음악채널」 오늘날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유튜브 음악채널
이다.        2022년 8월 현재 구독자 40 여만,
조회 수 이승철   1,620만,     임재범 1,250만 등
동영상 개당 조회 수          1,000만 내·외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 음악채널에
1967년,      강 현정 이라는 가명으로 작사되어
불린   이 노래의        원 작사자 전영우
아나운서를        찾아서     사연과
함께  위 동영상이 올랐다.
 
전영우 아나운서를 잘 아는
필자는 깜짝 놀라,   반갑고 고마운
마음
으로 그 동영상 밑에 다음 댓글을 달고
대한민국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함께하는
카톡 방과    방송인들이 함께 하는 방송인 동우회
카톡 방에 올렸다. 박찬숙, 강미란, 이계진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댓글을 올렸다.        늘 즐겨 부르던 노래
작사자가 전영우 선배였음을 알고 모두 놀라워하며.
체칠리아 음악체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체칠리아 님 
소개 글과 가사

    
작시자 전영우 (현 89세) 아나운서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kbs-tv, 동아방송,
kbs 중앙방송 등 아나운서 실장을 하신 분이고

1980년대부터 30여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40여권의 책을 내셨다.


[가사]

들에는 들국화 소스로이 피고
길에는 코스모스 수련 수련 피었네
높푸른 하늘에 흰구름 떠가면
그 얼굴 그리워라
보고 싶어라
아아아 아아아 가을인가
음음음 음음음 사랑의 계절
 
하나 둘 낙엽이 포도에 뒹굴고
바람은 스산이 옷깃을 스치네
감빛 노을이 산마루에 지면
그 이름 내 가슴에 포근이 안겨라
아아아 아아아 가을인가
음음음 음음음 사랑의 계절
음음음 음음음 음음음음음
 

이장춘이 동영상에 올린 댓글


체칠리아 님! 고맙습니다.
아름답고 정겨운 노래에 편집이
잘되어 감동이고
또 오랜 세월 몰랐던
작사자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체칠리아님이 소개한
작사자,    전영우 아나운서,

1954,    KBS 아나운서가 된 이래
1962년   KBS-TV 초기 아나운서 실장,
1963년    동아 방송국 개국 아나운서 실장,
1980년 방송 통폐합 시의 KBS 아나운서실장을
거쳐,   
30년간 수원대학교 교수를 하신 분으로
그 시대를 산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영우
아나운서를
모르는 분이 없었습니다.
 
국문학, 언론학 분야에서
3개의 박사학위를 지닌     
전영우
아나운서 (교수)는
최초의 우리말 사전 등
수많은 책을 출판하신 분으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학술상을 비롯해서

수많은 공적을 남겼습니다.
 
가명으로 쓴 수많은 노래가사도
있고
그 중의 한곡이 이 사랑의 계절입니다.
이 사랑의 계절 노래 주인을 찾아주신 체칠리아 님,
그동안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 노래 시청 해주시고
감동어린 댓글을 써 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1967년 이 노래가 불린 이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말할 때,
또 정겨운 
계절을 가슴에 새길 때,      그대가
그리울때, 그리고 
가을을 노래 할 때  이 “사랑의 계절”을 
불렀습니다. 
처음 노래를 부른 가수는 패티 킴이었고 패티 킴이 
그리도 사랑했던 길옥윤님이 이 곡을 붙였지만 이 노래를  있게 한 
작사자는 몰랐습니다. 
 간혹 강현정이라는 이름을 대기도

했지만 이 노래를 쓴 강현정은 세상에 없습니다.
원래 작사자는
전영우 아나운서였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를 작사하고
불르던  때         1967년의 
전영우 동아방송 아나운서실장과
가수 페티킴의 모습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