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블로그 ‘추억의 편린들’ 이장춘의 시선집중

이장춘 2017. 8. 11. 18:22

 





 


옛 시대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6-70 년대

질풍노도의 시대였던 박정희시대와

지난 시절의      사라져가는 모습

또는       역사 속에 감추어진

비밀 등을 사랑합니다.


보물섬 (s5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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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추억의 편린들,

많은 이야기중에서 옮긴 한편의

동영상  (춘하추동방송에 올라있는 동영상

이지만 여기에서 보니 반갑고 정겨워 이 동영상을

여기에 다시 옮김) 과   블로그 성격에 대해 쓴 글입

니다. 이장춘은  그 블로그를 참으로 관심깊게 보았습

니다. 닉네임 '보물섬'님이 운영하는  ‘추억의 편린들’

입니다.     여기에는 60-70 년대를 더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로부터 방송과 연예를 포함한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등 우리들 삶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고     때로는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의 흔적도 보입니다.



블로그 ‘추억의 편린들’ 이장춘의 시선집중



60년대 70년대의 기간

그 시대의 신문 잡지 등 관심을

끌만한 얘기들을  사진, 동영상과 함께

글로 써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물섬님이 네이버 알림마당 필자 이장춘에게

  ‘혹시  이 사진이 필요하시면  활용하시라고

올려드렸습니다.’ 라며   다음 사진을

 올려주셨기에 그 주소따라

 보았습니다.




위 이기하 부부, 아래 김포천 부부사진

아래 별도 설명이 있음 





보내주신 위, 아래 사진에는

설명이 없어 필자 이장춘이 간단한

설명을 붙였습니다. 백혜정 아나운서 1962년

MBC 2기 공채 아나운서, 정흥숙, 한덕찬, 조규원,

조봉남, 최남규, 김경준, 서천석, 하성해, 안영희,

민창기 아나운서가 동기다. 당시 배준호 방송부장

의  추천을 받아 직장순례를 한 것으로 보아

1963년에 촬영한 사진으로 추정된다.


아래 배동순 프로듀서는

최창봉 실장시절 공보부 문화연구실에

정순일, 박진서,  이윤하, 서계영 등과 함께

근무하다가 공보부 영화과에서 근무했다. 영화과

근무한 양정식과 부부간이다. 동아방송국 게국때

개국 책임을 맡았던 최창봉, 조부성의 발탁으로

DBS 프로듀서가 되어 왕성한 활동을 했다.

안평선등과 동아방송 개국요원이다.


성우 이은미는 박정자,

김수희 등과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아래 1967년 KBS 피디 윤용범





위 사진이  춘하추동방송에는

잘 활용될 수 있는 사진으로 그 고마운

 분이 누구일까? 생각하며 그 불로그 이름 따라 

가 보았더니 ‘추억의 편린들’을 운영하는 ‘보물섬’ 님의 

블로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나간 시대를 잘 장리 해놓은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 함께 감상하시며 흘러간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그 많은 글 중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그 사진과

 함께    '추억의 편린들'에 쓰인 글 

한편을 인용했습니다.



방송인 이기하 : 김포천 이야기





제가(주:보물섬님) 1969년 12월

주부생활 잡지의 기사 중 두 꼭지사진

입니다.     혹시라도 통통이 삼촌님 정도면

아시리라 생각하고 의미 있는 사진이라고 생각

해서 자료화 해 봅니다. 솔직히 두 분의 이름도

모르고 한 번도 보지       못한 분들입니다. 

 단지   제가 가지고 있던    옛 잡지 속 에

 한 기사에  두 분의 모습이 보여서

 한 번 자료로써 올려 봅니다. 


아마도 이 두 분의 모습은

 아시는 분이 없으시겠지만 그저

옛날 방송사에서 활약하신 분들이란 것과

 그분들의 모습. 그리고 당시 삶의 모습이 어땠나?

 만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사진속의 인물은

 이기하씨라고 합니다. 60년대 말에 MBC-TV 제작국장을

하셨던 분이라고 프로필에 써 있네요.    연세가 당시

38세라고 하는데   한참 중년의 문을 들어가셨을

 나이입니다.      아마도 이분의 댁에서 촬영한

사진 같고  뒤에 보이는 벽돌담의 모습이

 참으로 정겹게 보입니다.


요즘은 이런 벽돌담집이

거의 없다. 시피 하죠. 두 분이

 부부인데 어느 사진기자가 사진을

 찍었는지 아주 자연스럽고 느낌이

좋게 찍었다고생각됨니다. 





이분은 당시 (69년 기준) 37세

 극작가였던 김포천씨란 분과 그분의

안주인인 노남순씨란 분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윗 사진과는 달리 정장을 차려입고

 외출을 하신 상태에서 찍힌 사진 같습니다.

남성분의 양복이야 그렇다 쳐도 여성분의

 복장은    정말로 오래전 우리 어머니

세대가 입었던 양장차림이죠. 


 요즘은 워낙 다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특별히 양장이라고

지칭해서 말하지 않지만     그 시절은

여성들의 복장이 다 한복을 입던 시절이니

 이렇게 차려입으면 양장차림이라고 꼭 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뭔가 지금하고 비숫 하면서도

 다르고 특징이 작은 핸드백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손잡이가 긴 손잡이였습니다.    누가 유행시킨 

올림머리   헤어스타일은 당시 저 상태에서

한복을 입어도 전혀 튀지 않는 그 시절

 일반적인       여성 헤어스타일

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출처] 60년대 방송관계자

 두 분 모습 |  작성자 보물섬



통통이 삼촌님 글



김포천1934 3,31~~~~ 전남광주출생 1951년광주사범학교졸업 1955전남대학교 국문과졸

1950년도에 동아일보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당선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호남대학교 인문사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겸임교수 엮임

1963년 문화방송입사

1972년 同TV드라마부장

1973년 同방송심의부장

1973년 同라디오제작부장

1975년 同TV부국장

1976년 同TV라디오제작국장(~~~80)

1985년 한국언론연구원상임연구위원

1989년 광주문화방송사장(~~~~~1995)

1995년 광주방송상임고문

1997년 호남대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

2000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작품 -(역구) (꽃밭에선 외로운 버섯)

저서(희곡17선) (김수현 드라마에 대하여 솔1998)




이 블로그에는 지난시대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큼 수 많은 글

들을 사진과 동영상들을 엮어 올라 있습

니다.  예를 들어 김종필 전 국무총리

 사진첩에서 뽑은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있는 글에서 사진 한 장과

옛 서울사진 두장을  

골랐습니다.




1948년 10월 19일 육군

14연대가 일으킨   여순사건

 진압을 위해 출동한 국군토벌대.

김종필과 장병들


[출처] 김종필 국무총리의 사진첩에서 -

역사의 기록|작성자 보물섬



.


이런 사진들에는 설명이 붙어

있지만 생략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방송과 연예를 포함한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등 우리들 삶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는   ‘추억의 편린들’ 주소를 올렸습

니다. 기회 되시는 대로 가 보셔요.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글 

2017.08.14 07:01


아무리 힘든 시기였다해도

긴~세월이 지나고나서 생각하면

그 속에 그리움이 있다는건 참 신기한

일이지요. 그것을 노래로 표현하면 음악이고,

색채를 더하여 그리면 그리움이 '그림'이 된다지요?

귀한 옛 모습들에서 그 시대의 생활상과 사회상을 봅니다.

맨 아래서 두번째 사진을보니, 몇년도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수막 사진에 인사동에 수퍼도 들어서고 정육점도 들어서고

인사동 골목에 한지,표구사, 학생들의 문방구도 있었네요.

지금도 있기는 하지만.........약국 간판이 보이는것으로

 보아서 현재의 수도약국 근처인가 암튼 인사동의

변해가는 모습에서는 늘 아쉬움을 느낍니다.


이장춘


2017.08.14 22:26

추억의 편린들 블로그에 가시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1988년, 올릴픽이 열린 해의 사진이군요........

지금은 절대로 이런 모습은 아님니다. 화려해지고

 대형화되고 세련되져서 마치 돗대기시장같이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이런 모습은 잊혀진지 오래입니다. 화장품가게.

커피숖. 옷가게 등등 이제는 더이상 예전의 인사동이란 곳의

느낌을 찾을 길없는 그저 서울에서 평범한 거리일 뿐

입니다. 다만 이름만 옛 이름으로

불리우는......중략.......


유카리나 

 

2017.08.15 06:43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에서

 늘 아쉬움을 느끼는, 실버극장을

 즐겨찾는 노친임을 자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세월따라 변해가는게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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