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부 : 서금랑

[스크랩] 카페 개설 축하 음악 동영상 - Country Roads (John Denver) / 서금랑 이정부

이장춘 2016. 9. 18. 06:19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 개설을 축하합니다.

상서로운 눈과, 새로운 카페의 출발을 즐겁게 바라보며

Country roads    노래 John Denver

                  


   축하의 뜻을 담아  행운의 꽃 '칼란디바' 를 함께 올립니다

아내 서금랑은 남달리 검소하고 알뜰하여 낡은 화분 등 일용품을 재활용하다 매니큐어 회화창안하게 되었다.

지난 2년여에 걸쳐 이미 2000 여점의 작품을 제작,  유튜브와 '춘하추동방송 블로그' 통한 작품 영상전시가 이미 100회넘어섰다.

아내는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곧고 강한 성품을 지녔다. 반면에 작은 꽃 잎 하나가 시들어도 아파하며 눈물을 쏟을만큼 여리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10여년전, 강동구에 살 때 다니던 꽃집에서  아내가 입사귀만 있는 손톱만한 이름 모를 식물을 보고 "아저씨 이거 꽃 피어요?" 했더니 "안피어요, 천원만 내세요" 해서 작은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서 10년동안 공들여 키웠으나, 정말로 꽃이 피지 않더니, 인천으로 치료차 이사와 살고있는 최근, 한겨울인데도 느닷없이 꽃망울을 터뜨붉은색 꽃이 흐드러졌다인천에서 새 단골이 된 꽃집 '꽃이랑 다육이' 의 김은심  대표께 물었더니, "잘 키우셨네요. 분명히 행운이 올거에요" 하시며  꽃 이름은 다육(多肉)식물 '칼란디바'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김 대표님의 말씀대로  올해에는 아내의 건강에도,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에도 분명 행운이 찾아 올것만 같다.

오랜 세월 우리 부부에게 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이장춘 선배님의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 개설을 축하드리면서 행운의 꽃 '칼란디바' 함께 올린다.     

< 아래의 화분은 낡은 음식물 쓰레기 통을 재활용,  유명한 화가 '샤갈'과 '칸딘스키의  작품 이미지를 양편에 나누어 색채로 담아 내었다.  그래서 화분 작품명은 '샤갈과 칸딘스키' 이다>                  아나운서    이정부 



출처 :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글쓴이 : 컬링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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