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 개설을 축하합니다.
상서로운 눈과, 새로운 카페의 출발을 즐겁게 바라보며
Country roads 노래 John Denver
축하의 뜻을 담아 행운의 꽃 '칼란디바' 를 함께 올립니다
아내 서금랑은 남달리 검소하고 알뜰하여 낡은 화분 등 일용품을 재활용하다 매니큐어 회화를 창안하게 되었다.
지난 2년여에 걸쳐 이미 2000 여점의 작품을 제작, 유튜브와 '춘하추동방송 블로그' 를 통한 작품 영상전시가 이미 100회를 넘어섰다.
아내는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곧고 강한 성품을 지녔다. 반면에 작은 꽃 잎 하나가 시들어도 아파하며 눈물을 쏟을만큼 여리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10여년전, 강동구에 살 때 다니던 꽃집에서 아내가 입사귀만 있는 손톱만한 이름 모를 식물을 보고 "아저씨 이거 꽃 피어요?" 했더니 "안피어요, 천원만 내세요" 해서 작은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서 10년동안 공들여 키웠으나, 정말로 꽃이 피지 않더니, 인천으로 치료차 이사와 살고있는 최근, 한겨울인데도 느닷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붉은색 꽃이 흐드러졌다. 인천에서 새 단골이 된 꽃집 '꽃이랑 다육이' 의 김은심 대표께 물었더니, "잘 키우셨네요. 분명히 행운이 올거에요" 하시며 꽃 이름은 다육(多肉)식물 '칼란디바'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김 대표님의 말씀대로 올해에는 아내의 건강에도,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에도 분명 행운이 찾아 올것만 같다.
오랜 세월 우리 부부에게 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이장춘 선배님의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 개설을 축하드리면서 행운의 꽃 '칼란디바'를 함께 올린다.
< 아래의 화분은 낡은 음식물 쓰레기 통을 재활용, 유명한 화가 '샤갈'과 '칸딘스키의 작품 이미지를 양편에 나누어 색채로 담아 내었다. 그래서 화분 작품명은 '샤갈과 칸딘스키' 이다> 아나운서 이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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