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감탄하며 울었다. 이눈으로 .............. 찌르고, 당기고, 촛점도 맞지 않고 잘 떠지지도 않는데 그립고 고마운사람들을 생각하며 내 자존심을 밟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걸 원동력삼아 더욱 힘을 냈다. 부모님과 아들이 하늘에서 보고 기뻐 할 수 있도록 미친듯 죽기 살기로 했다. 아름다운 색갈, 좋은 기분은 최상의 "치료제인듯 싶다". 혼탁한세상 기분나빠서 병 났으니.... 서금랑 서금랑의 매니큐어그림 100회 동영상에 흘러 올라가는 글이다. 서금랑 매니큐어화 영상전시 제13집 새로운 시작
「인간승리」라는 말이 서금랑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필자가 이정부 아나운서는 1960년대부터 알았지만 서금랑 아나운서를 안 것은 눈 뜨기 어려운 눈꺼풀 연축이라는 병고를 겪으면서도 「세계 최초의 메니큐어 화가가 되었다.」는 얘기를 2014년 한국아나운서클럽 모임에서 들으면서 부터다. 그로부터 2년 가까운세월 춘하추동방송에는 2,000여점의「서금랑 매니큐어」 그림이 오르고 수많은 분들이 그 그림을 감상하며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KBS, SBS, KTV 등 수많은 매스컴에서 그 사실을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필자는 화가 서금랑, 남편 이정부 아나운서와 마음속 깊이 있는 얘기를 수시로 나누었다. 서금랑 〮이정부 아나운서는 남모르는 아픈 마음을 안고 살다가 눈꺼풀 연축에 걸린 것이다. 눈꺼풀이 가라 앉아 눈을 뜨기 어려운 가운데 몸과 마음의 아픔을 격고 괴로움을 이겨냈다. 사람들은 이런 경우 좌절하고 절망하며 인생의 막장을 헤매는 경우기 많다. 그러나 서금랑 이정부 아나운서는 지금도 맑은 목소리에 힘이 있고 굳은 의지가 깃들여 있다. 목소리로만 들으면 극히 정상인이다. 정상인 이상으로 생동감넘치는 말을하고 삶을 이어간다. 눈 뜨기 어렵지만 어쩌다가 눈이 떠지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노라면 희한하게도 눈 뜸이 제법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 강열한 의지와 말로는 표현 할수 없는 그 순간순간의 희열로 눈 뜸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 순간들에 쓴 글과 그림으로 서금랑은 세권의 책을 출판하고 2,000여점의 보석같은 세게 최초의 매니큐어 그림을 그려 세상 사람 들에게 그의 생각, 예술을 전한 것이다. 1996년 '천사들과 가는 세상'이라는 첫 수필집을 냈고 2011년에는 강아지 '컬링'과의 삶을 그린 두 번째 수필집 '개도 인간이다.' 를 냈으며 2013년엔 매니큐어로 폐품이나 생활용품에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회화를 창안, '매니큐어 그림 이야기'라는 세 번째 수필 (畵文집)을 발간한 것이다. 2011년 봄 수필문학지 등단해서 정식 수필가로 데뷔했으며, 2013년 봄부터 현재까지 작게는 손톱 깎기에서 크게는식탁이나 스탠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2000점 가량의 크고 작은 낡은 생활용품에그림을 그려 보석으로 만들었고 이 그림을 남편, 이정부 아나운서가 동영상으로 담아 인터넷에 올리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알렸다. 춘하추동 방송에는 2,000점 회화가 모두 올라있다. 동영상에 담아 올리지만 사진으로도 올려서 이해를 돕고 있다. 오늘까지 104편의 동영상이 오르고 이것을 13집으로 묶었다. 2015년 겨울호 「수필춘추」에 「서금랑의 거짓 혹은 진실」이라는 글이 실렸다.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가 격심한 경쟁 속에서 품어내는 거짓을 질타하고 그런 가운데 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을 찬양한 글이다. 서금랑, 그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진실을 추구하고 거짓을 증오함이 어느 누구보다도 강함을 본다. 얼굴화장에도 관심이 없고 손톱에 매니큐어도 바르지 않는다. 어쩌다가 산 매니큐어를 발랐더니 '얼마 지나서 손톱이 무겁고 마음까지 갑갑해 왔다. 손톱들이 숨을 쉴 수 없다고 아우성 치는 것 같았다. 음식에 부스러기가 들어갈까 불안 하기도 했다. 아세톤으로로 싹 지워 버리니 손톱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그래서 놓아둔 굳어져 가는 매니큐어를 화분이나 항아리에 찍어바르기 시작한 것이 세계 최초의 매니큐어 그림이다. 화가 서금랑은 말한다.
'십수년을 병마와 싸우며 어느날은 하루에도 내과, 안과, 신경정신과를 차례로 들나들었다. 거의 시각장애인 상태로 눈을 제대로 못뜨고 산다. 덕분에 집 안팍살림은 몽땅 남편 차지가 되었다.' 「서금랑의 매니큐어 그림 이야기」책에서 인용한 말이다. 필자는 서금랑을 생각한다. 순간에 굳어버리는 매니큐어 얼마나 빠른속도로 찍어 발랐으면,...! 얼마나 빠른 두뇌회전이 이루어 졌으면.... 그 순간, 순간에 찍어바른 매니큐어가 보석같은 그림으로 변했을까? 순간순간에 채워져 가는 그 색채가, 그 그림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으면……. 그 욕구가 얼마나 강하게 솟구쳤으면 눈꺼풀 내려앉음이 멈추어 진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그 순간순간들 그 행복감을 말과 글로는 표현 할 수 없단다. 그러다가 지쳐 쓰러져도 행복하단다. 그 행복한 순간들! 세상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그 행복감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단다. 귀머거리 베토벤은 시대와 인종을 뛰어넘는 불후의 명작을 남겨 오늘도 세계인류가 그 음악에 감동한다. 시각장애를 앓는 서금랑! 비록 오늘 그의 예술세계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그의 예술은 길이 빛날 것이다. 서금랑! 참으로 독특한 생각을 하며 진실된 삶을 이어간다. 그런 삶속에 삶의 의욕과 보람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사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며 그의 얘기를 귀담아 들었다. 그가 하는 일과 말, 생각을 나름대로 모아 그의 삶을 음미 해보면 「인간승리」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한다. 남편 이정부 아나운서가 붙이는 말 100회 서금랑 매니큐어 영상전시(새로운 시작)
안검연축이라는 고통스런 눈꺼풀 질환을 앓고있는 작가 서금랑은 (전직 아나운서, 수필가,매니큐어화가) 열악한 재료인 매니큐어로 손톱치장용이 아닌 회화를 해온지가 2년여.. 그간 작게는 손톱깎이에서 작은 화병이나 접시, 크게는 항아리나 식탁, 심지어 높이 185cm 되는 스탠드 에어컨에 이르기 까지 주변의 생활 용품을 칠해 퇴색 하거나 폐품이 된것들을 보석처럼 만들어왔다.
재활용 하는 알뜰 정신이 만들어낸 독창적이며 신비스런 색채 미술이다. 그간 제작 작품수는 2000 여점에 유튜브에 올린 미니전시가 어언 100회에 이르렀다. 눈이 불편해 힘들지만 작가는 그리는 순간에 느끼는 희열로 눈이 떠지는 현상과 아름다운 작품을 보고 놀라고 즐거워하시는 많은 분들애게 계속해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라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올해에도 작업을 열심히 계속하겠다며 이번 100회 영상 전시의 주제를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 동영상 보기
서금랑의101회 매니큐어화 전시 - 춘하추동방송 카페개설 축하 동영상
102회 서금랑의 매니큐어회화 영상 전시(새로운 시작3)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신은 인간에게 무한한 용기와 능력을 주신것 같습 니다. 서금랑 화가를 생각하면 이 말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불후의 작품들을 많이 남기셔서 후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극치를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외조에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시는 부군 이정부 8시 30분에 받아봄)에 행복은 내가 만족하고 좋아 할 때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들었습니다. 내가 만족 하고 행복 하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좋을때 입니다. 언제 기회 있으면 작품활동 모습을 한번 보고싶네요.
┗ 강아지아범 2016.02.24 05:32 존경하는 팔방미남 윤후현 선생님, 무조건 무조건이십니다. 항상 과분한 칭찬과 격려 말씀에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명약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늘만큼, 땅만큼 감사합니다 서금랑 드림 이정부 (강아지아범) 아나운서님 2016.02.24 05:28 존경하는 이장춘 국장님, 참. 참. 참. 심신이 아픈 후배 부부에 대한 선배님의 넘치는 사람과 정성에, 금랑이도, 이정부 당국자 마저도 울게 하셨습니다. 복분자술 한 병 사다 마시며 '사랑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래 오래 함께 살고싶습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 <춘하추동방송국>에서...
서금랑 드림 서정호(동운) 선생님 글 건강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더 밝고 환한 작품으로 새봄을 맞이하 시기를 기원합니다 . 조병화 시인의 시를 한 편 올려 놓았는데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성화(1959년 부산 MBC개국) 아나운서님
서금랑 매니큐어 작가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그림 감상은 보는 사람의 몫이라고 했던가요. 1번 네모판 추상화 같지만 웬지 사람의 형상이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동영상을 찬찬히 따라가는데 점점 확신이 들더니만 6번부터 활작 웃는 얼굴이 나타나니 얼마나 기쁜지 ! 아름다운 색 갈의 조화, 진정한 마음이 펼쳐지는 꾸ㅡㄱ꾹 눌러지는 손길을 따라가면서 내내 박수를 쳤습니다. 아마도 진동이 전해질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남편 이정부님의 노고에도 박수보내드립니다. 이국장님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승리전을 축하하며, 이후재 드림 새로운 시작 앞에서
-이정부 서금랑 부부에게
새로운 시작은 시련을 안겨 준 그이를 기어이 만나러 가는 첫 걸음이다 神은 사랑하는 인간에게만 고통의 보따리를 내리는 버릇이 있다
큰 인간에게는 큼직하게 작은 인간에게는 시시한 숙제를... 그래서 인생이란 독벌레 우는 숲을 헤쳐 나가는 여정이다 서울 컬링네 가정도 그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햇무리의 미소를 마셔야 실눈이 뜨이 듯이
인간승리전을 축하하며, 이후재 드림
박서림 (원로방송작가)선생님
이장춘 선생 메일을 받고 보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감동을 넘어 그 처연함이 충격 으로 와닿았다 할까.. 나부터 마음을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박서림.
서금랑 이정부아나운서님 글
재미 박복수 대 선배님의 격려와가르침, 두고두고 삶의 교훈으로삼겠습니다. 실로 뜻밖의 분에 넘치는 후배사랑에 형용할길 없는 감사의 정을 느낍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하겠 습니다. 서금랑 이정부 올림 관련글,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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