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매니큐어 화가 서금랑 아나운서가 '눈꺼풀 연축' 치료를 위해 인천으로 삶의 터를 옮긴지 5개월이 넘어 유튜브에 동영상이 새롭게 올랐다. 서금랑 매니큐어화 70회부터 74회까지는「효자반려견 컬링과 함께하는 서금랑의 매니큐어 영상전시」 로 이루워진다. 특이한 제목이 붙어
제목만 보아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다. '컬링'이란 서금랑 내외가 자식처럼 기르는 강아지 이름이다. 올해 다섯 살이 되었다는 강아지 컬링이 늘 함께하면서 어머니 (서금랑아나운서는 컬링을 아들이라고 한다)가 힘들어 할때 누울 자리를 마련해서 눞혀주는 등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년가까운 세월 함께 살며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서금랑 아나운서는 '개도 인간이디' 라는 한국최초 강아지 수필집을 내서 화제를 모았다.이번 회화는 이 '컬링'을 주제로 한것이다. 동영상을 보시면 내용을 쉽개 이해 하실 수 있다.
회화제목으로 「만추」,「겨울」계절에 관한 회화도 있지만 「생과 사 生과 死」「환생」등 철학적인 내용이 내포된 제목도 있다.「살았다는건, 세상을 본다는 것, 찢어진운동화 꿰메어 신고, 빛바랜곳 색칠하고, 오늘도 내일도 세계를 간다.」라는 멧세이지가 뜨고 색을 칠한 운동화 회화들이 올라있다. 인천으로 가기전의 그림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이정부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쓴 글과 함께 동영상을 자동재생으로 올렸다.
이정부 아나운서님 글
눈이 자주 감겨 불편한 '눈꺼풀 연축'이라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가운데서도 매니큐어회화라는 독특한 분야를 창안하고, 2014년 봄부터 1년넘게 작게는 손톱깎기나 컵, 낡은 화분 으로부터 크게는 대형스탠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1500 여점의 작품을 제작, 69회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서금랑의 매니큐어화 영상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소개 한바 있는 전 KBS 아나운서이자 수필가인 아내 서금랑은. 눈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10개월가량 작업을 하지 못하다가 최근 조금씩 눈이 떠질때 그려낸 몇 작품으로 70회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엔 특별히 몸 아프고 매니큐어 작업에 지친 엄마를 자신이 돌보겠다는 듯 엄마를 매번 자리에 눕히는 지극한 효성을 보여주는 올해 5살난 반려견 '컬링"의 불가사의한 모습을 함께 담는다
효도하는 반려견 '컬링'
제목만 보아도 서금랑 여사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서금랑 몸 아픈 엄마를 돌보겠다는 반려견 '컬링'의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 2010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에서 한국 휠체어 컬링팀이 은메달을 따던 날 입양해 '컬링' 이라고 이름 붙인 영특한 반려견이 몸 아픈 전 KBS 아나운서이자 수필가, 매니큐어 작가인 엄마 서금랑에게 보은을 하겠다는 듯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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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서금랑의 매니큐어화 전시
72회서금랑 영상전시
73부서금랑매니큐어영상
74회 서금랑매니큐어화
서금랑 매니큐어화 70회 회화전시
생과 사
생과 사 확대
만추
만추 확대
겨울
겨울 3
겨울 3 확대
환생 1
환생1 확대
환생2 과자그릇뚜껑
환생 2
환생 2 확대
보석이된 운동화
신발 1
확대
작업후 확대
검정운동화
작업 전과 후
흰 운동화
몰디브
천국 극락액자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어느날 인천쪽 어딘가를 지나다가 나사렛 한방병원이라는 곳을 지나면서,서금랑 메니큐어작가님과 강아지아범이신 이정부 선생님이이 이근처 어디로 이사를 오셨나본데소식이 뜸하시니 궁금히 생각하며 지나간 적이 있어요.이사 가신후 처음 춘하추동방송에 발표하시는 작품들을 보니 반갑습니다. 이국장님 말씀처럼, 이전과는 많이 좋은쪽으로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작품의 제목을 보기 전에는, 천국 극락작품을 보며, 서작가님의 꽃밭이구나......생각했었어요.^ ^영리한 컬링막둥이의 효심이 정말 막무가내로 지극하군요. 늘 꽃밭에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정부 (강아지 아범) 아나운서님 글
유카리나 선생님 몇차례의 연주회 소식 올리지 못했는데 저희 집사람 작품에 벌써 귀한 글을 남겨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꽃밭으로 비유해주신 그림과 킬링의 효심까지. 따뜻하고 자상하신 격려 말씀에 힘이 납니다. 저희가 살던 곳을 지나셨다는 말씀에 온기와 아쉬움을 함께 느낍니다. 한해를 보내려 겨울로흐르는 시간들도 이어 다가올.새 봄날 설산에서 녹아시냇물 되어 얼음장 밑을 오카리나 처럼 조잘 제비들의 노래 가을날 주황빛 산책로에 들려오는 낙엽의 휘파람 나무가지를 스치는 바람의 인사도 오카리나 되어 새해 유카리나 선생님의 영롱한 음악이 되어 아름답게 펼쳐 지겠지요....부디 건강과 희망과 아름다움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서금랑 선생님!을보니 꼭 제가 모시고 다니는장애인가수'주애리님!이 생각납니다. 어제도같이 반야월예술단 공연회 ( 파고다극장)에 갔다 오면서 둘이 넉두리 좀 하였습 니다ᆞ병세가 많이호전 되셨다하니 기분이 좋습니다ᆞ 서금랑 메니큐어 화가님 소식 감사합니다
이정부 (강아지 아범) 아나운서님 글
팔방미남 선생님의 지칠줄 모르시는 음악 시랑이 부럽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손을 내미시는남다른 따스함이 존경스럽습니다. 오시고집사람을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인천은 비가 내리고구름은 겨울 채비를 하려는 듯 부산하게 몰려다닙니다. 있어 뜻을 전하고 연봉없는 이장춘 국장님이 다리를 놓아 주셔서 고맙기만한 11월중순입니다. 날씨 찬 환절기에 건강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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