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연주

오카리나와 함께 한 유경환 유카리나의 삶과 춘하추동방송 보리밭

이장춘 2014. 12. 25. 12:30

 

 

 

초안산의 작은 새, 유카리나

오카리나 연주자 유경환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한층 더 차가와진 초안산의 초가을 아침,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노랫소리가 들린다. '보리

사잇길로∼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잠깐, 새가 이렇게 노래를 잘 했던가? 그 소리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아닌 바로 오카리나 소리다.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에

빠져 매일 아침 초안산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유경환선생을 

만나보았다.     월간 교육잡지 EDUCLASSIC, 12월호 '음악과

사람' 난,   큰 사진속에 쓰인 글이고  초안산이란 도봉구

 창동에 인접한 작은 산인데, 옛날 궁중의

 내시들이 묻히던 곳이라 한다.

 

 

유경환 유카리나 오카리나와 함께 한 삶과 춘하추동방송 보리밭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가 2013년 3월

춘하추동방송과 인연을 맺은이래 방송역사를

중심으로 쓰던 춘하추동방송에 「오카리나-ocarina

라고 하는또 하나의 중심축이 형성되고 유카리나 유경환여사는

 물론 이나라 오카리나의 선구자  박봉규교수를 비롯해서  송영희

황수민, 김정숙, 조인숙, 등 수많은 오카리너의 연주모습이

오르면서 오카리나 애호가들이 찾아 주셨다.  유카리나의

첫 연주 「보리밭」으로부터 시작된 님의 오카리나

인생은 아리랑, 황성옛터, 그리운 금강산,

 

매기의 추억, 고향의 봄, 산바람 강바람

그리움, 그대의 찬손 데우리, G선상의 아리아, 등

수많은 곡들이 흙을 빚어 구워 만든  작고 깜찍한  오카리나

로부터  맑고 청아한 아름다운 음율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

 유카리나 여사에 관해 늘 필작가 생각은 하면서도  말이나 글로 표현

하기가 어렵거나 여러사정으로 미루어 오던 터에  EDUCLASSIC 2014년

12월 호에서 필자의 생각을  그대로 담은 글을 실아 잡지를 출판했기에  그

글이 실린 3페이지 모두를 스켄해서 올리면서 님의 처음 연주곡 보리밭을

배경음으로 깔고 아울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그동안 춘하추동방송에

올린  몇편의 글을 연결하고 아울러 관련 사진도 한자리에서 보실 수

있도록 올렸다.    유카리나 여사님과 이곳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  

 

 

보리밭 동영상 보기

 

 

보리밭은 유카리나 여사께서

오카리나를 시작하면서 최초로 연주한

  곡이고  닉네임 유카리나유경환의 유와

오카리나의 카리나를 합성한 예명입니다.

 

 

동영상 보시기 전에 음악을 끄셔요.

 

 

 

 

 

 

 

 

유카리나님 다른 동영상 보기

  

 

그리운 금강산

 

 

 

유카리나 유경환 오카리나 연주와 유현숙 시낭송 안미용 시 오카리나

-Amazing Grace -

 

 

 

 

 G선상의 아리아

 

 

 

 

엣동산에 올라

 

 

 

 

이원수 시, 홍난파 작곡 고향의 봄

 

 

 

 

산바람 강바람

 

 

 

 

 

 

 

 

  

 

김정숙(ROSE) 여사님 글

 

 

언 대지를 녹히듯한 유선생님의

오카리나 연주로 제 마음까지 따스해짐을

 느낍니다. 에듀클래식에서   뵌 유선생님을 이곳에서

다시 뵙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선생님은   제 마음속에

늘 자리하는 소중한 분이셔서 뵙고 또 뵙는것이 제겐 크나큰

기쁨이지요. 이겨울 지나고 보리밭 사잇길로 봄바람 불어오는

 계절이 오면국장님 ,유선생님의 봄처녀연주 어디선가

함께 들어보시면 어떨까요^^^유선생님도

괜찮으시겠지요?!!!

 

김정숙올림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답글

 

 

로사님, 반갑습니다.
이제 추위 풀리면 국장님 모시고

동요 반달로 유명하신 윤극영 기념관에가서

오카리나로 반달한번 감명깊게 불고 시간 남으면,

홍난파 기념관에도가서 홍난파의 반달도 오카리나로

한번 불어야되는데, 로사님 운전하셔야

 되는데......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자연 만이 낼 수 있는 소리를

사람의 기술로읊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보리밭 사이 길을 가로 질러서,

저 먼 바다 끝까지 길게 울려 퍼질 오카리나의 음율.....
오직 나 하나만을 사랑하는 님에게 종일토록 오카리나를

불러 주고 싶습니다. "그대의 찬손, 기의추억, 님이오시는지"

연주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유카리나님!...&.제목:오카리나,

연출: 유경환, 배경: 보리밭.이라고 하면 어떨른지요. 유경환

여사의 카리나 연주 소식 감사합니다.늘 애쓰시는
춘하추동 방송 이장춘 사장님!♧^^^♧♧^^^♧

 

 

영희(밴쿠버)생님

 

 

밴쿠버에 살고 있는 유경환여사님

 며느리입니다~ㅎ 연말에 좋은 소식을  

 춘하추동 방송에서 보게 되어 더 따뜻한 한해를

 마감 하게 되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애쓰시는 국장님.. 건강하시고 미리 인사드립

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어머니 칠순의 날에

 

여기 오시는 분 모두 보실 수 있는 자리에

거기에 있는 사진 한장을 옮겼습니다

 

 

 

이정부 (강아지 아범-아나운서) 선생님

 

 

하필 요즘(12월21일) 이사를

하고 2주 넘게 정리를 좀 하다보니

 춘하추동방송들어오는 일 마저 쉽지

 않군요. 청사없는 방송사춘하추동의 연봉없는

회장님인 이장춘 선배님이 아니었더라면 유카리나

여사님의 한 연주회 소식들을  놓칠뻔  했습니다.

수많은 곡을 들려 주셨지만 우리에게 친근한 보리밭의

오카리나 연주는 압권이었습니다 . 그 작은 악기로

들려주신 큰 음악이 저희 모두를 숙연

하게 만들었습니다.

 

표현이 적절할지 두렵습니다만,

유카리나 선생님의 오카리나는 청아하나

 도도하지 않고, 구슬프나 차겁지 않고, 자식 부르는

어미의 음성처럼 애틋하나 다급하지 않고, 동생 업어

 재우는 누이의 자장가 처럼 끝 없으나 지루하지 않은

 온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존경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나운서 이정부 드림

 

 

답   

 

 

늙으막에 그저 제가 좋아서 늘

오카리나와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 뿐인데
선생님께서 이렇게 크게 칭찬을 해 주시니, 철없이

기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 힐링(healing),곧 치유라는건

슬픈가락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

 한국인의 정서엔 그런 것 같아요. 서금랑 선생님의 매니큐어

그림을 통해서 얻어지는 따뜻한 느낌도 그러합니다.

그림으로, 또한 글로 푸르른 정신 전파히시는

 두분의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임옥인 (미국 LA) 여사님

 

 

춘하추동 방송국 가족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옛친구를 이

 방송을 통해서 만날수록 있게 되었고 이젠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카카오 톡도 나누면서 옛 우정을 되찾고 지금은

옛날로 다시 돌아간듯 느껴집니다. 그동안 전 컴맹이라는 탓으로

인터넷 도 잘 찾아보지도 않고 춘하추동 방송이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이젠 친구가 오카리나 연주자가 되어 유카리나나로 유명인이 되어있었네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저를 찾는다는 내용과함께 또 유카리나의 연주모습도

 볼수가 있어 요즘 전 넘 기쁩니다. 춘하추동 방송국장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과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임옥인인........10-10-2015

 

 

┗이장춘

 

참으로 반갑습니다.

춘하추동방송과 함께하시는

 유경환 여사님이 그토록 보시고 싶어

 하시던 임옥인 여사님! 송현식 회장님이

 다리를 놓아주시어 이제 춘하추동방송에서 자주

뵈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기완 선생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심을 빌며 미국에 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세상에 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인터넷의 인연으로 제가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지만,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생각입니다. 친구야, 이제 기회 보아가며, 한

국에서도, 또는 경애와 함께 셋이서 멋진 여행도 계획하자꾸나.
그러기 위해서 우리 건강관리 잘하며 겁게 지내자.

사랑한다 친구야.

 


임옥인 여사님 글



춘하추동 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우리 들 모임에 참석하시어

 담화도 저희들과 같이 하여 주셨습니다.  35년만에 만난

 친구들의 얼굴을 처음 보는순간 감격 또 감격이었습니다
이 모두 춘하추동 방송 이국장님 덕분입니다 내 평생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더욱이 식당 옆에

 신비스런 정원 에서 특별한 카메라로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 주시며  

 기뻐해주셨읍니다


저는 내고향 내 나라가 이렇게

 찬란히 빛나고 멋있게 변한 모습에 그동안

 뉴스를 통해 잘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국에

와서 직접보니 제 맘이 무척이나 벅차올랐읍니다. 그리고

유경환 과 신경 애 의 친구라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이 감격의 만남을 이 룰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신 송현식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춘하추동

방송의 무한한 발전과 행운이 같이 하시길 빕니다.

 

 

 

김정숙 (rose) 여사님 글

 

 

화진, 유진이( 둘째이름 맞지요?)

맘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뵙게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저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유선생님

 왕팬이자 little bit young friend 김정숙이예요(엉터리

 영어라면 이해바래요)아이들 그곳 적응잘하고 가족 모두

잘지내시지요. 사진보니 화진이는 벌써 엄마키만큼 자랐네요
어릴때 할머니 따라   시청뒤에서 함께 만두먹던 기억이 새롭

습니다. 참으로 사랑스런 공주님이었지요. .두아이 모두 훗날

훌륭한 재목으로 잘성장하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환경에서 가족 함께 똘똘 뭉쳐   화이팅 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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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나님의 오카리나 연주곡 17선, 황성옛터, 아리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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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나(모송-慕松)와 오카리나 춘하추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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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규교수 오카리나 특별연주, 한국오카리나 음악협회 연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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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나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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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화목 KBS 방송시절 회고록, 노래 윤용하작곡 보리밭

http://blog.daum.net/jc21th/17782142

 

 

 

보리밭 작사자 박화목이 쓴 작곡가 윤용하와 인연

 

 

..........이 우리노래 제정을

추진 할 즈음해서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 중

잊을 수 없는 사람은 작고한 불세출의 작곡가 윤용하씨다. 

그가 월남한 것은 1946년 늦여름이나 초가을 쯤이라는 말을 나는

 들었다. ……. 중략( 작곡가 윤용하씨를 만나게 된 얘기)...나의 작시에다

윤용하 작곡인 “보리밭은 몇 년 후인 부산의 피난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하나 방송국 시절에 그를 만났었고 사귈 수 있었기에 그 노래가 열매로

맺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작사료 작곡료를 받으면 둘이서

명동에 나가 제법 사치스럽게 양주에다 맥주를 마셨다.

 

 

 

유카리나 관련 사진모음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유카리나 보리밭.mp3

 


유카리나 보리밭.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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