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물

성우 김수일

이장춘 2014. 12. 10. 04:29

 

 

 

김수일! 1954년 12월 21일

대한민국 제1기 성우다.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멜로드라마 청실홍실에서

윤 청년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수일은 그로부터

54년이 지나 2010년 가요무대 사반세기 특집방송

 주제곡 편에서 청실홍실의 드라마를 그때의 성우

고은정과 함께 재연했다. 지금 그 음성을 듣고

있다. 성우가 된지 60년이 되어 2014

11월 17일 그의 목에는 대한민국

훈장을 걸었다.

 

 

 

 

대한민국을 빛낸 최은희(대리수훈),

송해, 최불암, 박정란, 명국환과 함께 2014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시상대에 올랐다.

 

 

김수일! 대한국성우 1기 1954년

 

 

1954년 오승룡, 박용기, 신원균,

이창환, 심영식, 고은정, 김소원(김연임) 윤미림,

정동은, 김옥경 등과 함께 대한민국 제1기 성우가 된

김수일은 1955년 1월부터 KBS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해서

1950년대의 명작 청실홍실, 자유극장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우였다.     제3공화국 , 제4공화국 등  60년대 70년대

영화에서  얼굴 없는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다. 신성일,

 이대엽 등 당시 청춘스타들의 목소리는 김수일의

목소리를 통해서 들었다.

 

목소리로만 들어왔던 김수일의 얼굴은

 TV시대가 오면서 그 얼굴도 함께 볼 수 있었다.

라이온스 활동을 통해서 국, 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국궁 활쏘기 유단자로 출생 1933년 5월 25일에 태어나셨

으니 80이 넘으셨지만 늘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신다.

40년 가까운 세월 엔지오(NGO)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일은 후배 성우들의 권익 보호

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1959년, 60년 김수일이 20대의 청년시절

한참 인기가 오르던 그 시절의 사진이다. 위 1959년

KBS 남산방송국 스카이 라운지에서 있은 성우송념모임

에서의 추억의 사진이다. 왼쪽부터 장민호, 이혜경, 김수일,

홍은순, 이미경, 방송관리국장 이규일, 구민, 고은정, 최길호,

한분건너 전성천공보실장, 한분건너 최을선, 이경희,

방송과장 노정팔, 최옥경, 천선녀, 오승룡,

중앙 방송국장 이운용님.

 

 

 

 

김수일! 성우가 된지 60년이 지난 2014년 11월 17일, 목에 훈장을 걸었.

 

 

 

 

 

2004년 12월 KBS 성우 1기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방송에 그때의

성우 김수일, 오승룡, 박용기, 고은정은 특집방송

 대본을 들고마이크앞에 섰다. 생존하는 김소원,

윤미림은 사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했다.

 몇장의 사진을 함께 올린다.

 

 

 

 

 

2015년 2월 15일 한국방송

88년을 맞아 라디오 특집방송에

출연한 김수일님이다. 아래는 함께 출연한

안익수, 그리고 사회를 본 유승채박사, 이장춘,

프로듀서 안정균님이 함께 한 사진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수일님은 청실홍실등 초기

드라마, 효과음 등에 관한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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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성우어원과 대한민국 성우명단 인명록, 각기별 이름

http://blog.daum.net/jc21th/17781946

 

성우 60년 1954년 1기성우 고은정, 김소원, 김수일, 박용기, 오승룡

http://blog.daum.net/jc21th/17782214

 

 

 

 

 

 

2007년 10월 KBS무대 50년

기념식에 나온 김수일(오른쪽)과

이혜경, 김소원등일세를 풍미한

성우들의 모습이 보인다.

 

 

유경환 (유카리나)여사님 글

 

젊었을 때는 젊은이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 아름답고, 세월따라

 연륜이 쌓인 모습에서는 나름의 관록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모습들이시군요.

 

 

 

 

 2010년 가요무대 사반세기 특집방송

 주제곡 편에서 청실홍실의 드라마를 1956년

방송하던때 출연했던 그때의 성우 고은정과 함께

재연했다. 오늘 들은 대사 내용이다.  이날의 청실홍실

주제가는 그날의 안다성과 후배가수 주현미가 불렀다.  

래는 박용기, 복헤숙, 이향자, 이혜경, 윤미림, 박병호,

구민, 심영식, 고은정, 최옥정, 장서일, 강문수, 김소원,

 김정옥, 박순옥, 주상현, 김수일, 오정한,  유병희,

 장민호, 박신호, 오승룡, 남일우, 이창환,

최길호님이 함께 한 사진이다.  

 

 

 

  

 

청실홍실 고은정 김수일.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