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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李奉昌) 의사 의거 82주년의 날 2014년 1월 8일

이장춘 2014. 1. 8. 23:00

 

 

 

의사 이봉창!   일본사람들이

 신이라고 하던 침략의 우두머리, 그 일본

왕에게 수류탄을 던져 간담을 싸늘하게 했던

1932년 1월 8일!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침체일로에

있던 독립운동에 불을 당겼. 그로부터 82년이

지난 오늘,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봉창(李奉昌) 의사 의거 82주년의 날 2014년 1월 8일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가 연 

이날의 기념식에는 광복회 윤경빈 전회장, 안흥순 부회장,

이화옥 삼일 여성동지회 회장, 정부를 대표한 안중현 서울 지방

보훈청장 등 각계인사들로 대 회의실을 가득 매운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연단에는 이봉창의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커다란 사진이

 걸려 있었고 양쪽 벽에도 ‘민족의 침락자 일왕을 폭탄으로 응징하다.’ 라고

 쓰인 커다란 현수막과 함께 벽을 가득채운 사진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맞은 편 벽에도 큰 선서문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 선서문이란

 이봉창의사가 민족침략의 우두머리 천황 도륙을

 맹세한 문서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나는 적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야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일원이 되야

적국의 수괴를 도륙하기로 맹서하나이다.

 

대한민국 13년 12월 13일

 

이봉창

 

밑에 선서문 풀이가 있다.

 

 

 

 

 

이날의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이봉창의사에 대한 묵념,  이봉창 약사보고,

문국진 기념사업회장의 식사, 안중현 서울보훈처장의

 기념사, 박유철 광복회장을 대신한 안흥순 부회장의 기념사,

가재울 고등학교 1학년 정근호군의 청소년 결의문 낭독,

 이봉창의사에 바치는 참여인사들의 헌화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듣고 계시는 육성은 이봉창의사

 기념사업회 홍인근 이사가 낭독한 이봉창

의사 약사다. 이봉창의사의 약력을

함께 올렸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부끄러운 일입니다만,

이 어른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는

글입니다. 의거는 성공을 못했지만, 성공한

의거 못지않는 대단한 큰 애국에 몸을 바치셨군요.
다행히 이렇게 이봉창 의사를 기리는   행사가 열려서
그분의 애국정신을 다시한번 마음속에 새기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 나라의 존경스러운 어른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아울러 후손이 없거나 기록이 불비해서 훌륭한

분들의 독립운동 업적이 묻혀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들의 넋을 함께 기립니다.

 

 

행사 화보

 

 

 

 

  

     

 

문국진 기념사업회장의 식사 

 

 

 안중현 서울보훈처장 기념사,

 

 

 박유철 광복회장을 대신한 안흥순 부회장의 기념사,

 

 

 가재울 고등학교 1학년 정근호군의 청소년 결의문 낭독,

 

 

  

 

   

 

이봉창의사에 바치는 참여인사들의 헌화

 

 

 

 

 

백범 기념관 앞에는 이봉창의사의 동상이 있다.

 

 

 

 

 

 

 

효창공원에는 이봉창의사 묘와 윤봉길의사, 백정기의사의 삼의사묘가 있다.

  

 

 

관련 글 보기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 81주기 추모식, 효창공원 3 삼의사 묘

http://blog.daum.net/jc21th/17781960

 

효창공원과 임시정부 요인묘소, 김구, 이동녕, 조성환, 차이석,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http://blog.daum.net/jc21th/17781930

 

 

 

 효창공원역 1번출구에 이봉창의사 생가터임을 알리는 작은 석비가 새워져 있다

 

 

 

 

 

 

봉창 약사보고, 이봉창의사 기념사업회 홍인근 이사 

 

 

사회 : 이봉창의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이봉창의사.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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