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클럽

아나운서 김동건

이장춘 2013. 6. 3. 02:43

 

 

김동건 아나운서 방송 50년!

방송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기록입니다.

전영우 아나운서가 이날의 축사를 통해서  “본인은

30년 아나운서생활을 했는데 50년이라는 기록은 지금까지

있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리 쉽게 깨어 질 기록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나운서 방송 50년의 중요한 의미를 역설 했습니다. 박경희

아나운서가 작년 12월 여성아나운서로서 36년간 근무하고 정년퇴직을

해서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글을 쓴 이래 5개월 만에 아나운서

 방송 50년이라는 기록을 세운 김동건 아나운서의 축하모임에

 참여하고 거기에 관한 또 한편의 글을 올립니다.

 

 

 김동건 아나운서 방송인생 50년과 기념 축하모임 동영상

 

 

반세기에 걸친 긴 세월 방송과 함께 해온

세월입니다. 가수나 성우, 탤런트 영화배우 등

연기인들이 50년 이상을 활동한 적은 있어도 아나운서가

50년 한길을 걸어온 것은 김동건 아나운서가 첫 번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 아나운서 클럽과

한국 아나운서 연합회에서 5월 31일(2013년)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

룸에서 축하모임을 가졌습니다. 역사적인 기념회장 답게 지난날 KBS 사장을 지낸

홍두표, 박현태님, 원로방송인 황우겸, 전영우, 강영숙, 박종세, 임국희, 성선경님등을

비롯한 방송계인사, 이미자님 내외분을 비롯한 가수들, 정혜선님을 비롯한 탤런트 분들,

 김동길박사,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내신 송자님등 학계인사, 이종찬님등 정계에서

활동 하셨던 분들, 전경련 회장을 지내신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님을 비롯한

재계인사, 김흥수 KBS아나운서 실장,  신동진 한국 아나운서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 현직 아나운서 등 수 많은

 인사들로 주니퍼 룸을 가득 메웠습니다.

 

1938년 황해도 사리원 출생의

김동건 회장은 연세대학교 교육 심리학교

졸업반이던 1963년 DBS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1964년 9월 TBC 동양 텔레비젼을 거쳐

1973년 3월부터 KBS 방송위원으로 제직하며 똘똘이 박사,

명랑백화점, 스타탄생, 우리들 세계, 뉴스파노라마, 이산가족

찾기,11시에 만납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 한국인을

 비롯해 22년째 가요무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모임에 참여했던 필자도 어느 분들이

 참여 한지도 잘 모르고 사진만 촬영했는데 돌아와

동영상을 보면서 그 면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방송 50년을

맞은 본인 김동건 아나운서의 말과 모습, 동길 박사, 전영우 박사의

축사, 박현태, 홍두표, 송자 선생님이 건배사를 통해서 남겨주신 얘기들,

그 얘기들을 저만 듣기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역사적인 현장의

 그 모습들을 기록으로 꼭 올려놓아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9분 동영상으로 엮었습니다. 

 

 

동영상 보기

 

 

동영상 보시기 전에 음악을 끄셔요

 

 




 

 

동영상 2 김동건 아나운서 방송인생 50년

 

 

위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김동건 아나운서의

발자취를 좀더 자세히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한국 아나운서클럽 협조를 얻어  동영상 한편을

더 올렸습니다. MBC 이진 아나운서의 김동건 아나운서 약력

보고와 전영우 아나운서가 본 김동건 아나운서에 관한 얘기 그리고

 지난날의 여러 영상들을 함께 엮은 동영상으로 24분을 골랐습니다.

내용이나 진행이 흥미롭고 매끄럽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게

보실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끝 부분에 감동적인

 장면들이 함께 있습니다. 보시는 길에 끝까지

 보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영상 3, 김동길 박사의 육성으로 듣는 축사전문

 

 

김동건 아나운서의 학생시절부터

일생동안 깊은 인연을 맺어온 김동길

박사의 축사는 깊은 뜻이 담겨있어 현장

분위기와 함께 전문을 올렸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 글

 

자기가 좋아서 택한 길을

외길 50년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사랑을 받으며 본이되고, 기쁨과 위안을 주고,

그의 덕이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복된 삶을 살아온 김동건 아나운서의 복된

생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게 아름답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무생 선생님 글



항상 따뜻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인상의   젠틀맨이셨지요 

1963년 3월 3일날이 김동건 대선배님이

 아나운서가 되신 날입니다. 그래서 올해 2013년

 3월 3일이 아나운서가 되신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지요!
그래서 올해 지난 3월 3일날 축하 인사를 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하셨습니다.! 말이 50년이지 반세기 동안 방송을 진행

하셨으니 뿌리깊은 우리나라 방송의<상록수>이지요! 제가 

김동건 대선배님으로부터 아나운서 교육을 받을 때

 뇌리에 심어주신 소중한 말씀 중 하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건 "카메라를 바라 볼 때 카메라를

 어머니의 얼굴로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방송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의 모 커피숍에서

 김동건 대선배님을 만나뵙고 커피를 마시면서
선배님께서 80년대   "가요무대" 초창기 방송 때

 사회 보시는 모습과 90년대 후반 사회 보시는 모습의

 사진을 드리면서 "선배님 제가 기념으로 드립니다. 잘

 가지고 계십시오!" 했더니 고맙게 받으시던 모습이

저에게는 고마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선배님이자 저에게는

아나운서 스승님이시기도 하신

김동건 대선배님! 평소 가끔 하는 전화

통화에서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하고

여쭈면     " 건강은 괜찮다" 고 하시듯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방송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하면서 기원합니다.

 


한진수 선생님 글

 

 

오는 가을 선선함이 준

추에 다가오는 느낌이네요,조용한 듯

 하면서도 옷깃을 스미는 언사. 그리움이

그윽하게 다가오는 그 분 김 동건 아나운서...
우리는 그 분 모습에 예절을 느낌니다. 아무쪼룩

이나라에 촛불이 되어 교훈을 남기기 바람니다,  
남은 세월 깨끗한 소금이 되어 우리들 가슴에

 소중한 역사를 기록 바람니다..훈감을

 느끼는 50년사 였습니다..

너무 훌륭합니다..


 

이진숙 선생님 글

 

정말 멋있고 존경합니다 오늘은

온전한 주인공이 되셔서 많이 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지금처럼 계시길

빌겠습니다

 

 

김동건 아나운서 다른 글 보기

 

 

김동건 아나운서 부인

http://blog.daum.net/jc21th/17781807

 

김동건 아나운서와 가요무대

http://blog.daum.net/jc21th/17781538

 

 

전영우 아나운서와 김동건 아나운서 그리고 김동길 박사

http://blog.daum.net/jc21th/17781770

 

전영우 아나운서와 김동건 아나운서

http://blog.daum.net/jc21th/17781770

 

KBS 가요무대 사반세기와 그 특집방송

http://blog.daum.net/jc21th/17780604

 

 

 

 

 

 

 

 

 

김동길 박사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방송 한길을 걸은 방송인생을

높이평가 했습니다.  축사 전문을 육성으로 올렸습니다.

 

홍두표 회장님은 건배사를 통해 TBC 동양방송 TV 창설때의 일을 회상하고 특출한 방송 인생을

칭찬하면서 앞으로 10년간은 방송에 더 종사 해 주실것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1985년 11월 가요무대를 편성할때 김동건아나운서를  그 프로그램 진행자로 선발하던 얘기며 방송생활에서

바른말을 쓸 줄 아는 아나운서 중의 한사람으로 말의 순화에 힘쓴 아나운서임을 역설 하셨습니다.

 

 

 

 

방송인생 50년, 김동건아나운서 자서전인 줄

알고 받아서 집에 와서 보니 김동건 아나운서가

쓴 글이 아니라 그동안 신문에 보도된 내용,

선배, 동료가 쓴 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KBS TV 프로듀서 출신 김창수님(위)과 가수 이미자님(아래)이 함께

오셨군요. 부부가 한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KBS TV PD 김창수님, 가수 이미자님부부와 조선일보 방우영회장

 

탤런트 정혜선님과 김동건 아나운서.

 

 

신세계 그룹 구학서 회장과 김동건 아나운서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김동건 아나운서 개시.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