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송

아씨! 원본 1시간 전편, 1970년 방송드라마 돌풍 TBC 동양방송 윤성현

이장춘 2013. 5. 27. 11:30

 

 

 

아씨! 본격적인 TV  일일 연속드라마 효시

 대힌민국  본격적인 TV방송시대를 연 1970년 그 드라마

TV수상기 40만대이던 시절 안방을 뜨겁게 달군 그 드라마

라디오방송 전성시대, 극장영화 전성시대를 마감케 한 주역 아씨!

방송사에 길이 빛날 아씨! 그 드라마가 방송 된지 그로부터 43년! 강산이

 네 번이 바뀌었다. 세상은 농경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바뀌고 아날로그 흑백 

 TV방송시대에서 디지털 위성방송시대로 바뀌었다. 이 방송드라마를 방송했던

TBC 동양방송사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다매체 다채널 시대가

되었어도 이 드라마의 족적은 방송사에 길이 남고

그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

 

  

 

아씨! 원본 1시간 전편, 1970년 방송드라마 돌풍 TBC 동양방송 윤성현

 

 

 

아씨! 마지막회 동영상보기

 

 

동영상 보시기 전에 음향을 먼저 끄셔요.

 

 

 

 

아씨 전편 동영상 (27분)

 

 

 

 

  

아씨 후편 동영상 (28분)

 

 

 

 

 

아씨! 그때 방송된 253편중에서 마지막 편

한 시간 특집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남은 유일한

 작품이다. 1972년 방송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전설적인 방송드라마 KBS 여로는 전편이 1회분이라도 그대로

보존된 작품은 없다. 그 시대 상황이 그랬었기 때문이다. 아씨가

한편이라도 전편이 그대로 남아 있음은 천만다행이고 그 드라마를

블로그 “춘하추동방송”에서 본다는 것도 방송사에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한시간 원본에서 스팟트 드라마 광고와

손상되어 도저히 볼 수 없는 10초만을 제거하고

 두편으로 나누어 전량을 올렸다.

 

 

 

 

춘하추동방송에서 이 드라마 방송녹화분을

윤성현선생으로부터 제공받았을 때 그때는 실로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이 방송드라마를 제작 할 때 기술

감독이었던 윤선생은 이 최종회 한편을 고히 간직했다. 필자와는

각별한 관계에 있던 님으로부터 오랜전부터 그 드라마 원본 녹화분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막상 그 드라마가 든 녹화 테잎을 찾을

수가 없어 고민 하던 중 집 정리를 하다가 발견되었다면서 전해 주셨다.

이를 방우회 노익중님이 디지털로 바꾸고 편집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두 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올리며 그동안 춘하추동

방송을 아끼고 성원 해주신 분들에게 다소라도 보답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흐뭇한 마음이다.

 

시험방송 때부터 이 나라 방송사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각종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 해 주신 여러분

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원로 방송학자 한분이 저를 만나 “춘하추동방송 은 방송역사를

새로 쓰는 것" 이라고 격려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필자 이장춘이 들었지만 춘하추동방송을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들려주시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춘하추동방송 블로그를 쓰는 것은 비록

이장춘일지라도 여기에 올라 있는 자료는 제공 받은

자료이고 선배, 동료, 후배들로부터 들은 얘기에 이미 써 놓은

기록을 바탕으로 써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춘하추동방송을 아끼

시는 모든 분들, 격려와 성원을 아끼시지 않은 모든 분들에세 잔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성심성의를 다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 쓸 공간을

 제공 해주시고 널리 알려주신 다음, 네이버, 구글을 비롯해서 춘하

추동방송과 연결된 모든 사이트에 대해서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특히 500M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해

 주신 다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씨와 TBC 동양방송 글 보기 영문자 클릭

 

 

 

TBC 동양방송 17년사 (1) 개국편

http://blog.daum.net/jc21th/17780477

 

라디오 시대 방송의 얼굴 아나운서 TBC시절

http://blog.daum.net/jc21th/17780484

 

아씨 후편 보기

http://blog.daum.net/jc21th/17781757

 

아씨, 1970년 그때 그 드라마와 주제곡 노레 이미자

영문자 클릭 -> http://blog.daum.net/jc21th/17781400

 

TBC 동양방송과 이병철, 홍진기 회장, RSB 라디오 서울, DTV

 http://blog.daum.net/jc21th/17781797

 

TBC 역대 방송 가요대상 그때 현장과 역대 수상자 명단

http://blog.daum.net/jc21th/17780741

 

 TBC 동양방송과 JTBC, DTV, 라디오 서울 RSB 

http://blog.daum.net/jc21th/17781067

 

홍두표님! 영원한 방송인! 영원한 PD! 

http://blog.daum.net/jc21th/17780594

 

 

 

 

 

아씨 마지막편을 제작진과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극     본 임희재

연     출 고성원

기술감독 윤성현

 

 

출     연   진

 

 

 

 

 

김희준, 김동훈, 여운계, 복혜숙,

주선태, 사미자, 김창세, 선우용녀, 김용림

임왕, 김종결, 남수연, 김명순, 이때 출연한

 김창세는 김세윤으로 노운영은 노주현

으로 이름이 바뀌어 오랜세월 인기

탤런트로 활약했다.

 

 

해설 유병희

 

미술감독 장종선

영상 장승천

조명 민화식

녹화 유복일

음향 이광수

마이크 함영태

프로젝타 서영철

분장 전예출

소품 주원용

음악 백명재

타이틀 김복균

 

주제가

작곡 백영호

노래 이미자

촬영 전한익

카메라 최희원, 김사성

황기득

 

 

 

주인공 김희준의 숨은 뒷 얘기 

 

 

 

김희준의 화면에서 본 마지막 모습

 

 

유카리나님 (유경환여사)이 댓글로

그때 외국에 가 계셔서 주인공 김희준에

 대해서는 모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유여사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 유명하던

탤런트 김희준의 그 이후 행적에 대해서 궁금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유여사님 댓글의

  답글을 이곳에 옮겼습니다,

 

 

여자 주인공 김희준은 그때

국내에 안 계셨으면 잘 모르실겁니다.
그 프로그램을 끝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한 가정주부가 되어있던 김희준은 아씨 출연중에도 

아이를 출산해야 하는 등 여러 사정들로 더 이상 출연을 할 수가

없어 외국유학을 떠 난다는 등  여러 얘기를 했지만 시청자들의

성화로 결국 프로그램을 끝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끝난뒤로  행방을 감추었습니다.

 

 방송계에서는 그를 다시 출연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고 그때 KBS TV 드라마제작의 중심적 위치에

 있었던  PD 김연진이 "파도" 연출을 맞게 되어 그 주인공을

맡을 만한 적절한 탤런트로 김희준을 지목하고 수소문 끝에 김희준을

찾기는 했지만 그의 부모님이나 김희준 자신이 더 이상 얘기 하지 말라고

오히려 애원 하다 시피 해서 출연교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파도는 신인

이효춘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파도는 히트작이 되었고  이효춘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래 탤런트로 대성했습니다.  김연진과 필자와는 아주 가까운 사이여서

그 얘기를 알지만 일반인들은 김희준이 외국으로 떠나버려서 더 이상 화면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아씨 마지막회

 좌담회 출연 모습으로 김희준은 그로부터 행방을 감추었

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씨의 줄거리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를 시대 배경으로
여필종부를 미덕으로 하는 한국 여성상을 그려 갔습니다.
극중 아씨(김희준)는 남편(김세윤)이 신여성과 공공연히 외도를
일삼았지만 삼종지덕 여자의 길을 따르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구박을 참아내며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까지 친자식처럼 키워가는
전통적인 한국 여성상을 그려내는 드라마였습니다. 극중이라고는
하지만 못된짓을 하는 남편, 구박하는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시청자들로 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아씨는 칭찬을
받은것은 지금보다 훨씬 더 했습니다.

 

 

박인군(아카바)선생님 글

 

 

아씨 드라마하고 금산은 인연이

있습니다. 임희재 희곡작가는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이곳 금산에서도 얼마전 공원에 동상을 세워

그분의 업적을 기리며, 금산의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를 보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

 

아씨대사 1.mp3

 

아씨대사 1.mp3
1.0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