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음악 백년

김명희님의 1950년대 KBS교향악단 씨그널 음악

이장춘 2010. 5. 19. 03:04

 

 

 

김명희님의 1950년대 KBS교향악단 씨그널 음악

 

-김명희님의 노래 / 오-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늘의 곡은 1956년부터 KBS에서

전파를 탔던 교향악단 프로그램의 주제곡 

풋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중,   "오-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입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9월 1일 

처음으로 구성되었고 그때의 지휘자는 임원식선생님

이었습니다.  29살의 서울 음악대학 출신 소프라노

김명희님은 그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씨그널과

  친해져 그 노래를 자주 부르셨습니다.

 

 

오늘의 노래는 님이 70세가 되던 해

1995년 일본 도꾜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2750지구 

지구대회에 초청받아 부른 노래중 한국입니다. 그때 김명희  

여사는 일본어로 된   영국 스코트랜드 민요 "캄인 스루더 라인"과

 일본가곡 "황성의 달", 그리고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

"그리운금강산"을 부르시고 지금 들으신 곡은

앵콜송으로 부르셨습니다.

 

 KBS교향악단 씨그널 음악으로 사용했던

이 곡은 그때 이 프로그램의 담당 PD였던 김명희

여사님이 평생을 잊지못할 사랑하는 곡이어서 이곡을 

어디서든지 많이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요즈음도 많은 분들이 부르신

그리운 금강산은 김명희 여사님이 방송국 PD시절

그 가사에 마음이 끌려 작곡가 최영섭선생님께 의뢰해서

작곡된 노래로 그때 방송국에서 자주 전파를 탔고 김명희님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기회되면 그리운 금강산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영문자 주소를 클릭하시면 김명희여사님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가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c21th/17780396 

 

 

 

김명희 여사님이 사시는 수원 삼성 노불카운티에서 권영원님 가족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김명희 교향악단 씨그널.mp3

김명희 교향악단 씨그널.mp3
2.7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