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민족의 울분과 설움을 달래며 동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었던 그 노래! 이 땅에서 태어난 남과 북을 초월한 백의민족, 세계각지 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을 별로 없으리라. . 설사 노래 전체를 모른다 해도 몇 소절은 머리에 떠오르고 어린 시절 정겨웠던 친구들이 다시 만났을 때, 또 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만나 그 노래 함께 노래 부르며 눈물을 닦아내야 할 만큼 감동적인 그 노래! 고향의 봄, 봉선화, 그 노래에 곡을 붙인 홍난파! 그는 현대음악의 선구자요, 이 땅에 방송이 태어나던 때부터 방송을 통해서 현대음악을 알려온 민족 음악가였다. 홍난파(洪蘭坡) 현대음악의 선구자 불후의 명곡 고향의 봄 봉선화 봉숭아 홍난파! (홍영후) 탄생 70주년을 맞아 남산의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