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중 이사님 방

여름에 핀 아름다운 꽃을 모아 / 노익중님

이장춘 2017. 8. 22. 03:36

 

 

 

  
지하철 2호선 잠실 새내역과 접한
아파트에서 사시는 노익중님은 그 주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오늘도 주변의 아름다운
 꽃을 촬영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여름에 핀 아름다운 꽃을 모아 / 노익중님


같은 사물이라도 어떤 측면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더  아름답게

돋보이게 됩니다. 요즘 한창인 백일홍(일명

 배롱나무 꽃)은 오래가기도 하고 색상도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요. 생명을 다한 나무

 등걸에서 돋아나는 버섯도 꽃으로 보시는

 노익중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2017.08.22 07:45

유경환 (유카리나)



홍복남 선생님 산란/메라니



2017.10.18 07:36

꽃에도 소중한 숨을 물아 쉬는

생명이 있네요. 낙엽하나 덩그러니

떨어져 버림이라도 받은 듯 서럽네요.

다가오는 세월의 심술 맞은 모습을 바라

보며 아쉬움으로 떨쳐버리려는 작은 소망

으로하루를 열어갑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이 떠나고 이제 낙엽의 세상도

 한 잎두 잎 떨어집니다.

산란 메라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