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연주

만남의 감동, 이산친구 유경환(유카리나), 임옥인, 신경애님 해어짐과 만남의 사연

이장춘 2016. 2. 14. 21:06

 



 

 이산(해어진)친구의 만남은 이산가족의 만남

못지않은 감동을 준다.  춘하추동방송이 탄생한지 10여년

 이산이나 이산친구의 만남이 종종 있어왔다.  2015년에는

춘하추동방송과 함께 하시는 50년대 여성아나운서  김경숙님괴

 유경환  (유카리나)여사님 젊은날의 친구들이 소식 모르게 된지

30 여년만에 만나 감동을 주었다. 유경환 여사가 한국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 신경얘 여사와 함께 미국 LA에 사는

임옥인 여사와의 만남을 자축하는 식사 모임이

 1월 20일 한 식당에서 있었다.



만남의 감동, 이산친구 유경환(유카리나), 임옥인, 신경애님



신경애, 임옥인, 유경환, 대학시절부터

그토록 친했던 친구들이다, 머리 사진은 1968년

 학창시절! 세 친구가 함께 한 사진이다.  유경환의 자서전

 ◇모송의 가을향기◇    책속에서 찾아낸 작은 흑백사진을 캪쳐

해서 올렸다. 늘 만나야 했던 그 친구, 영원히 해어져서는 않되었던

그 친구!   그러나 살다가 보니 어느순간 한친구가 미국으로  가고

그 무렵부터 소식을 몰랐다.  보고싶은 간절한 마음에도 소식몰라

궁금증이 더해갔다.    그러던 중 춘하추동방송에서 이산가족,

친구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미쳐 그 얘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2개월 여가 지난 다음 내용이

실린 글이 춘하추동방송에 올랐다.





국장님, 야호~~~!입니다.
방금 제가 그토록 찾던 미국의 친구와

 35년만에 극적인 통화를 하였어요.   지금 이 기쁨은

참으로 어찌 표현 할 수 없이 기쁩니다. 제가 이 춘하추동방송을

 통하여 이산가족 찾기프로그램 방영당시의 게시물도 보고, 이 춘하추동

방송을 미주 각지에서도 다들 들어와서 보는 시청자랄지 독자들이 많다는

 것에 힘입어 저의 친구찾는 사연을 적은지가   몇개월 지난걸로 기억됩니다.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꼭 올것같은 생각으로 지나고 있었더니,    드디
꿈을

이루었습니다.      국장님의 춘하추동방송이 제게는 그 어떤 채널보다도  

귀하고  영향력있는 채널이였는데 이번에 35년만에 소식이 끊겼던 친구를

 찾아,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 그리움과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힘있고 영향력있는 power를 가진 춘하추동방송이라는 것을

 실김하며 감사 또 감사드리며 송현식선생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송현식선생님과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임옥인,

신경애, 유경환은 전화, 카톡, 이메일등으로

소식을 주고 받으며 35년만의 만남의 회포를

 풀었다.그리고 임옥인, 신경애 여사님 께서도

 춘하추동방송에  소식을 전해 오셨다.



임옥인 (미국 LA) 여사님

 



 

춘하추동 방송국 가족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옛친구를 이

 방송을 통해서 만날수 있게 되었고 이젠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카카오 톡도 나누면서 옛 우정을 되찾고 지금은

옛날로 다시 돌아간듯 느껴집니다. 그동안 전 컴맹이라는 탓으로

인터넷 도 잘 찾아보지도 않고 춘하추동방송이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이젠 친구가 오카리나 연주자가 되어 유카리나나로 유명인이 되어있었네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저를 찾는다는 내용과 함께 또 유카리나의 연주모습도

 볼수가 있어 요즘 전 넘 기쁩니다.     춘하추동방송국장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과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현재 실리콘

밸리 가까운 Mountain view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

미국에서  임옥인....10-10-2015

 

┗이장춘

 

참으로 반갑습니다.

춘하추동방송과 함께하시는

 유경환 여사님이 그토록 보시고 싶어

 하시던 임옥인 여사님!    송현식 회장님이

 다리를 놓아주시어 이제 춘하추동방송에서 자주

뵈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기완 선생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심을 빌며 미국에 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세상에 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신경애 여사님 글

 

 

안녕하세요?   저는 유카리나와

임옥인의 친구 신경애입니다. 이번일로 저희

 세친구가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방송의 힘이 이렇게 크군요 춘하추동방송국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마치

 엊그제의 친구처럼 반갑게 만나 서로의 우정을 나눴답니다.

   앞으로 더많은 발전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세분의 만남에는 미주방송인협회

18대회장을 지낸  송현식님의  역할이 컸다.

송현식닝은 KBS가 공사로 되기전 필자와 한방에서

 함께 근무했던 친지다.  유경환여사님의 간절한 소원을

듣고 미주방송인협회의 협조로 미국 LA에 살고 있는 장기완

그분이 미국식 성함으로 Peter Chang이라고 부른다는것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자세히 적어 이메일로 보내

셨다. 그리고 그 사실을 유경환여사님에게 전하면서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분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후 유경환여사님은  



유경환 여사님 글



정말 꿈 같은 이야기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35년간이나 모르고 지나던 친구의

 소식을 알고, e-mail도 보내고, 직접 통화를 하여, 서로의

변함없는 목소리와 우정을 확인하던 감격의 순간을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이제 연락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가까운 시일 내에

 한번 서울에 왔다가 갈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있었고 서울의 또 다른 친구와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는

 시간들이 남아있으니, 설레입니다. 서울 역에서 잠깐 뵈었던 송현식

 선생님과 이번에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였는데 다음에 언제

다시 서울 오시게되면 꼭 한번 다시 만나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춘하추동방송의 이장춘

국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죄측부터 신경애, 유경환, 송현식님



 다시만난 세분의 친구는 영원히 함께

하기를 굳게 다짐했고  임옥인 여사가 미국에서

오는날 자리를 함께 하기로 약속하면서 우선 한국에 사는

 두분 친구 신경애, 유경환 여사님과 송현식 이장춘이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춘하추동

방송가족 윤후현 님은 다음 글로 축하 해 주셨다.



윤후현(팔방미남)선생님 글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이라는 법화경,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자는 반드시 되돌아 온다." 35년만에 그립던

 친구를 만나 극적으로 통화까지 하셨다 하니, TV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진심으로 축하를 드림니다.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약속

 한다는 희망의 말도 있지요.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의 소원이

 이루어 진데는 춘하추동방송의 이장춘 사장님!의 노고

가 많았지마는 궁극에는 보이지않는 신의

손길이 밑친 것 같습니다.


영원한 이별은 죽음 뿐이 없지요.

 이제 다시 만나게 된다며는 그 동안 못다한

회포를 마음껏 풀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48년간

 소식을 모르는 미국으로 간 친구가 있습니다. 1968년도에

 농촌 청소년 단체인 4-H 연합회.에서 교환 학생으로 미국으로

 간 초,중학교 동창생 인데 (윤순근,나이 68세,1966년 광주농고 졸업,

본적;전남 강진군 도암면 항촌리) 미국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생사라도 알고 싶은데 찾을길이 없을까요?.  친구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저 처럼 평범한 사람입니다. 춘하추동

 방송의 위력은 대단 합니다.특히 미주에서는

 방송 미디어의 역할인것같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이 처음 올렸던


  

이 블로그를 통해, 뜻밖에 그리던

반가운 사람을 만난 그 감격이 느껴집니다.

그 분들은 아마도 춘하추동방송 블로그와 이장춘 국장님을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KBS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이산가족 찾기'가 떠 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친구가 생각납니다.   오래전(1980년 초쯤) 미국 LAf로 이민을 갔는데, 그 친구의

남편되시는 분의 성함은 장기완씨이고, MBC의 촬영기사이셨다고 합니다. 연세가 지금은

 80 정도 되셨을거구요. 제 친구의 이름은 임옥인(장옥인,   미국이름)이고 큰아들의 이름은

 장희진입니다. 처음에 허리우드 근처로 갔었는데, 세월이 가다보니 연락이 끊어졌어요.

친구의 이름은  임옥인(이느 방송국에서 성우활동도 한걸로 기억되고),   저와함께

경희대를 다닐 때 신경애랑 함께 친했던 친구이고 제가 귀국했을 때 신반포 4차

아파트에서 옆동에 살았어요. 남편도 어느 방송국 사진촬영하시던 분인데,

촬영하러 가던중 헬기사고로 큰 사고를 겪었답니다.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글


세분 동창 친구들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황성옛터, 노래를   오카리나의

 음률로 들으니, 떠나온 고향이 보고싶고, 앞서 글에서

언급한, 68년도에 미국으로 훌쩍 떠나, 소식이 없는 친구와,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의 생각도 간절히 납니다. 황성옛터, 이

 노래는 제가 모시고 있는 명국환 가수님!이  당신 노래 말고 부르는

 타인 노래, 애창곡 1번 이랍니다.작년 반야월예술단, 무대에서 명국환

가수님!이  이 노래를 열창을 해 주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세분, 동창생들의 우정 영원히 변치 않기를 기원 하면서. 만남의

 소식을 구슬픈 옛 노래 와 함께 전해주신,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글


팔방미남님! 춘하추동방송에서

늘 대하게 되는 반가운 미남이시지요. 저도

실은 가요보다는 가곡쪽을 좋아하는데, 이 황성옛터만은

 제게도 애창곡이지요. 요 바로 위에 검은 모자쓰고 청색  티셔츠

입고 사람들과 섞여서 오카리나를 부는 곳이 북경의 만리장성입니다.
윤선생님께서도 50년이 다 되어오는 보고싶고 그리운 친구분을

꼭 만나실 수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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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서선벽 유경환 유카리나 임옥인 장기완 Peter Chang 만남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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