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최고 의결기구인 KBS 제10기 이사회가 2015년 9월 1일출범하고 KBS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제10기 이사명단 "강규형, 김경민, 변석찬, 이원일, 이인호, 조우석, 차기환, 권태선, 김서중, 장주영, 전영일" 등 11명이다. 이인호 이사장은 1988년 KBS 제 1기 이사를 지내셨고 주 러시아 대사등을 역임했 으며 KBS제 9기 이사회에서 이길영 아시장의 잔임기간 이사장을 맡았습니다. 법률상 KBS 이사회 임기는 3년이고 KBS 예산안, KBS 사장 추천 등 KBS경영에 관한 최고 의결기관으로 국민 대표성을 감안해 이사는 여, 야에서 추천, 대통령의 재가로 결정됩니다.
KBS 제 10대 이사회 구성
이인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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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제도와 변천과정 http://blog.daum.net/jc21th/17781143
KBS 제 9대 이사회 구성(명단)과 이길영 이사장 취임사 http://blog.daum.net/jc21th/17781410
KBS한국방송공사 제10기 이사 명단
연령순
전영일 이사 ● 前 KBS 노동조합 5대 위원장 ● 前 KBS 경영평가위원 ● 現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김경민 이사 ● 前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 前 KBS 객원해설위원 ● 現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권태선 이사 ● 前 한겨레신문 편집인 전무 ● 現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 現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변석찬 이사 ● 前 KBS 라디오1국장 ● 前 KBS 라디오센터장 ● 前 KBS 비즈니스 감사
조우석 이사 ● 前 세계일보 편집부 기자 ● 前 문화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 前 중앙일보 편집국 문화전문기자 이원일 이사
● 사법연수원 14기 수료 ● 前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 現 법무법인(유한)바른 대표변호사
김서중 이사 ● 現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現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 現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차기환 이사 ● 사법연수원 17기 수료 ● 前 수원지방법원 판사 ● 現 우정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장주영 이사 ● 사법연수원 17기 수료 ● 前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 現 법무법인 상록 대표변호사
강규형 이사 ● 前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위원회위원 ● 現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 ● 現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제 10대 KBS 이사회 이사장 취임사
“KBS 공적 책임 다할 때 사랑과 신뢰 받을 것”
제10기 이사회가 새로 출범하는 자리에서 사회를 맡아주신 김경민 이사님, 그 밖의 다른 이사님들, 우여곡절 속에서도 저를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책임을 무겁게 느끼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역할을 받아드리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9월 1일자 노보를 보면서 이사회에서 논란이 있을 것은 예상했으나 그것이 몇 분 이사님의 퇴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큰 유감이었습니다. 앞으로 이사회 뿐 아니라 KBS 전체를 운영해 나가는 길이 순탄치 만은 않을것을 예고하는 듯 해서 걱정이 됩니다.
지난 1년간 이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저는 KBS의 사정이 재정의 악화와 사원들간 내분 등으로 20 여 년 전 제가 이사로 일했던 때 보다 크게 악화 되었고 이사회의 역할에 대한 혼선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사에 재선임 된 것을알고 방송법과 이사회의 기능 관련 법규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KBS는 방송의 목적과 공적 책임, 곧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실현하고 보장하기위한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이사회를 두며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민주적기본질서를 존중하여야 하고 국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국가의 발전 및 민주적 여론형성에 이바지 하여야 하며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성별간의 갈등을 조장하여서는 아니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법 자체는 잘 되어 있지만 해석의 차이 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당연하고 바람직하지만 편견과 불신, 선입견이 개입되면 의견의 조율이 생산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것입니다.일 년 전 이사장 취임사에서 저는 ‘사회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방송의 기능은 혈액순환에 해당한다고 본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방송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을 국가의 살림살이에 비유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방송의 주인인 국민을 대표하고 대변하며 기본계획과 예산을 승인하는 이사회의 기능은 국회에 해당하고 이사회의 위임을 받아 방송사를 운영하는 집행부는 행정부에 해당하며 방송위원회나 각종의 방송심의 기구들은 사법부나 헌재, 감사원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기관들이 각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분업과 협동의 균형이 제대로 잡힐 때 방송은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고 KBS는 진정으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이사회가 이야기 해서 안 될 일은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제작과 편성의 자율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이사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있지만 저는 그것은 옳지 않은 해석이라고 봅니다. 방송의 기본계획과 예산에 대해 최종적 책임을 지는 의결기관이면 마땅히 방송의 내용이 방송법에 제정된 대로 공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를 살피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것은 개별 프로그램 제작이나 편성과정에 간섭해서 편성과 제작의 자율성을 침해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며 오히려 각종의 외압으로부터 방송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방송사내의 자율적 분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사들도 제작진이나 집행부나 마찬가지로 좋은 의견을 되도록 많이 내고 KBS 구성원 전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의견과 재능이 모두 자유롭고 합리적 인 토론을 거쳐 합쳐질 때 KBS는 진정으로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밝은 미래를향하여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고유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설사 서로 간에 정치적인 이념적인 입장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KBS 구성원으로서 공통으로 갖는 이해득실이 그 차이보다는 훨씬 더 크다는 점입니다. 갈등이 있으면 그것이무엇인가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국민의 마음을 읽어내어 건설적인 민주적 여론 형성에 이바지 할 때 KBS는 대한민국 으뜸의 공영방송으로서 그 사명을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S 구성원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한 인재들이며 그 잠재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독려하는 책임이 이사회에 있다고 믿습니다. 이사님들 모두가 함께 분발 해 주실것을 기대하며 제 인사말씀을 마칩니다.
제10대 KBS 이사회 이사장 이인호
윤후현 (팔방미남) 선생님
KBS, 제 10기 이사회!의 출범과 이인호 신임 이사장님!과 10분, 이사님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미디 어 업체인 KBS,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운영 관리되어,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제작과 편성의 자유를 보장 하면서,진실한 국민의 소리를 내는 방송 으로 거듭 태어 나기를 소망 합니다.이사회 소식 감사합니다. 춘하추동 방송 이장춘 사장님!...
유경환 (유카리나) 여사님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봉자 (봉쟈르~쥬) 여사님 글
존경하는 이인호 박사님의
KBS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kbs 제 10기 이사회 출범에 공영방송의 바르고 진실된 국민들의 눈과귀가 되어 바른 판단의 알림장이 되어 줄것을 바랍니다. 항상 귀한 소식 알려주심에 감사인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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