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란! 시인이자 수필가요, 복지 소외지역의 문화전도사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영동 황간에서 살며 그곳에서 시를 쓰되 전 국민이 애송하며 그 시에 곡을 붙혀 노래로 불린다. 그의 주옥같은 시에 곡이 붙여져 부른 가곡 간이역에서, 낙화암, 가을밤, 세월의뜨락에서, 숲속에 가면, 천태산에서, 반딧불이 등이 있고 여명은 가곡으로도 불리지만 국악창작곡으로도 나와있다.
간이역에서 작사 최정란 시인과 작곡 윤교생, 바리톤 양진원
2015년 6월 13일 인사동 영산아트홀에서는 국민가곡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악저녈이 주관한 제 4회 국민가곡제가 열리고 여기서 최정란 시인의 대표곡 「간이역에서」가 Bar 바리톤 양진원교수에 의해서 불렸다. 이 가곡 「간이역에서」는 그동안 애창곡으로 자주 불렸고 음반으로, CD, 그리고 인터냇상에 널려 알려진 곡이지만 늘 바쁘게 사는 그 시를 쓴 최정란 시인은 실제 그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이날은 꼭 한번은 관람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그가 살고있는 영동 황간에서 서울 인사동까지 와서 감상하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춘하추동방송에 보내오셨기에 이 기회에 그동안 불린 가곡이나 국악창작곡들을 모아 함께 볼 수 있도록 한다. 지금 들리는 노래는 최정란 시 이현정의 노래 낙화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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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국민가곡제에서 불린 가곡 「간이역에서」
최정란 시, 윤교생 곡, 바리톤 양진원, 반주 이민정
시「간이역에서」최정란
고요도 잠든 어둠 두 줄기 평행선 지향도 끝도 없는 정지된 시간의 늪 떠나고 보낸 마음 되돌아서는 길섶 멀어져간 모퉁이에 수를 세는 발자국 아 어 이 길은 이 길은 어디인가 아 아 이 길은 건너지 못함인가
어차피 떠나야할 주어진 길이라면 오가는 세월 맞아 그리움에 서 있는가 아 아 이 길은 이 길은 어디인가 아 아 이 길은 건너지 못함인가
어차피 떠나야할 주어진 길이라면 오가는 세월 맞아 그리움에 서 있는가 아 그리움에 서 있는가 그리움에 서 있는가
최정란 시인 가곡 동영상 모음
시골역장의 일기 영상 (황간역장 강병규 구성제작)
낙화암 최정란 시, 윤교생 곡, 소프라노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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