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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우제탁 (碧山 禹濟倬)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이장춘 2015. 3. 17. 18:53

 

 

 

벽산 우제탁 선생님(碧山 禹濟倬)

2015년 3월 17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뜨셨

습니다.   선생님은 1952 남원방송국 개국요원으로

KBS에 들어와 남원, 목포, 진주 기술과장, 제주방송총국

기술국장,   본사직속 제주송신소장 등 일생을 방송과 함께

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서예에 열중하시어 독특한 서체로

세인들로 부터 높평가를 받았습니다. 님은 방우회,  KBS

사우회,  문공회, 각종 서예 관련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려 오시던중 2015년 5월 발병 10개월간 고생

하시다가 세상을 뜨셨숩니다.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천성적으로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님은 잠시도 쉴사이 없이 작품활동을 하면서

보고느낀 일들을 글로 쓰고 서예작룸과 사진으로 촬영

춘하추동방송에 보내 오셨습니다.   춘하추동방송 블로그 개설

이래 10년동안 써 보낸 글과  서얘작품이 수백편에 이르고 여러글과

서예품을 수십편의 묶음으로 엮어 올렸습니다. 내용이 독특해서

이장춘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 할 수 없는 부문이라 할지라도

판단은 독자분들의 뜻이라고 생각해서 보내주신 글은

원문을 손 봄이 없이 그대로 올렸습니다.

 

 

 

 

춘하추동방송에 올라있는 선생님의 글과

 작품들은 다음 (DAUM)에서 선정한  BEST 글

오랜동안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계사년

1년간 글을 모아 올린데 이어 갑오년에 쓴 글들을 올리던중

5월에 발병하셨고 7월 19일에 올린 글 "그 대망의 꿈은 어데

가고"를 끝으로 더 이상의 글을 쓰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언제나 써 보내 주시던 신년휘호가  "2015년

 을미년 새해 새 아침에"   올리는 글에서는 빠져 

선생님의 빈 자리가 아쉽기만 했습니다. 

  

 

 

 

선생님의 수많은 서예작품은

현판이나 비석 등에 세겨져 보존되고

또 사무실이나 가정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항일단파방송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1991년 KBS에 세운 물망비(勿忘碑) 세겨진 

선생님의 제자(題字)는 항일동립운동사와

함께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님의 마지막 글

  

그 대망의 꿈은 어데 가고,,,,?"

 

 

2014년 7월 19일 아래 글을

 끝으로 더 이상의 글도 작품활동도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금 갑오년 초,,, 

그 대망의 꿈은 어데 가고,,,,?"
금년,,,靑馬 飛翔의 꿈은 어데 가고 ,,,,
나는 오늘 무엇 때문에 몇개월을

 시달리고 있는고,,,,? 


비상이 나락이 되였는가,,,? 
그렇지,,,말에서 떨어질수도 있는 것,,,,
 비상이 나락,,,,?  그러면 끝인가? 


아니다 다시 말을 타라 ,,,

우리 인류의 역사상 말를 타고

 적을 향해 전진하다가 

낙마? 했다가 다시 일어나

 대열에 어울려 혁혁한 공헌을 한일,,,,

적지 않다.

 
9988 234 ,,,?

사실 이는 모-두에 꿈? 이지만

나도 그 꿈이 현실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


 

나는 근래 다음과 같은 동요? 에

매몰 되여 살고 있다.

 

" 피리를 불러 주마

우지 마라 아가 야 
산넘어 고개 넘어 엄마가 온 다 
물방아 빙글 빙글 돌아 가고,,,,
       너 울며는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悠好德 을 못하고 살아온

지난 날의 후회,,,,그리고 
저수지의 고기를 ,,,돌를 던져서

 잡겠다고 하는,,,,어리석은 생활 

 
아,,,,나는 바보 중에 바보 였어,,,,,

결국  나는 오늘의 모습으로 전락,,,,,  


bee ambision ,,,?  그레도 내일이 있다  
협곡,,,,산악이 있으면 평야도 있는 것,,,?  
 이제 성하,,,푸르름이 있고 거년의 귀여운 산새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 지 모른다.

 
" 산이 좋아라,,,

나는 변함없는 산이 좋아라  
 언제나 나를 포근히 안아 주는

산이 언제나 좋아라 


 친구 없이 혼자 가도 ,,,,

이름 모른 신새가 나를 반겨주고 
시원한 푸르름이 나를 안아 주는 산이 좋아라
이제라도 저 푸르름의 산을 가야지,,,,


우리 인생도 걸어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질수 있는 것,,,? 
다시 태여 나라,,,, 비상? 의

 용꿈을 꾸면서,,,,,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한 고마운 뜻을

담아 선생님이 "춘하추동방송"에 남긴 

글과  서예작품 중  몇편을 골라 아래 연결

하면서  이승에서 못다 이른 꿈을  저승

에서 이룩 하심을 빕니다. 영문자를

클릭 하셔서 보셔요.

 

 

벽산 우제탁선생님 갑오년(甲午) 만평, 글과 서예작품  

http://blog.daum.net/jc21th/17782024

 

서예작품, 벽산 우제탁 선생님 서예작품과 글을 모아

http://blog.daum.net/jc21th/17781631

 

물망비(勿忘碑)와 단파방송 독립운동 小考 / 벽산 우제탁

http://blog.daum.net/jc21th/17781879

 

80인생에 얽힌 내 삶의 애환 / 벽산 우제탁님

http://blog.daum.net/jc21th/17781356

남원방송국 회상기 / 벽산 우제탁님
http://blog.daum.net/jc21th/17780656 

80대 친구여, 50년의 우정 젊은기분 간직하고 웃으며 살자 / 벽산 우제탁

http://blog.daum.net/jc21th/17781330

 

60년만에 친구를 다시 만나게 한 이 한장의 사진, 벽산 우제탁

http://blog.daum.net/jc21th/17781164

 

벽산 우제탁님의 한시, 서예작품 사이버 전시

http://blog.daum.net/jc21th/17780937

 

원로 중진작가 초대전, 한국서예 비림 박물관 초청 벽산 우제탁

http://blog.daum.net/jc21th/17781093

 

방송기술인 추모모임을 제안하면서 / 벽산 우제탁

http://blog.daum.net/jc21th/17781224

 

20여년만에 가본 중국 / 벽산 우제탁님

http://blog.daum.net/jc21th/17781897

  

신년휘호 2014년 갑오 청마 새해 벽산 우제탁 선생님 작품모음

  http://blog.daum.net/jc21th/17782010

 

신년휘호 2013년 계사년 벽산 우제탁선생님 서예작품들  

http://blog.daum.net/jc21th/17781580

 

벽산 우제탁선생님의 쾌차하심을 기원하며

http://blog.daum.net/jc21th/17782215

 

 

박서림 (원로방송작가) 선생님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이장춘 선생 <춘하추동 방송>을

열고 우제탁 선생 訃音을 접합니다. 작년에

어려운 병마를 만났다는 전언을 들은 터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애석한 생각이 앞섭니다. 나이를

 잊은 듯 패기가 넘쳤었는데..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 나이되니 訃音이 연이읍니다.  지난 해에는 아내가

가더니 생사고락을 함께 하던 동기생, 함께 공부하던

 기동창들이 하나하나 떠나갑니다.   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生死不二, 會離不二라 생각합니다 .

 우형은 떠났지만 저승에 새로 태어났습니다

 60년 전에 헤어졌기에 다시 만난 게 아니겠

습니까  어제 해어졌지만 다시 만날

날이 있습니다.  만납니다.

 地上의 100년이 하늘의 一晝夜라 했습니다.

 

 집이 멀어 조상을 못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겠지요만 송구하지만

이것으로 弔意를 대신합니다.  이선생

께서 제 뜻을 전해 주십시오.

 

  HLKL(남원방송국)

 옛 친구  박서림 合掌.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10여년 동안 춘하추동 방송,

블로그!와 함께 해 오시면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제탁 선생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하면서 이승에서 못다 이룬 꿈과 노력을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펼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영면 소식 감사합니다.이장춘 사장님!

 

 

유경환(유카리나)여사님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요지음에 부쩍 연로하시던 분들의

소천 소식을 접하게 되는군요. 누구에게나다

 주어진 길을 가시니 어절 수 없지만, 이장춘 국장님

께서 특별한 친분을 가지셨던 분이시니, 남다른 상실감이

 크시겠습니다.    밝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께서 남기고 가신 명필들은 영원히 남겠지요.

 

 

김헌수 선생님

 

 

삼가 천국 환생하신

우제탁선배님의

명복을 비옵니다

 

 

어호선 선생님

 

 

고인의 영전에 진심어린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천국에서 영생하소서.

 

어호선 기원

 

 

한영신 선생님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경악! 오늘 우제탁형의 부음에

 접했습니다. 수술후유증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불귀의 객이

될줄이야! 우형! 고이 잠드소서! 죽엄이란 삶 가진자들의

면할수없는 운명이라던가! 나를 일본문학도사라고

칭찬? 하던 우형! 고이 고이 잠드소서!

벽산 우제탁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방우회  한영섭회장님, 대한 언론인회 김은구 회장님

문공회 서종환 회장님, 최동호 전 청송회 회장님, 권영원 방우회

이사님, 유원재  유병은 선생님 자재분, 전주 김학 선생님, 배진수 선생님

주봉자 여사님(봉주르 쥬 - 가수 주병선님 누님) , 윤송남 선생님, 

정종철 선생님 

 

 

 

 

 

 

 

 

1. 윤헌영(시설과 목주 안테나설립), 2. 윤치호국장, 3. 전주호 기술과장

6. 우제탁, 7. 이택현, 8. 김경배, 9. 김봉완 방송과장. 10. 이영복 아나운서

 

 

 

1993년 개국기념일의 사진으로 오른쪽부터
김정숙 당시방송부장, 최병일업무부장, 한사람건너

이광주, 배기주아나, 유지아나, 우제탁, 한사람건너 

남원방송국장 이승우, 이기동, 이승기,

박영기, 이영준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