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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상선생님 (꽃밭에서 동요 작곡가) 명복을 빕니다.

이장춘 2015. 3. 14. 08:00

 

 

 

국장님. 권길상 선생님께서

 88세를 일기로 오늘새벽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다음주 미주동요사랑회 임원들과

문안드리기로 했었는데ᆢ.. 2015년 정초에 세배

드리서 가서 촬영한 사진을 첨부합니다.

 

 

두번째 소식

 

 

선생님은 좀 편찮으시다가 건강이

회복되셔서 안심하고 저희들이 내일 방문

하려고 했던 것인데 건강한 상태에서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뜨셔 편안히 가셨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영원한 친구, "우리의 소원 통일" 작곡가 

 안병원 (카나다 토론토 거주) 선생님도 위독

하시다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미국 LA에서 이혜자 (이가인 보나)님이

카독과 춘하추동방송 방명록을 통해서 권길상

선생님의 영면을 알려 오셨습니다.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MBC는 춘하추동방송 자료를 활용

그날 뉴스데스크 시간에 권길상 선생님

 별세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그날 MBC뉴스영상이다.

 

 

 

 

 

동네친구 안병원과 봉선화 동요회를

조직해서 날이면 날마다 동요와 함께하며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한 것은 해방되던 해 1945년 10월부터이고

 그의 나이 19살 때 부터로 경성음악학교 재학시절이었다. 1946년

 습작 “굴렁쇠” 동요를 작곡한 것으로부터 그의 작곡생활은 시작되었다.

봉선화동요회와 함께 하던 1948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음악부를 졸업했다.

 그 음악부가 뒷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되어 권길상은 제1회 졸업생으로

기록되어있다. 6.25피난시절에도 안병원과 함께 KBS와 인연을 맺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삶의 의지를 심어주었다.   1951년 KBS

 어린이 방송 시그널로 쓰이기 시작한 "어린이 왈츠"는

무려 40년간 한결같이 방송되면서 대한민국

국민(어린이)들의 귀에 익었다.

 

춘하추동방송에 올린 글 한토막을

 인용했습니다. 아래는 2015년 1월 권길상

 선생님의 최근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분

권길상 선생님, 왼쪽 부인 권정희

여사님  오른쪽 이혜자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마지막 공식행사(2014년 11월 8일)사진

 

 

미국에서 권길상선생님을 모신

이혜자 선생님으로 부터 사연과 함께

마지막 공식행사 사진을 여러장 보내 오셨기에

밑에 모두 올렸습니다.   권선생님 관련 글을 쓸때

김영우 선생님 자료와 함께 소중하게 쓰여질 사진들

입니다. 권선생님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김영우, 이혜자선생님의 승인을 얻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길상 동영상 보기 

 

동영상 보시기 전에 음향을 끄셔요.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1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2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3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4

 

 

 

관련글 보기 영문자 클릭

 

권길상 선생님 장례식(영결식) 실황 실시간 등재 (음파-音波)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

http://blog.daum.net/jc21th/17782431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4) 다큐멘터리 제작 김영우

http://blog.daum.net/jc21th/17782115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3) 미주 음악할동 다큐멘터리 제작 김영우

http://blog.daum.net/jc21th/17782114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다큐멘터리 (2) 1950년대에 불린 노래들

http://blog.daum.net/jc21th/17782109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다큐멘터리 (1) 제작 김영우, 꽃밭에서, 어린이 왈츠

http://blog.daum.net/jc21th/17782107

 

권길상 선생님 장례식 동영상과 추모방송/보나 이혜자님

http://blog.daum.net/jc21th/17782441

 

 

김영우 (미국 북 가주 댄뷜)  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권 선생님 작고 소식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선생님이 편치않으시다는 소식은

 얼마전에 들었는데 그렇게 일찍 세상을 뜨실줄 몰랐습니다.

 권선생 댁으로 전화 하여 권 여사님과 통화도 하고 위로의 말씀도

 드렸습니다. 제가 몸도 성치않고 또 먼 북 가주에 있어 가 뵙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나셨습

니다. 이 국장 님의 불록에권선생 생전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고맙씁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 국장 님 약 6,7년 전으로 생각 됩니다..

권길상 선생님의 회고록을 제작하기위해 권선생

내외분을모시고 말리부 비치 해변가에서 두분이 바다가를

것는장면과 해질무렵 황혼이 깃든 석양의 아름다움을 녹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했던 생각이 납니다.        오로지 일생을

노래만을 위해 살아온 적곡가 권길상 선생 .............. 동요에서

가곡에 이르기 까지 주옥같은 수많은 노래들은 . 자손대대로

 불리워 질것입니다.  고 권갈성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옛 일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이 국장 님

수고 많이 하십시오 

 

북 가주 댄뷜 에서 김영우 드림

 

 

이혜자(이가인, 보나-미국 LA)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새벽. 미주동요사랑회 설립자이시고

 고문이신 동요 꽃밭에서의 작곡가이신  권길상
선생님께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향년

88세로 우리 동요계의 큰 별이셨고 이곳  교민자녀들의

동요 보급에  많은 공을 세우신 선생님ᆢ 현 미주동요사랑희

 임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올 해 음악회도 준비

하고 있었고 제가 이곳에서   동요 보급하도록 말씀하신  분도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여기 온지 겨우 두 해 만에 가셨습니다

 이제 신년 하례 드린 사진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

찍을때 2인용  좁은 쇼파인데  " 아ᆢ  바짝 붙어 앉아" ᆢ

하셔서 간신히 껴 앉아 찍었는데 그렇게

마지막이되셨습니다

 

 

유경환(유카리나) 여사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이 영원히 살 수있는건 아니지만,

가슴이 먹먹합니다. 내가 즐겨부르는 선생님의

 노래 부를 때마다 생각이 날 것같아요.우리나라 음악,

특히 동요에 크나큰 업적을 남기신 권길상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테리 송 (미국 라스베이거스-전영자) 여사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권선생님이 그렇게 정정

하게 보이시던선생님이 가셨군요

베가스에 자주 오셔서 늘 제가 대접을
잘 해드렷었지요. 최근에도 내가 있으면

오신다 했는대 제가  바뻐서 오시란 말을

 못했어요.  사합니다 알려주셔서

 

 

윤후현(팔방미남) 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권길상 선생님!의

영전에삼가 고개숙여  명복을

비오며 ..이승의 인연과안녕을 고

하면서, 하늘나라 꽃밭♧에서 편히 영면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정관영(흰구름)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국민학교 시절... 음악책과

 라디오 방송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모두...논 벌판 꼬불길을 걸으며 달리며

여러번씩 불렀던 노래...   내 고향과 마음

고향속에 곁들여진 동요...   그 속에 숨어계신

 권길상 선생님....     다른 세상에 가심...

섭섭하고...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은 임입니다

 

 

박서림(원로방송작가)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박서림  

 

 

최홍준(원로방송작가)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최홍준

 

 

송영희 (오카리너)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악기로

권길상 선생님 곡을 많이도 지도

했었는데 큰 별이 ... 하지만 그별은

 영원히 계속 반짝일겁니다

 

 

민순혜 (리아)여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정부(아나운서)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꽃밭에서'는 유치원에서부터,

학교라는 이름이 붙은 곳(유치원,국민학교,

초등학교)을 다녀본 모든 한국인이 노래 부르기를

시작하는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된 뒤 까지도 가장 즐겨

 불렀고,  가장 아름답게 들었던 멜로디와 노랫말이 떠오르는

동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KBS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PD들이

 '누가누가 잘하나'를 포함한 많은 어린이 장수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많이

내보낸 아름다운 동요중 한곡이었는데, 그노래를 탄생시킨 권길상 선생께서
타국에서 새 삶을 개척하시고, 훌륭한 가정을 이룬 뒤,   노래를 기억하는
 많은

국민과 가족들의 애도 속에 꽃속에 묻혀 잠드시는 모습도 노래처럼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아울러 음악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자녀들의 또다른 분야

에서 활동하는 눔름한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코메리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애석함과 부러움속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나운서   이정부

 

 

장영탁 (장지암)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하람맘 선생님

 

우리 아이가 이번주 토요일

 "누가누가잘하나" 에서 권길상 선생님을

 기리며 "꽃밭에서"를 부릅니다. 선생님께서

타계하셔서 마음으로 참 슬프고요... 선생님

생각하며 울딸이 더 예쁘게 잘 부를수

 있도록 연습 중이랍니다. 좋은글과

 사진 갑사합니다.

 

 

답  글

 

 

아름다운 노래로 소원성취하세요.

누가누가 잘하나 우니나라 프로그램중에서

제일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권길상선생님의

노래를 이 프로그램에서 많이 불렀습니다. 출연

할 때 동영상이나 녹음하시고 사진 촬영해서

보내주세요.  카톡으로 보내시면 되여요,

 여기에 올려 놓게요. 자주오셔요.

 

 

김동현 (물리) 선생님 글

 

 

권길상 선생님과 1982년

가주한국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여

 8년간 지휘를 한 김동현교수입니다. 선생님과

8년동안 일본.카나다.하와이.한국. 미국을 순회

공연하였읍니다. 제가 한국에 있어서 장례식에 참석은

 못했고 사모님과 위로의 통화는 했읍니다만 장례식 사진을

올려주셔서 그나마 저도 위로가 됩니다. 너무도 인격적이시고

훌륭한 삶을 살으셨던 선생님과 함께 합창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저는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영원한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무생(아나운서)선생님

 

 

권길상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동요의 산 역사!   동요 작곡의 대가!

60년이 넘도록 한 평생 동심의 세계를 동요로 수

놓은 분!   어린이들에게 꿈과 동심을! 교포 사회에 민족의 얼을

 심어 주신 분!   국위 선양에 한 몫을 하신 분!   40여년 동안 교회의

 찬양대 반주자와 지휘자로 봉사하신 분! (이하 중략)~~~

권길상 선생님의 명복을 머리 숙여 빕니다!

저는 지난해(2014년 4월)ㅡ

"동요의 산 역사 권길상 다큐멘터리" 라는

글에 권길상 선생님에 대한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ㅡ

거기에 <제 뇌리에 아주 생생하게 입력이 돼 있는 음악 선생님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그 옛날 어린 시절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서

라디오 듣기를 유난히 즐겼는데 오후 5시 30분 어린이 시간을 알리는 음악

(slgnal music)이 권길상 선생님의 곡 "어린이 왈츠" (꽃과 같이 곱게~

나비같이 춤추며~ 아름답게 크는 우리~ 무럭무럭 자라서~ 이 동산을

꾸미면~)였는데>     그때의 그 "어린이 왈츠"의 생생한 노래가

 아직도 그대로 선명하게 제 귓전을 때리고 있습니다!


{과꽃, 호박잎 우산, 앉은 뱅이 꽃,

달, 바다,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 자장가,

 대한의 아들, 진달래, 졸업식 노래, 푸르다, 둥근달,

봉숭아, 산토끼야, 시골집, 어린이 왈츠, (가곡)

오 나의 강산아(이하 생략~~)}

고 권길상 선생님은 1927년

 서울에서 장로교 경기 노회 권담 원로

 목사의 3남으로 출생하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찬송가에 매료돼

그렇게도 풍금(당시는 피아노가 없었음)을 치고 싶었답니다!

그래 불이 켜져 있으면 어른에게 혼나기 때문에 불이 꺼진 밤에도

 혼자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타고난 음악 재능이 오늘의

 권길상 선생남을 탄생시켰습니다! 선생님은 1945년 처음으로

 "봉선화 동요회"를 조직해 이때부터 동요 작곡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셨습니다! 이화 여자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를 접고 64년에 미국으로 이민ㅡ

 

 신천지 개척 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65년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합창을 시작

하셨지요!   82년에는 본격적으로 어린이 합창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가주 한국 소년 소녀 합창단"을

 창단하셨습니다! 그래서 지휘자 김동현씨와 함께 정기 연주회도

가졌는데 이때 "꽃밭에서"를 불러 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87년 8월에는 서울의 세종문화 회관에서 제 5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는데 이때도 "꽃밭에서"등으로 많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88년에는 한국에서 새싹회

 제정 제 31회 소파상을 받기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90년 5월 3일 서울 YMCA 강당에서 영

예의 "대한 민국 동요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하

셨습니다! 또 91년에는 당시의 대한민국 체신부가 동요 "꽃밭에서"

기념 우표도 발행했습니다. 92년에는 제 7회 KBS 동요 대상을 수상하셨고,

 99년에는 결혼 50주년 기념 "동요, 가곡, 성가집"도 출간하셨습니다. 또한

2004년 12월 18일에는 KBS-TV창작 동요 80년 기념 "열려라 동요 세상"

프로그램에서 '권길상 선생님 편'이 방송 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이 방송에서 <~음악이 특별한

시간 뿐만이 아니라   평소 우리 생 활에서 생활화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ㅡ꽃밭에서)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ㅡ달)(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ㅡ과꽃)


(토끼야 토끼야 산 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며는

 무얼 먹고 사느냐 흰눈이 내리면 무얼 먹고 사느냐ㅡ산토끼야)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고래를 싣고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 저어가요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 저어 가요ㅡ바다) 권길상 선생님은

 동요 "바다"에 대한 에파소드로ㅡ부산 피난 생활 하는 도중에 우연히 어린이 잡지에서

 동시 "바다"를 읽고 작곡을 하셨다고 합니다.그런데 작사자가 누구인지 몰랐으나 40년이

지난 후 신문사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으로 있었던 문영호씨라는 작사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 작사자는 어린시절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라는 가사를 지은

거라고 소개를 해 "정말로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이구나" 이렇게 생각

을 하셨다는 것입니다!ㅡ이 "바다"라는 동요는 당시에 어린이

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서도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요를 무척 좋아합니다.

동요를 듣거나 부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트레스도 해소가 됩니다! 가끔 KBS-TV "누가 누가 잘 하나"를

다시보기로 시청하기도 합니다! 저는 동요가 우리들의 마음과 정신을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순수하고 정직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동요는ㅡ 각박하게

돌아간다는 세상살이의 청량음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정직으로 시작해 정의로움이 각별히

또 엄중하면서도 초강력하게 요구되는 지금

 이 시대에ㅡ 감히 우리 모두는 동요 한 곡 쯤 자기의

18번으로 지정해 애창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그 가사들이 주는

그 의미를 곡조와 함께 음미를 해 보시면 뭔가 느낌이 올 것입니다!

동요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발견하고 또 거기서 정직을

찾아내고 따라서 정의로운 사회로 연결되는 그 그림이 풍부하게

 내재돼 있음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ㅡ

 

이러한   우리의 마음가짐이나 실천이

 <동요의 산 역사! 동요 작곡의 대가! 동요로

한 평생을 수놓으신 분! 어린이들에게 꿈과 동심을! 

  교포사회에 민족의 얼을 심어 주시고 국위 선양에도 한 몫을 하신>

고 권길상 선생님을 축복으로 보내 드리는 우리의 자세가 아닐런지요? 

고 권길상 선생님은 떠나셨지만 주옥같은 그 동요들은 영원히 이 세상을

 메아리 치며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순수한 가사와 곡조에서 정직을

발견하고 또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하나의 통로를 열게되는 우리의

동요로 말입니다! 또 자기의 18번으로 정한 그 동요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나 총소년들의 마음을 읽는 교육적 효과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고 권길상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몽촌토성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동요를 하도 좋아하여 평생 불러

왔으며, 제 딸에게도 가르쳤고, 그 딸이 낳은 외손주

 녀석에게도 가르쳤으며, 최근 제가 쓴 졸작 동화집 "배꼽마당

아이들"에도 '어린이 왈츠'를 허락없이 한두 줄

인용했습니다. 편안히 쉬십시오.

 

 

  

 

 

 

 

  

 

 

권길상, 이혜자선생님의 2015년 1월 3일 만남에서

 

 

오늘은 미주동요사랑회 임원들과

본 협회. 고문이신  작곡가 권길상 선생님

댁에 신년하례차 다녀 왔습니다. 동요 꽃밭에서 ᆞ

모래성, 과꽃 등주옥 같은 동요를 작곡하시고 일찌기 미국 

 LA에 오셔서 동요보급으로 교민2.3세 들의  한글교육과 동요

 부르기를 맡아 오신 권길상 선생께서는올 해로 연세가 88세 되시는

권선생님께서는 건강하신 모습으로 사모님과  함께  저희들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지난해 과수원길의 김공선 선생님ᆢ파란마음하얀

마음의 한용희 선생님ᆢ두 분께세 별이 되셨기에 오늘 권선생님께

 새해 인사드리며  여러가지 생각에 젖어 들기도 했지만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해 주셔서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권길상 선생님 마지막 공식행사(2014년 11월 8일)사진

 

 

국장님 !!  권선생님께서 공식 동요

 행사사진이 < 2014년11월8일 미주한인과

함께 하는 동요 콘서트>에 있습니다 . 저도 이

사진을 지금에서야 꺼내 보며 권선생님께 보여

드리지도 못해서 많이 죄송하네요.

 

 

 

 

 

 

 

 

 

 

 

 

 

 

 

 

 

 

 

 

 

 

미망인 권정희 여사님이 조민구 선생님께 보낸 편지

 

 

 

 

 

 

 

 

 

방우회 이사 이장춘 춘하추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