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KBS사우회(회장 정근춘) 2013년 송년모임이 12월 12일 오후 5시부터 이범경, 서병주, 김은구, 김수웅, 강대영 전임회장님과 KBS 전홍구 부사장님, 문창석 시청자본부장님을 비롯, 400여명의 전, 현직 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KBS 본관 식당 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길환영 사장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치 못한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2,500여명의 회원을 안고있는 KBS사우회 송년의 밤은 연중 가장 많은 회우들이 모이는 자리라 여기에 참여 하시지 못한 회우님들도 이런 모임을 통해서 만난 회우들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해서 가급적이면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 들의 모습을 담아 보려고 카메라 랜즈를 여러곳으로 돌리지만 행사가 끝나고 촬영한 화면을 보면 생각했던 것처럼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는 8분 30초 동안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사우회 임시 비상총회도 함께 열어서 공영방송 KBS의 현안인 수신료 현실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원로방송인들의 모임인 한국방송인 동우회(방우회 -회장-한영섭)에서도 이사회를 열고 시청료 인상에 관한 방우회의 입장을 발표한 적이 있어서 사우회 결의문과 함께 방우회의 입장 전문을 올렸습니다.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현실화 촉구 결의문 (2013년 12월 12일 KBS사우회 임시 비상총회)
KBS 이사회가 월 2,500원의 수신료를 4,000원으로 조정하는 수신료 현실화안을 의결했다.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만은 정치적 득실과 정파적 이해를 떠나 오로지 건강한 공영방송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조속하고 원활하게 도출되기를 염원한다.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서비스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콘텐츠 개발과 투자 등을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에 재정 현실은 안타까울 정도로 열악한 형편이다. 마땅히 공영방송의 주재원이 되어야 할 수신료 수입은 37%에 불과하고 상업적 재원, 광고 비중이 60%를 넘는다. 다매체 시대 방송제작비 급등과 디지털 전환 등의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KBS는 올 상반기에 3천억원이 넘는 차입금을 떠안고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1,600명이 넘는 인력을 감축하고 일부 지역방송국을 폐지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온 터이지미만 경영상 한계에 이른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 KBS 사우회는 수신료 현실화의 법적, 절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내려 줄것을 기원하면서 오늘 임시 비상총회를 열고 전직 방송인 모임인 KBS사우회 2,500여 회원 전원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하나.
정치와 자본권력으로부터 KBS의 독립성을 지키고 공적책무수행, 고품격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통한 공영방송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수신료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현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
하나.
수신료현실화의 법적, 절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는 수신료현실화가 공영방송의 미래가 걸린 역사적 과제임을 직시하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2,500여 KBS사우회 회원들도 수신료현실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2013년 12월 12일 전직 방송인 모임
– KBS사우회 2,500여 회원 일동
KBS 수신료 인상안의 조속한 처리를 기대한다. KBS 이사회가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수신료 인상안을 지난 12월 10일 의결 했다. 전직 원로방송인의 모임인 우리 한국방송인동우회(방우회)는 KBS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의결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평가하면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검토와 국회 승인 절차가 조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방송법은 공영방송 KBS에 대해 국가기간방송의 역할과 공적책무를 부여하면서 수신료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수신료가 30여년 동안 동결되면서 KBS는 주수입원인 수신료보다 광고판매 비중이 더 높은 기형적인 재원구조와 수입증가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방송제작비 등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의 대표 공영방송 KBS가 광고판매를 위해 시청률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고, 제작비까지 줄여 적자를 막기에 급급한 상황에서 시청자의 문화 복지는 후퇴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공영방송 위기는 결국 고스란히 시청자의 피해로 돌아오는 것이다.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우리는 유료 상업채널이 넘쳐나는 미디어 빅뱅시대를 맞고 있다. 그럴수록 공영방송 KBS는 방송의 청정지대로 남아 상업방송이 제공하지 못하는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 기술적 약자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해 모든 시청자에게 방송복지를 차별없이 제공해야 한다.
나아가 고품질의 콘텐츠로 한류 성장을 이끌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문화적 품격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고양하는 일도 KBS가 떠맡아야 할 시대적 책무이다. 이 같은 책무를 우리 시청자들이 KBS에 요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KBS의 왜곡된 재정기반을 정상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공영방송은 우리의 소중한 공공 자산이며, KBS의 수신료 현실화는 공영 방송이라는 공공 자산의 가치를 키우는 일이다.
우리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KBS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원구조를 갖추고, 영국 BBC나 일본 NHK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공영방송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는 이러한 의미를 엄숙히 헤아려 조속한 시일내에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하기를 기대한다. 글 원문보기 방우회 홈페이지 www.kbmc.co.kr
2013. 12. 사단법인 한국방송인동우회 회원 일동
송년의 밤 동영상 보기
정근춘 KBS사우회 회장
전홍구 KBS 부사장
KBS 시니어 직능 클럽 설립에 힘을 기울인 박용주 한국 노인 인력 개발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KBS 사우회 발전에 기여한 KBS 아트비년 이일구 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수신료 현실화 결의문을 낭독하는 KBS 사우회 문인수 이사
KBS 사우회 합창단 지휘 임명철, 반주 김완기
우제탁선생님 사우회에 대한 제연
우리 kbs 사우회 조직,,, 친목행사 활동 개시 당시,,,김호영 이종봉 등이 앞장 50 대에 퇴직한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 김호영" 씨는 kbs 본관 식당의 운영권을 그리고 전국의 고지 무인 tvr 보수 운영권을,,,,그리고 방송고적 장비수집 방송박물관을,,,그리고 방송50 년사 편찬위원회 를,,,, 그러던즁 정말 융통성없는 이인관 강창선 이범경등이 회장을 할때 그져 고정적인 야유회 모임등 한정된 모습으로,,,,,그런데 이제 2,000 여먕의 집단으로,,,사실 서병주 얼마전 "우리방송 100년사" 지금부터 준비 해야 한다고,,,사실 문공회 는 그 근본이 흐트러져 그 계승 흐름이 이상? 이 생겼지만 kbs 사우회는,,,,?
명분있는 일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kbs 사우회,,,이제 사명의식이,,,,맥없이 모혀서 잡담만,,,? 노래모임의 "김준호" 그 나희? 에 관여 한곳이 수도 없데요 그런데 무슨 일를 하느냐 ? 단순히 잡담만 하는 친목모임이 안니고 정치 사회 공익성이 있는 모임들,,,,즉 명사? 특정인물를 초청 세미나 강연 등을 하데요 그레서 그 회원들은 기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춘하추동" 은 그간독자적으로 우리 방송사 방송인물,,,그리고 잊여져 가고있는 기타 역사물,,,,
사실 그는 극히 한정된 부분,,,서병주씨가 지난해 무슨 자금을 끌어드려 사무실 마련,,,방송역사 정리반을 준비 해야 한다고 한바가 있는 데 사우회 인사들 ,,, 하다 헤여지는 모임,,,? 생각 해야할 문제,,,? kbs 가 사무실 까지 공여 했다면 책임도 있어야,,," 역사를 무시하면 내일이 없다 " ,,,,? 이제 의식 전환이,,,,,
김완기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색스폰을 연주하는 지휘자 임명철(위)님과 사우회 장영탁 음악위원장 (아래)
사회 사우회 사무총장 이태수
오늘 사진은 홍보실 박재헌기자가 촬영했습니다. 행사때마다 힘을 기울여주신 경영관리국 사우 여러분과 촬영에 힘써주신 박재헌기자에게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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