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회·독립운동 104

일제강점기 단파사건 옥사자 이근창 李根昌 (이고길)

이근창은 항일단파방송으로 옥사한 여섯 사람 중 한사람이다. 그의 사망지는 경성부 서대문구 현저町 101번지다. 현저町 101번지, 우리 동포들 압박의 상징이던 경성형무소가 있던 자리이고 지금은 서울 형무소 역사박물관이라 불린다. 이곳에서 고통 받으며 죽어간 선열들이 많다. 사형을 당해서 죽은 사람도 있지만 시달림과 굶주림, 병마 등으로 죽은 사람도 있고 또 옥사 시키지 않았다는 말을 면하려 그 안에서 사경이 되어 죽기직전에 내 보냈다가 생을 다한 분들도 있다. 일제강점기 단파사건 옥사자 이근창 李根昌 (이고길) 1944년 1월 20일 음력으로는 아직 해가 바뀌기 전 그 춥던 겨울날에 李根昌(李高吉)은 그 형무소 안에서 생을 마감했다. 단파 라디오를 만들어 해외방송을 듣고 그것을 전파했다는 죄목으로 194..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옥사자 문석준 (전 조선일보 영업국장)

국가기록원에서 문석준에 관한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원문을 알기 쉽게 번역해 놓은 문서다.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죄명검색 -> 육군형법위반을 검색하면 문석준에 관한 두건의 기록이 뜬다. 1943년 10월 11일의 징역 1년 2개월 선고 1심 판결문과 1944년 2월 18일의 공소기각 판결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