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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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회(회장 한영섭-사단법인 한국방송인 동우회)가 주최하는 2017년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이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KBS 본관 1층 옥상 ‘물망비 勿忘碑’ 앞에서 열렸습니다. KBS 조인석 부사장, 김윤로 경영지원 센터장을 비롯한 현역사원들, 한국 아나운서클럽 김규홍 부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습니다. 2017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 9월 29일 한영섭회장은 항일단파방송이 독립운동에 기여한 역사적인 의미를 강조했고 조인석 KBS부사장은 선배방송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사랑받은 KBS로 거듭 날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조형미술의 선구자로 물망비 설계, 제작 등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최만린 교수 (1950년대 KBS 아나운서)의 물망비 조형과 미술사적 설명이 있었습니다.
조인석 KBS 부사장 이날의 행사에서는 창립 51년이 된 방우와 KBS의 깊은 인연의 역정(歷程)이 설명되었고 되었고 KBS사옥 1층 옥상에 세워진 물망비가 30년의 세월이 흘러 그 장소를 이전 할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새로 옮겨질 장소 답사도 있었습니다. 오늘 사진은 KBS홍보실 장병희 기자가 촬영 해 주셨습니다. 최만린 교수 KBS 뉴스 보도내용 일제 강점기 방송인들의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물망비' 앞에서 열렸다. 한국방송인동우회 주최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서 방송계 원로 인사들은 일제 강점기 당시 삼엄한 감시를 뚫고 해외에서 전해오는 단파방송 내용을 청취하고 이를 전파해 독립심을 고취한 방송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항일 단파방송 연락운동'은 1942년부터 약 1년 동안 조선방송협회 등에서 근무하던 방송인들이 "일본은 전쟁 에서 곧 패하게 되며 조선은 독립국이 된다"는 소식을 단파방송으로 몰래 청취한 뒤 국내에 전파한 사건으로, 방송인들과 독립지사 등 350여명이 검거돼 75명이 옥고를 겪었으며 6명은 감옥에서 숨졌다 . KBS보도내용 동영상 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6&aid=0010508893 KBS보도내용 원문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54674&ref=A 페이스 북 글보기 https://www.facebook.com/groups/1798863430366612/ 춘하추동방송 동우회 카페에서 보기 http://cafe.daum.net/0222360885/MPvh/263
KBS와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2017년 9월 29일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장에서 지난 9월 1일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 문재인대통령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항일 단파방송연락운동」의 역사적인 중요성을 강조한 사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렇듯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은 방송사적으로는 물론 대한민국독립 운동사에 큰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하면서 1940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민족 신문, 잡지 등을 폐간하고 외국의 선교사들을 추방하는 등 외부와의 모든 소식을 단절시켜 암흑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이때 우리 선배 방송인들은 목숨을 걸고 미국이나 중국에서 들려오는 방송을 단파수신기로 듣고 국민들에게 전파했으며 독립운동 진영에 전해서 독립운동의 윤활유 역할을 했습니다. 이 일로 해서 350여명의 방송인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경찰에 끌려가고 70여명이 실형을 받았습니다. 또 6명의 옥사자(獄死者)을 내기도 했습니다. 방우회는 오랫동안 여기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온 유병은 선생님과 함께 그 내용들을 종합 정리했습니다. KBS는 1988년「단파방송 연락운동-일제하 경성방송국」 이라는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빛을 보게 했습니다. 또 그때 그 일을 기리는 물망비(勿忘碑)를 세우고자 했을 때 KBS는 이곳에 장소를 제공 해 주셨고 대한민국 조형미술의 선구자 최만린 선배님 (1950년대 아나운서)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운 이곳 물망비 앞에 모여 그날을 기리고 있는 것입니다. 방우회는 그때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내용을 정리하면서 그 독립운동 유공자 포상을 추진해서 1990년 8,15 광복절에 성기석, 홍익범, 조종국 3인에게 훈장이 수여된 이래 지금까지 이창신, 박용신, 김필상, 김동하, 조성국, 이근창 선생님에 대한 건국 훈·포장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2012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실시한 이근창선생님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되던 날 KBS는 실황을 중계방송 해 주셨고 그날 밤 9시 종합뉴스를 비롯해서 큰 비중의 뉴스로 방송 해 주셨습니다.
KBS는 2007년 3.1절을 계기로 「잊혀진 독립운동」 이라는 1시간 특집 다큐멘터리프로그램을 방송 해 주셨습니다. 이때 방우회는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협조했고 KBS는 그 프로그램을 방우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 방송이 있은 지 10년이 되어 금년 8월, 6편으로 나눈 그 프로그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많은 분들에게 이메일로도 보내드렸습니다. 유튜브에서 누구든지 그 프로그램을 보실 수 있고 또 춘하추동방송에도 저장 해 놓았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시간 나시는 대로 시청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이토록 적극 협조 해주신 KBS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에게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본 물망비(위)와 새로 옮겨질 장소 현장답사장에서 (아래) 한영섭회장님과 함께 한 사진 왼쪽부터 김영효 정항구, 이용실, 한영섭(회장), 오승룡, 김무생, 밥문양, 권영원 박만식 선생님 글 2017.09.30 04:46 이장춘 선생님. 본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 KBS 역사글큰일(좋은글) 쓰셨습 니다.고맙습니다. 박만식 sem112 배상. 케이양(카페운영) 선생님 2017.09.30 09:13 방우회 독립운동 ** 방우회 (회장 한영섭 - 사단법인한국방송인 동우회 )가 주최하는 2017년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이 9월2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KBS 본관 1층 옥상 물망비 앞에서 열렸습니다 ^ㅡ^;; KBS 조인석 부사장 .김윤로 경영지원 센터장을 비롯한 현역사원들 . 아나운서클럽 김규홍 부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습니다 ^.^* 항일단파방송 연락운동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KBS 방송역사의 주인공들이신 보배로우신 방우회 회원님들 너무나 멋지시고 존경스럽습니다 ^ㅡ^;; 아름다운 소식과 함께 귀한작품 올려주신 춘하추동방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문인수 선생님 글 춘하추동 방송을 통해 방송관련 인물의 근황과 가종 행사 그리고 어려웠던 시절의 방송사 등 잊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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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항구 이사 (위) 개요설명 이장춘 이사 (아래) |
